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홈피 일촌을 끊고... 저장해 놓았던 전화 번호를

최아론2007.06.09
조회71
미니홈피 일촌을 끊고...

저장해 놓았던 전화 번호를 지우고...

함께 했던 모든 흔적들을 정리하고...

술잔을 비우듯...술과 함께 마음을 비우고...

지쳐 쓰러져...그렇게 잠이 든다.

하지만...

어느틈엔가 되살아난 기억 하나에

가슴 아파 눈물 흘리고,

잊은 줄 알았던 추억에...

숨죽여 흐느낀다.

강하다.

강하다.

강하다.

그렇게 스스로 강한척 해보지만...

또 다시 쓰러진다.

다시는 그럴리 없다 믿었던... 

나 역시도...

이별 앞에선...

나약한 내가 된다.

그렇게 강했던... 

나 역시도.

역시나...

그렇게...


"이별...그 하나만으로도 힘든...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을...무릎 꿇게 만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