白戰百敗

김영찬2007.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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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내린 첫눈처럼,

하이얗고 티없던 그 존재들도,

 

세상속에서,

세월속에서,

 

싸우고 지치고 뒹굴고 부대끼고

 

그러는 사이에,

어느새 百번, 千번, 萬번

변질되어 버리는 것은,

 

어쩌면 으레 당연한 것일지도

모를일이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