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별빛에 기대어 또 한참을 울어버렸습니다

황희남200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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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별빛에 기대어 또 한참을 울어버렸습니다

당신을 잊기로

다짐하고 돌아오던 그 밤

 

그날은 왜그리도 밤하늘이 아름답던지요

밤하늘은 수놓던 수많은 별빛들이

내 가슴에는 비수로 남아

그 수많던 별빛처럼

그 별빛에 기대어 또 한참을 울어버렸습니다

 

그대를 잊기로 다짐했는데

이제는 다시는 그대를 바라보지 않으리라

다시는 그대로 인해 울지 않으리라

그렇게 다짐한 내 마음과는 상관없이

내 마음은 바보같이

또 그대를 그리며 그대를 원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또 그 길 위를 걸으며

밤하늘을 가득 수놓는 별들을 바라보며

다짐하고 또 다짐해 봅니다

 

다시는 미련한 사랑에

아파하지 않을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