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맞아? 환상 음색에 네티즌도 "깜짝"

정운호200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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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맞아? 환상 음색에 네티즌도 '깜짝'

6살 맞아? 환상 음색에 네티즌도 "깜짝"

영국  TV쇼에 출연한 6살 소녀가 영국 음악 전문가는 물론 세계 네티즌을 사로 잡았다.

6살 소녀 코니 탤벗은 지난 11일(현지시각) 영국 ITV1의 '브리튼즈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에 출연했다.

탤벗이 부른 노래는 '섬 웨어 오버 더 레인보우(Somewhere Over the Rainbow)'로 영화 '오즈의 마법사'에서 주인공인 주디 갤런드가 부른 명곡이다.

앞니가 빠진 채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무대에 오른 탤벗은 순수한 미성으로 이 노래를 불렀고, 심사위원과 방청객은 노래가 끝난 뒤 큰 박수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심사위원인 아만다 홀덴은 코니의 노래에 눈물을 흘렸으며, 또 다른 심사위원인 음반기획자 사이먼 코웰은 "환상적"이라며 극찬했다.

영국 언론들은 탤벗이 '천상의 목소리'를 가졌다며, 제2의 샬롯 처치가 나왔다고 전했다. 현재 영국에서 팝페라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샬롯 처치는 지난 1998년 12세 나이로 데뷔해 큰 화제를 불러 모았었다.

언론은 또, 한번의 TV출연으로 탤벗에게 많은 음반 회사가 몰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탤벗은 정규 음악 교육은 한 번도 받지 않았으며 '노래방 기계'를 통해 노래 연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엄마와 함께 출연한 탤벗은 영국 웨스트미들랜즈에서 부모와 함께 살고 있다.

'브리튼즈 갓 탤런트'는 9일부터 17일까지 9일 동안 영국의 아마추어 가수나 댄서가 출연해 자웅을 겨루는 프로그램으로, 이 대회 우승자는 10만 파운드의 상금과 함께 '2007 로열 버라이어티 퍼포먼스'에서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위해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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