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For Me 날 위해 먼가 해야만 내가 미치지

김영배2007.06.07
조회59

제목: For Me

 

날 위해 먼가 해야만 내가 미치지 않을꺼 같다.

요즘들어 자신감도 많이떨어지고...

만사가 다 귀찮다.

가슴도 답답하고...

안좋은 일만 자꾸자꾸생기고,

그래서 오늘부터 운동을 나갔다.

집에거 도보로 약 20정도 떨어진

칠보에 헬스장을등록했다.

잘결정한것 같다.

오고 가며 걷기만해도 운동이 되니...풋(천재)

첫날이라 가볍게 몸이나 풀어야지 하는 생각에

헬스장 문을열고 들어서자 몸좋은(ㅡㅡ;) 트레이너가

날보면 있는힘껏 썩쏘를 날려주었다.

나도 보답으로 피식웃었다.

어색한 인사가 끝나고 그놈은 탈의실을 알려주더니

옷갈아입고 자길 찾아 오라했다.

옷갈아 입고 그놈을 찾자 그놈은 나와함께 간단한 스트레칭을하고

날 문제에 런닝머신에 올렸다.

간단히 기계조정법을 설명한뒤

그놈은 사라지고 난 앞에있는티비로 스타크래프트를 열심히보며

뛰고이썼다. 난 내가 적당한 속도로 잘가고있는데

힘들어서 점점 티비가 작게 보이는듯했으나...

잠시후 내눈에서 티비가 사라지고 난....

트레이너가 놀라서 뛰어오고 주위에 사람들이몰렸다ㅡㅡ^

아쪽팔려ㅠ.ㅠ 운동첫날부터 젠장.

그소란이끝나고 잠깐 탈의실에 짱밖혀있다가

다시모습을 드러냈을때 트레이너는 아줌마들과 애어로빅중이였다.

다행이다^^ 좋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위아래 빨간 아디다스셋으로 무장한 돼지가

걸어오며나에게 석소를 날렸다. 모지?어누구? 그러자그놈은

저도 여기 트래이넌데요? 이지랄하는거다ㅡㅡ^

나보도 더뚱뚱하고 배도 장난아니고 땀도 삐질삐질흘리는 빨간돼지...

푸하하하하. 정말 웃겼다.

그놈은 날 윗몸이으키기로 대려가 먼저 시범을보였다.

"내려갈때 턱을당기시고...올라올땐 턱으로 무릎을 찍는느낌으로~!

자 한번더 내려갈땐..." 쿵~!

헛~! 무슨 트레이너가 윗몸일으키기두번에 쓰러지다니...

정말 웃겼는데 ㅋㅋ

암튼 난 그 빨간돼지말에따라 열심히 한시간 반가량의

운동을 마치고 무사히 집으로 귀가했다.

오늘은 담배도 안피고 술도안먹고...

나름 유쾌한 하루.

빨간 돼지 덕택에 난 정말 미친듯 웃을수 있었다.

오랜만에 미친듯이 웃었다.

하루하루 일기를 쓰려한다.

누군가 보길원하는것은아니다.

그냥 내가 하루하루 무슨일이있었는지 기록하고 싶을뿐...

지랄할일은 아니자나?

MJS특성상 이런거보면 또 웃으면서 지랄하니까.

걍 보고도 못본척 알아도 모른척 할수있는 그런놈들이 내친구들이였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