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김미애2007.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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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 당신이 좋았소. 난 행복했던 사람이오.

    조금 일찍 간다고 가여이 여기지는 마시오.

    아이들을 잘 길러주시오.

사람 냄새가 나는 사람으로 말이오.

    사람 냄새가 그리운 적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르오.

    메마른 이 세상 우린 사람으로 남읍시다.

    저승이나 다음 생이 있다면 당신을 또 만나고 싶은데

    당신 생각은 어떻소?

    사람 냄새가 그리우면 또 만납시다.

    정말 사랑했소. ┘

 

     소설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