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 - 푸른숲 저자 - 레지스 조프레 번역 - 백선희님 언제 - 6월 5일 *** 2005년 페미니상을 수상한 작품이라 한다.. 역시나 내게 모든 수상작들은 어렵다...^^;;ㅎ 처음부터 이 책을 읽는 동안 푹 빠져들지를 못했다.. 워낙 횡설수설한 책이라 머리 나쁜 나로는 도대체 이거 누가 얘기하고 있는거지??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였다는거...ㅡㅡ;;아주난감이였지.. 이책은 남자친구의 아버지가 수도꼭지를 고쳐준다고 와서는 이별을 통보하는데서 서론이 시작된다.. 아주 어처구니 없는 설정이 아닐 수 없다.. 읽는 동안 이 사람들 도대체 왜 이래... 정말 너무한다는 생각으로 정신이 흐려져 그냥 글자만 읽어나갈 수 밖에 없었다... 정말이지 내용에 빠졌다기 보다 글자에 빠진 책... 난 알아버렸다... 아름다운 글자들이 모여 이세상에 제일 나쁜 말로 전달될 수 있음을.... 어쩌면 그렇게 길고도 잔혹한 말들을 쏟아낼 수 있는지. 원....ㅉㅉ p. 57 그 수도꼭지 소리에 익숙해졌었는데 소리가 나는 줄도 모를 정도로 - 지젤이 한 말 중에서 - 어쩌면 지젤은 수도꼭지 소리가 아니라 다미앙에게 익숙해져 있는 자기를 보았을 것이다. 그 익숙함을 다미앙이 아닌 아버지가 부스려 한다... 그녀는 그의 아버지에게 그깟 이마에 상처를 내는걸로도 부족했을것이다.. p. 229 슬픔도 늙는다는 사실을 잊지마라 - 솔랑주가 한 말 중 - 이여자 입에서 저렇게 좋은 말이 나오다니... 그동안 악랄하게 내뱉던 말들과 너무 다르다.. 그래서 저 한마디에 난 배신감마저 느꼈다... 정말이지 사람이 어쩜 이럴 수 있을까...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화가 나 중간 중간 책읽기를 멈출 수 밖에 없었던 언어의 잔인함을 보여준 책이였던것 같다... ***
스물아홉 그가 나를 떠났다 [07-100-20]
출판 - 푸른숲
저자 - 레지스 조프레
번역 - 백선희님
언제 - 6월 5일
***
2005년 페미니상을 수상한 작품이라 한다..
역시나 내게 모든 수상작들은 어렵다...^^;;ㅎ
처음부터 이 책을 읽는 동안 푹 빠져들지를 못했다..
워낙 횡설수설한 책이라 머리 나쁜 나로는 도대체 이거 누가 얘기하고
있는거지??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였다는거...ㅡㅡ;;아주난감이였지..
이책은 남자친구의 아버지가 수도꼭지를 고쳐준다고 와서는
이별을 통보하는데서 서론이 시작된다..
아주 어처구니 없는 설정이 아닐 수 없다..
읽는 동안 이 사람들 도대체 왜 이래...
정말 너무한다는 생각으로 정신이 흐려져
그냥 글자만 읽어나갈 수 밖에 없었다...
정말이지 내용에 빠졌다기 보다 글자에 빠진 책...
난 알아버렸다...
아름다운 글자들이 모여 이세상에 제일 나쁜 말로 전달될 수 있음을....
어쩌면 그렇게 길고도 잔혹한 말들을 쏟아낼 수 있는지. 원....ㅉㅉ
p. 57
그 수도꼭지 소리에 익숙해졌었는데 소리가 나는 줄도 모를 정도로
- 지젤이 한 말 중에서 -
어쩌면 지젤은 수도꼭지 소리가 아니라 다미앙에게 익숙해져 있는
자기를 보았을 것이다.
그 익숙함을 다미앙이 아닌 아버지가 부스려 한다...
그녀는 그의 아버지에게 그깟 이마에 상처를 내는걸로도
부족했을것이다..
p. 229
슬픔도 늙는다는 사실을 잊지마라
- 솔랑주가 한 말 중 -
이여자 입에서 저렇게 좋은 말이 나오다니...
그동안 악랄하게 내뱉던 말들과 너무 다르다..
그래서 저 한마디에 난 배신감마저 느꼈다...
정말이지 사람이 어쩜 이럴 수 있을까...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화가 나 중간 중간 책읽기를 멈출 수 밖에 없었던
언어의 잔인함을 보여준 책이였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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