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전부터 왼쪽 유두에서 핏빛 분비물이 나왔다고 했다, '괜찮아지겠지'하고 버티다가,유두 밑에 꽤 큰 덩어리가 만져지자 병원을 찾은 것이었다.불안해하는 환자에게 "조직검사 결과를 봐야만 알 수 있다"며 안심시키려 했지만,그녀의 표정은 어두워졌다.
검사결과,유방암이었다.가슴을 완전히 도려내야하는 상태...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그녀는 울었다.복부근육을 떼어다 새로 유방을 만들어 주면 된다고 설명했다.그녀도 안도의 표정이었지만 이내 고개를 숙였다."병원비가 2000만원 정도 들 것"이라는 추가설명때문이었다.그녀는 작은 회사에 다니며 홀어머니를 모시고 있어 그럴 여유가 없다고 말했다.
유방을 자르는 암 수술은 보험이 되지만,새로 유방을 만들어주는(재건)수술은 보험 인정을 받지 못하는 현실이다. 치료가 아닌 성형으로 여겨지는 탓이다.
암으로 도려낸 가슴재건수술이 성형인가요?
20대 후반의 여성정모씨가 병원을 찾은것은 작년 이맘때쯤이다.
6개월 전부터 왼쪽 유두에서 핏빛 분비물이 나왔다고 했다, '괜찮아지겠지'하고 버티다가,유두 밑에 꽤 큰 덩어리가 만져지자 병원을 찾은 것이었다.불안해하는 환자에게 "조직검사 결과를 봐야만 알 수 있다"며 안심시키려 했지만,그녀의 표정은 어두워졌다.
검사결과,유방암이었다.가슴을 완전히 도려내야하는 상태...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그녀는 울었다.복부근육을 떼어다 새로 유방을 만들어 주면 된다고 설명했다.그녀도 안도의 표정이었지만 이내 고개를 숙였다."병원비가 2000만원 정도 들 것"이라는 추가설명때문이었다.그녀는 작은 회사에 다니며 홀어머니를 모시고 있어 그럴 여유가 없다고 말했다.
유방을 자르는 암 수술은 보험이 되지만,새로 유방을 만들어주는(재건)수술은 보험 인정을 받지 못하는 현실이다. 치료가 아닌 성형으로 여겨지는 탓이다.
수술 이후 그녀는 어차피 작은 가슴이라 아깝지도 않아요...라며 담담한 농담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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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6월15일 조선일보의 의사들이 쓰는 병원이야기 中 내용입니다.
읽으며 어이가없었습니다. 그리고 가슴도 아프고요.
여성 암 환자 6명 중 1명꼴 유방암환자라는 것도 놀랍다.
더웃긴건 그여자분 몸에 암유전자가 발견, 재발할 가능성이 많답니다.
근데 이 유전자를 억제할 신약값이 너무비싸서 재발의 위험을 안고서 그냥 살아간다네요..
정말 돈많은 사람들만이 치료를 받을수있는것이다.
돈없는 사람들은 재발할때까지 기다려서 보험으로 수술하고...
기가차지않습니까?
암으로 가슴을 잃고 그 빈가슴을 상처로 메우고 살아가는 수많은 여성들..
아...물론 비단 여성 환자 뿐이겠습니까.....(다른 암 환자분들도 많겠죠)
하지만 수술로 버려진 가슴 재건이 과연 성형의 범주로 묶는것이 옳은거냐는거죠.
미용을 목적이 아닌 정말 살기위해서 잘랐는데.
살려주었으니 없는가슴은 네 돈으로 만들어라. 이런 논리인가?
그리고 암환자의 재발을 막기위한 약 처방이 왜 건강보험으로 안되는거죠?
정말 암에 걸려야만 수술비 지원이되는 그런건가요?
다른 중요한 사안들도 많지만 국민의 생명문제는 정말 국가에서 한번더 생각해주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