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 꼬마아이를 본 것은작년 여름, 체육대회를 위해서에어로빅 연습을 하고 있을 때였다.너무 힘들고 지쳐서 쉬고 있는데어떤 꼬마가 혼자 놀고 있는 걸 보았다.그 꼬마가 참 귀여워서같이 놀아주려고 다가갔더니아이는 날 너무 반갑게 반겨 주었다.언니... 언니 하면서 미끄럼틀을 타고 싶다며나를 끌고 미끄럼틀 있는 데로 갔다.난 조금만 놀아 주고 다시 연습하러 가야 되는데아이가 계속 손을 잡고 놓아 주지 않았다."꼬마야, 언니 가야 돼."그제야 손을 놓는 아이.꼬마와 더 놀아 주고 싶었지만체육대회가 얼마 남지 않아서 그럴 수 없었다.아이에게 미안하다 말하고 가려는 순간,아이가 내 손을 잡으며 말했다."언니 나랑 더 놀아줘.나 친구가 없어서 너무 심심해..."너무 가여웠지만 난 친구들이 부르는 소리에아이의 손을 놓고 와 버렸다.그 아이... 지금은 친구가 생겼을까?그때 내가 그 꼬마에게친구 사귀는 방법이라도 알려줄 걸...지금 와서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아프다. - 김 해 임 - 어린시절 놀이터에 가면모르는 아이들끼리도 서로친구가 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학원도, 공부도 아닌 친구가 아닐까요?- 아이에게 친구를 찾아주세요. -
꼬마야, 언니 가야 돼
내가 그 꼬마아이를 본 것은
작년 여름, 체육대회를 위해서
에어로빅 연습을 하고 있을 때였다.
너무 힘들고 지쳐서 쉬고 있는데
어떤 꼬마가 혼자 놀고 있는 걸 보았다.
그 꼬마가 참 귀여워서
같이 놀아주려고 다가갔더니
아이는 날 너무 반갑게 반겨 주었다.
언니... 언니 하면서 미끄럼틀을 타고 싶다며
나를 끌고 미끄럼틀 있는 데로 갔다.
난 조금만 놀아 주고 다시 연습하러 가야 되는데
아이가 계속 손을 잡고 놓아 주지 않았다.
"꼬마야, 언니 가야 돼."
그제야 손을 놓는 아이.
꼬마와 더 놀아 주고 싶었지만
체육대회가 얼마 남지 않아서 그럴 수 없었다.
아이에게 미안하다 말하고 가려는 순간,
아이가 내 손을 잡으며 말했다.
"언니 나랑 더 놀아줘.
나 친구가 없어서 너무 심심해..."
너무 가여웠지만 난 친구들이 부르는 소리에
아이의 손을 놓고 와 버렸다.
그 아이... 지금은 친구가 생겼을까?
그때 내가 그 꼬마에게
친구 사귀는 방법이라도 알려줄 걸...
지금 와서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아프다.
- 김 해 임 -
어린시절 놀이터에 가면
모르는 아이들끼리도 서로
친구가 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학원도, 공부도 아닌 친구가 아닐까요?
- 아이에게 친구를 찾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