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국에서 달갑지 않은 소식들이 계속 날아오고 있죠. 박찬호, 서재응 방출… 류제국, 추신수 마이너행…
하지만 제가 더 화가나는 것은 일부 네티즌들의 도를 지나친 인신공격 및 비방 입니다. 관련기사에서 자주 접하는 댓글들:
- 찬호야, 나라 망신 시키지 말고 한국 들어와라
- 재응이 넌 한국에서도 후보다 ㅂㅅ
- 박사장, 재벌 딸이랑 결혼하더니 운동하기 싫지?
-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박찬호가 낳냐 김태희가 낳냐'와 같은 개념상실 댓글 (이 정도는 애교로 봐줄수 있죠 ^^)
얼굴 안 보인다고 박찬호, 서재응, 박지성, 설기현 등 선수들에게 기본적인 예의도 무시한 채 악플 다는 사람들…
다음과 같은 사실은 생각해 보셨는지요?
1) 메이저리그는 세계에서 야구 가장 잘하는 선택된 극소수만이 뛰는 곳 입니다. 고등학교 때까지 야구선수 한 사람 중 메이저 까지 가는 확률은 만분의 1, 아니 10만분의 1도 되지 않죠. 즉, 메이저리그에서 성적이 현재 좋던 안 좋던 세계최고의 무대를 밟아보았다는 자체만으로도 정말 대단한 일이므로, 무턱대고 우리선수들 비방하기 전, 그들이 이 자리에 서기까지 흘렸던 엄청난 양의 땀과 눈물 그리고 희생을 존중해줘야 한다 생각합니다.
2) 현재 메이저리그 1군에 등록된 선수만 750명입니다. 그 중 약 70%가 미국인이며, 30%가 외국선수들이죠. 즉, 약 225명의 외국 선수중 일본과 대만 선수 15여명, 캐나다 선수 20여명 빼면 죄다 남미출신입니다. 이에 비해 한국국적의 선수는?
현재 김병현 혼자입니다. 즉, 박찬호, 서재응, 추신수, 류제국 선수 모두 다 메이저에 올라가더라도 철저한 소수집단이 되는 거죠. 745대 5 !!! 솔직히 머릿수에서 딸리면 기 죽습니다… 우리 선수들, 먼 이국 땅에서 외국선수들의 텃세와 기싸움, 그리고 문화차이를 이겨내며 야구 한다는 것… 정말 쉽지 않겠죠? 같은 실력이면 미국선수들에게 기회가 먼저 갑니다. 반대로 둘 중에 하나를 마이너로 보내거나 방출해야 한다면 외국선수를 먼저 택하죠. 우리 선수들 이런 사실을 알기에, 즉 미국, 남미선수들 보다 훨씬 더 뛰어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한다는 현실을 알기에 적지 않은 부담감을 느낄 거라 생각되네요.
외국에서 생활하다 보면 정말 고국이 그리워지며 서러움도 많이 받습니다. 우리 선수들, 귀국 인터뷰때마다 “고국에 계신 팬들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라고 하는 거… 그냥 하는 말 아닙니다. 지구 반대편에서 745명의 야구괴물들과 고군분투하고 있는 우리선수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못해줄 망정 굳이 비방하고 인신공격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렇게 해서 남는게 뭐가 있는지요?
3) 꿈을 위해 자신의 가진 것을 모두 태울 줄 아는 사람…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서재응, 김병현, 추신수 선수… 한국에 있었음 자신의 연고지역 야구팀에서 편안하게 야구하며 살 수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이들은 더 높은 꿈을 향해 고생을 감수하고 외국에 건너갔죠. 우리들 술 마시고 엄마가 끊여주는 해장국 먹고 피씨방에 갈 때 그들은 손톱 깨질 때까지, 손가락에 물집 생길 때까지 연습 또 연습하며 젊음을 태웠습니다. 박찬호 선수… 한 때는 특급투수 였지만 지금은 처량한(?) 신세가 되었죠. 하지만 박찬호 선수는 자신의 연탄불이 꺼질때가 되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 남은 부분을 모두 태우기 위해 아직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이 선수들 처럼 당신의 꿈을 위해 정열을 다 바칠 수 있습니까?
현재 고전하고 있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선수들! 그들을 응원해 주지 못할 망정 지금의 초라한 (?) 모습만으로 그들의 열정과 땀을 욕하지 말아주셨음 합니다.
박찬호, 서재응, 류제국, 추신수, 백차승, 그 외 마이너리그에서 활동 중인 한국선수들... 화. 이. 팅!!!
