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는 태어난 지 몇 주일 만에 시작되지만, 처음에는 어떤 특정한 대상을 향해 미소를 짓는 것은 아니다. 5주일째가 되면, 어떤 자극에 대해서는 항상 미소를 짓는 반응을 보인다. 아기의 눈은 이제 어떤 대상을 응시할 수 있다. 처음에는 자기를 쳐다보는 한쌍의 눈에 가장 민감하다. 카드에 까만 점 두 개만 찍어도 민감한 반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몇 주일이 지나면 입도 필요해 진다. 이제 두 개의 까만 점을 찍고 그 밑에 입술을 나타내는 선을 그으면, 좀 더 효율적으로 아기의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얼마 후에는 입을 벌려야만 반응을 나타내게 되고, 눈은 중요한 자극으로서의 의미를 잃어버리기 시작한다. 태어난지 서너달 쯤이면 이 단계에 도달하는데 이때부터 아기의 반응은 좀더 한정되기 시작한다. 나이든 얼굴이면 아무 얼굴에나 반응을 보이던 아기는 이제 어머니의 얼굴에만 반응을 보인다. 부모의 각인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놓쳐버린 미소.
미소를 찍지 못했다. 아쉬워라..
애기 엄마인 동생이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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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는 태어난 지 몇 주일 만에 시작되지만, 처음에는 어떤 특정한 대상을 향해 미소를 짓는 것은 아니다. 5주일째가 되면, 어떤 자극에 대해서는 항상 미소를 짓는 반응을 보인다. 아기의 눈은 이제 어떤 대상을 응시할 수 있다. 처음에는 자기를 쳐다보는 한쌍의 눈에 가장 민감하다. 카드에 까만 점 두 개만 찍어도 민감한 반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몇 주일이 지나면 입도 필요해 진다. 이제 두 개의 까만 점을 찍고 그 밑에 입술을 나타내는 선을 그으면, 좀 더 효율적으로 아기의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얼마 후에는 입을 벌려야만 반응을 나타내게 되고, 눈은 중요한 자극으로서의 의미를 잃어버리기 시작한다. 태어난지 서너달 쯤이면 이 단계에 도달하는데 이때부터 아기의 반응은 좀더 한정되기 시작한다. 나이든 얼굴이면 아무 얼굴에나 반응을 보이던 아기는 이제 어머니의 얼굴에만 반응을 보인다. 부모의 각인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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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털없는 원숭이, 데즈먼드 모리스, 문예춘추사, p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