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 물

최종규2007.06.12
조회29
괴 물

그냥 죽여버린다.. 할아버지..

굳이 안죽여도 되는데 죽여버린다.

이 영화가 헐리우드 영화였다면

아마도 할아버지도 살고 딸도 살았으리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기에..

과감히 안타깝지만 딸을 죽이고 대신 거럼뱅이 소년을 살린다.

이영화에서 가족들을 빼면 아무도 믿을놈 없다.

서로 믿지 못하여 마스크 쓰고 바이러스에 노출될까 두려워

서로를 벌레보듯하고..

바이러스도 없었고 결국 아무것도 없었다.

이영화 보면서 느낀건 요즘 터지는 AI 조류독감이다..

작년 닭파동으로 인해 닭집사장님들 목숨끊고 그랬을때도

난 아무렇지도 않게 통닭을 시켜먹었다.

지금도 마찬가지고..

때론 있지도 않은걸.. 언론에 까발려 대단한양 실체도 없는걸

이슈화시켜 국민들을 현혹시키기도 하고

그 반대도 존재하는걸 쉬쉬하며 덮어버리기도 한다..

 

그래서 언론의 힘이란 참 잔혹하면서도 무섭다..

멀쩡한 사람을 죽이기도 살리기도 하는게 언론임을 말이다..

영화 괴물은 괴물자체에 초점을 맞춘 영화가 아니다..

바로 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과 일만 떠벌리는

미국을 질책하고 아무런 힘이 없는 대한민국을 질책한다.

영화 괴물에서 괴물은 그렇게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 않지만

바로 이점이 괴물을 흥행시킨 요인인거 같다..

그저 단순히 때려부수고 화려한 볼꺼리를 원한다면

고질라를 보라고 권하고 싶다..

 

영화 괴물을 보고 느낀건 가족빼고는 다 괴물이라는 것이다.

-zai0520-님 쓴글..(네이버 영화)

 

 

*최군.. 왈~

 

*영화 괴물에 대해 말이 많다.. 이렇쿵.. 저렇쿵..

*직접보니까.. 말이 필요없다.. 전달하려는 메세지가 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에는..  

*살인의 추억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

*끝부분 여자애한테 범인의 인상착의를 물었던것이 기억났다.

*송강호 : 어떻게 생겼니?

*여재애 : 그냥.. 평범해요.......

 

평범한 일상속에서 당신은 어떤 괴물들을 키우고 있는가?

자신의 안정을 위해 자신밖의 안정을 빼앗진 않는가?

 

상처주고 받은 사람들은..

곧 삐져나올듯한 유리조각을

가슴속에 담아두고 살아가는 지도 모른다.

 

그래서.. 삐져나온 유리조각이

또 다른 나의모습 일수도 있는

누군가를 찌르는건지도..

 

나는 통신이 좋다. 일방적이지 않은...

쌍방향.. 통신..

괴물이.. 괴물이지 않을수 있는 방법은

대화

내게는 이길밖에 없다.

 

-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