박찬호는 쓰레기...?
요즘 미국에서 달갑지 않은 소식들이 계속 날아오고 있죠. 박찬호, 서재응 방출… 류제국, 추신수 마이너행…
하지만 제가 더 화가나는 것은 일부 네티즌들의 도를 지나친 인신공격 및 비방 입니다. 관련기사에서 자주 접하는 댓글들:
- 찬호야, 나라 망신 시키지 말고 한국 들어와라
- 재응이 넌 한국에서도 후보다 ㅂㅅ
- 박사장, 재벌 딸이랑 결혼하더니 운동하기 싫지?
-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박찬호가 낳냐 김태희가 낳냐'와 같은 개념상실 댓글 (이 정도는 애교로 봐줄수 있죠 ^^)
얼굴 안 보인다고 박찬호, 서재응, 박지성, 설기현 등 선수들에게 기본적인 예의도 무시한 채 악플 다는 사람들…
다음과 같은 사실은 생각해 보셨는지요?
1) 메이저리그는 세계에서 야구 가장 잘하는 선택된 극소수만이 뛰는 곳 입니다. 고등학교 때까지 야구선수 한 사람 중 메이저 까지 가는 확률은 만분의 1, 아니 10만분의 1도 되지 않죠. 즉, 메이저리그에서 성적이 현재 좋던 안 좋던 세계최고의 무대를 밟아보았다는 자체만으로도 정말 대단한 일이므로, 무턱대고 우리선수들 비방하기 전, 그들이 이 자리에 서기까지 흘렸던 엄청난 양의 땀과 눈물 그리고 희생을 존중해줘야 한다 생각합니다.
2) 현재 메이저리그 1군에 등록된 선수만 750명입니다. 그 중 약 70%가 미국인이며, 30%가 외국선수들이죠. 즉, 약 225명의 외국 선수중 일본과 대만 선수 15여명, 캐나다 선수 20여명 빼면 죄다 남미출신입니다. 이에 비해 한국국적의 선수는?
현재 김병현 혼자입니다. 즉, 박찬호, 서재응, 추신수, 류제국 선수 모두 다 메이저에 올라가더라도 철저한 소수집단이 되는 거죠. 745대 5 !!! 솔직히 머릿수에서 딸리면 기 죽습니다… 우리 선수들, 먼 이국 땅에서 외국선수들의 텃세와 기싸움, 그리고 문화차이를 이겨내며 야구 한다는 것… 정말 쉽지 않겠죠? 같은 실력이면 미국선수들에게 기회가 먼저 갑니다. 반대로 둘 중에 하나를 마이너로 보내거나 방출해야 한다면 외국선수를 먼저 택하죠. 우리 선수들 이런 사실을 알기에, 즉 미국, 남미선수들 보다 훨씬 더 뛰어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한다는 현실을 알기에 적지 않은 부담감을 느낄 거라 생각되네요.
외국에서 생활하다 보면 정말 고국이 그리워지며 서러움도 많이 받습니다. 우리 선수들, 귀국 인터뷰때마다 “고국에 계신 팬들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라고 하는 거… 그냥 하는 말 아닙니다. 지구 반대편에서 745명의 야구괴물들과 고군분투하고 있는 우리선수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못해줄 망정 굳이 비방하고 인신공격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렇게 해서 남는게 뭐가 있는지요?
3) 꿈을 위해 자신의 가진 것을 모두 태울 줄 아는 사람…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서재응, 김병현, 추신수 선수… 한국에 있었음 자신의 연고지역 야구팀에서 편안하게 야구하며 살 수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이들은 더 높은 꿈을 향해 고생을 감수하고 외국에 건너갔죠. 우리들 술 마시고 엄마가 끊여주는 해장국 먹고 피씨방에 갈 때 그들은 손톱 깨질 때까지, 손가락에 물집 생길 때까지 연습 또 연습하며 젊음을 태웠습니다. 박찬호 선수… 한 때는 특급투수 였지만 지금은 처량한(?) 신세가 되었죠. 하지만 박찬호 선수는 자신의 연탄불이 꺼질때가 되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 남은 부분을 모두 태우기 위해 아직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이 선수들 처럼 당신의 꿈을 위해 정열을 다 바칠 수 있습니까?
현재 고전하고 있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선수들! 그들을 응원해 주지 못할 망정 지금의 초라한 (?) 모습만으로 그들의 열정과 땀을 욕하지 말아주셨음 합니다.
박찬호, 서재응, 류제국, 추신수, 백차승, 그 외 마이너리그에서 활동 중인 한국선수들... 화. 이. 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