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 짜증나, 정말, 버스 이거 머예요,

문병식2007.06.11
조회49,702
˚ 아 짜증나, 정말, 버스 이거 머예요,

 

하루를 시작할때 마냥 일찍 일어날수는 없는거잖아요,

 

가끔 늦잠자서 정말 피곤할때가 있는데 그럴땐 허겁지겁

 

밥도 먹는둥 마는둥해서 준비하고 나가면,

 

버스정류장에 딱 버스가 출발할려고 하거등요,

 

출발하기 전에 뛰어가면 문도 다시 안 열어주고,

 

그냥 가버려요, 가만히 저는 새되서 딱 처다보고 있음,,,

 

안에서 학생들이 웃고있음,,

 

바로 앞에 횡단보도 신호걸렸길래 뛰어가서 두들기니,

 

두드리면 또 안 열어줘요.

 

아까 그 학생이 또 보면서 웃고 있음, 아나,

 

이게 원래는 안 그랬는데, 제가 사는곳이 대구랍니다.

 

대구에 대중교통공영제를 실시하면서부터 이래요,

 

대구시에서 버스회사에 지원자금을 대주면서,

 

그야말로 조금이라도 손님을 더 태우려던 태도에서,

 

완전 돌변해버렸어요. 물론 무리하게 신호를 위반해서 세워달란건 아니잖아요.

 

적어도 정류장 근처 5m 라면 뛰어서 따라가는걸 미러로 다 보고 있을껀데,

 

멈춰줄수도 있을텐데,, 진짜 답답해라.

 

덕분에 오늘도 어이없는 택시비 지출 ㅠㅠ

 

택시기사 아저씨가 정류장근처에 서있다가 다 보셨나봐요,

 

택시 타자마자 버스보고,

 

"아나 xx새끼 좀 세워가 태워줘도 되겠구만,

 

요새 저것들이 배가 불러서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저 xx들''이라고,

 

말씀을,ㅎㅎ

 

어쨌든 저도 잘못이 있으니깐, 고칠께요, 일찍 일어나고 일찍 준비하고 탈테니깐,

 

버스기사님들이 혹시 이 글 보신다면,

 

아침에 문 두들기면 좀 열어주세요, 갑자기 준법정신 머리에 확 꽃혀서

 

가지 마시고,

 

차선은 잘만 바꾸고 신호는 잘만 위반하시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