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미련없어...행복해라

나쁜 여자..2006.07.24
조회591

1년 사귀다  헤어졌습니다...

친구 소개팅 따라나갔다가...친구들은 안돼고 ..나랑 그애와...느낌이 좋아서..

제가 연락해서...이렇게 1년가까이..연예를 하게됐네요...

 

그애 집은 서울.. 만나려면...1시간 30정도 걸립니다...

그애 참 착하고...남배려할줄알고...사랑도 많이 주는 여자입니다..

감사했죠...저도 그애에게 베풀고..사랑해줬습니다...

 

아침마다..서로 음악 선물 핸펀에 날려주고...어버이날 이라던가..생일...

기념일...등..참많이 신경썼습니다...서로 받으면 주는 스타일이라...

정말 ..행복했고...사랑했습니다..

 

언제부턴가...트러블이 생기더군요...

처음에 우려했던...자주 만나지 못한다는것....일주일에..2번...만났죠..

만나면...영화보고...밥먹고...술한잔 하고...그애 백화점 다녀서...

휴일도 빨간날도..못쉬고...평일에 한번쉬죠...그래서 제가 월차내서..평일에 같이있는날도있고..

그애한테 사랑 많이 받았습니다...정말...인정합니다..

 

첫번째...트러블은....언제한번 그애친구가 이런말을 하더군요...''자주좀 오라고''...

''왜이렇게 자주 못오냐고''...참...어이어가 없더군요...

일주일에 많이 만나면 4일 연속 만날때도 있습니다.. 그 4번 ..만남..제가 찾아가죠..

밤 늦게 귀가하면 위험하고...그애 하루종일 서서 백화점일을 하기때문에..제가 갑니다..

그애 싸이 보면...항상 제탓 하더군요...남친 왜그러냐...자주 오지도 않고...

뭐하는 남자길래..신경을 안쓰냐...널 좋아하긴 하냐?...이런식으로..

말 참 쉽죠...전화국에서 일해서 저녁 8시에 집에오면 씻고

서울가면 넉넉 잡아 10시 그애 만나서 영화보면 12시넘고...잠깐 이야기하다보면..

2시다돼서...좌석버스 막차타고 ...집에도착하면 3시좀 넘어서 씻고

그다음날 녹초돼서..출근합니다...

제가 사랑하는사람을 위해서라면...그딴거 신경 안씁니다...

 

(두번째 트러블 )

새벽2시 넘어서...친한 남동생이랑 둘이 한강 고수부지 라고 당당히 말하는 그애...

참...전화기 부셔버릴뻔했습니다...친한 오랜 남친들이 많은건 알았지만..;;;

제친구는 그럽니다...니 여친이 말하던데로..당당하니깐..죄지은게 아니니깐...

정말 친한 남동생이고...남자로 안보이는 애라서 당당하게 말한거라고..

그애 믿으니깐...이해하려고 노력했는데....백화점에서 일하면..

하루종일 서서 일하고..또 밤늦게까지 노는걸 좋아하는애란거...알지만..백화점 근무스다가..

맨날 피곤해서...피곤하다는말 반복하는 그애..왜이렇게 밉던지...

분에 못이겨서 이별통보했죠..''난 병신이라서 이해못하겠다..이해해주는 남자만나라..''

그날 저녁에..그애 반성한다고...나 너 많이 사랑한다고..우는 그애

저도 헤어지고 그애 생각때문에 미칠뻔해서..다시 만났습니다..

한마디 했죠... 난 이런거 이해못한다...난 이성간에 친구 안믿는다..

앞으로 그렇게 행동하지마라...아니..네가 그렇게 좋으면...나 모르게 행동하라 했습니다..

참..지금 생각하면...제가 속으로 쌓아두는 성격이라...그 화를 밖으로 내뱉지 못하는 성격이라..

진짜 짜증나는 일이었네요...

 

(세번째 트러블에서 읽으시면 아시겠지만....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그애와 사랑 나누며 함께 ..있던날...그애 핸펀 보니....어떤 오빠에게 문자가 하나왔더군요..

많이 힘들지?? ...오빠에게 기횔줄래? 나너 행복하게 해줄자신있어...

기다릴께...언제나..하고 와있네요..) 참고..하시길

 

(세번째 트러블 )

마지막으로 최근 헤어짐을 통보하는 저에겐...많이 힘든일이었죠..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끼고 ...곁에 있을라고..많이 노력했습니다..

제가 그애만나고 집으로 돌아가면...외롭답니다...

저 많이 사랑해서 그런것같다고...그애 그렇게 말했는데...

많이 외롭다는말....자주 들으니깐..제가 더 안절부절 돼더군요..

아...잘해야겠다...더 자주 가고 연락도 자주 하고...이렇게 해야만..

이애 외롭지 않겠지 생각했습니다..그런데 만나고 헤어지면..

계속 그러네요...외롭다고..참..자기만 생각하는것 같아...분하고 짜증나고..

화가 나더군요...1달동안 그렇게 잠도 못자고 ...기분 풀어줄려고 선물에..

그렇게 노력했건만...아니 제노력은 이해 안해줘도 돼는데..

자기만 외롭다고 힘들다고 하니깐...더 화가 나더군요...

나또한 너랑 같은 생각 한다...네가 힘든만큼 네가 외로운 만큼...

나도 같다... 우리 서로 힘내자...했죠....안돼네요...헤어지자 했습니다..

반지 한번도 끼지 못하고 맡겨놓은거 금은방에서 찾아서 그애 친구한테 주고..

 

긴멀티 메일로 헤어짐을 통보했습니다...

진심으로 사랑했고..네가 힘들어 하는거 도저히 못보겠다고...

더이상 해줄게 없어서 ...방법이 없어서..그만 놔준다고..

잘챙겨주고 배려해주고 누구보다 사랑해줘서 고마웠다고 ..

이젠 다신 너한테 연락도 않할것이며..너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

좋은 사람...좋은인연 생기길 서로 바래주자고 했습니다..

 

그애 그 오빠랑 만나더군요...사귄다고 ..헤어진지 3일만에...

전 그때 알았죠....아...이오빠가....문제 였구나...

나보다 가깝고...자주 볼수도 있고... 그애 많이 좋아하는 그 오빠가

있었기에...이렇게 .......힘들어했구나....

 

에휴...참...기분은 x같네요.....그렇게 사랑했던 여잔데....

재가 이렇게 무능력해 보이는건 첨 느꼈네요..

행복하겠죠..? 미련같은건 없어요...헤어지자고 한건 나였고...

그애도 헤어진지 3일만에 이별 받아드린거 보면....

 

이별한날...문자 ...전화...한번이라도 안받길 잘한것 같아요...

근데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래요...나보다 더 좋은 남자이길 바라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