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부담 "자가용 몰기가 무섭다"

정수현2007.06.07
조회6,678


기름값이 정말 많이 올랐더라구요.

남자친구가 이 와중에 차가 생겼는데

차 생긴 기념으로 기름한번 넣어준다고

말했다가 풀로 채워주는데 8만원 가까이 들었습니다ㅠㅠ

그나마 10%카드할인 받은게 그가격이니까

원래가격은 8만원이 넘겠네요.

한번 주유할때마다 이렇게 비싸다니;;;;;

정말 기름값 부담이 피부에 와닿더군요.

남자친구도 직업상 차가 필요한 일이라 운전을 하지만

기름값이 이렇게 많이 들 줄은 몰랐다고 하더라구요.

이것때문에 저흰 완전 긴축재정이고

차라리 차가 없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기름값 부담 "자가용 몰기가 무섭다"


 

 

 

전 차없이 지하철, 버스 타고 다니는데

기름값이 계속 오르고 있으니 교통비도 따라서 올랐죠.

한번 탈 때 100원이려니 하지만 거의 해마다 오르니

이것도 부담이 되죠; 급할때 타는 택시비도 오르지 않을까요;

유가가 오르니 곧 있으면 다른 물가들도 따라서 오르겠죠.

운송비, 유통비도 오를거니까요.

 

제가 한달에 벌어들이는 수입은 고정되어있는데

기름값이랑 각종 물가들이 오르면

또 더 허리띠를 졸라매야겠어요ㅠㅠ

 

근데 오늘 신문을 보니 유가 원가가 내려도 우리가 소비하는

기름값은 정작 내려가질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공장에서

도매로 싸게 넘겨도 어떤 이유에서인지 소비자 구입가는

비싼채로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는데;

정유사가 폭리를 취하는건지;;

그리고 정부에서는 서민들이 비싼 기름값에 힘겨워해도

유류세를 인하할 생각이 없다고 했답니다.

유류세로 세금을 계속 확보해야하고 또

에너지절약 차원에서 그렇다네요.

그렇지만 기름값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어서

국민생활에 부담이 이리 가중되는데

비싸니까 쓰지말고 참아라는 식의

에너지 절약을 이야기하는건 옳지 못한 것 같아요.

자동차 안타고 대중교통 이용하는게 에너지 절약이라고 해도

대중교통이용료도 계속 오르는데 어느 방법이나 부담이 됩니다.

그리고 에너지 절약은 강제로 하는게 아니라 자발적으로 해야죠.

 

그리고 기름값이 비싸지더라도 돈 있어 에너지 펑펑쓰는

사람들에게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하루하루 아껴서 열심히

살아보려는 수많은 시민들만 힘겨워지는거죠.

 

세금 확보도 필요한 일이겠으나 그 돈이 어차피

국민들의 복지혜택으로 쓰일 세금이라면

국민들이 허리피고 살게 유류세를 좀 낮추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