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귀신얘기를 좋아해선지 많은 얘기를 겪었고 들었더군요... 친구 몽유병(?)이야기, 과수원 귀신이야기, 군대동기 친구의 이야기, 귀신새, 군번줄, 헤프닝으로 끝났지만 깔깔이 귀신이야기 등등.. 시간 나는대로 하나씩 꺼내겠습니다..
지금은 서울에 살지만 아직 부모님이 계신곳은 강원도입니다. 자세한 지명은 언급 안합니다. 그 이유는 이 얘기와 연관된 사건은 그당시 제가 살던 동네에선 굉장한 이슈여서 왠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그 피해자의 가족들에게 괜한 상처가 될것 같아서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2학기 중간고사를 준비하려고 저와 제친구들은 통닭,박카스,야식등등.. 부모님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친구(A)의 집에 모여 밤새워 공부하기로 했었죠. 사건이 터지는 날이면 으레 그렇듯이 그날 친구(A)의 부모님이 할머니댁에 가셔서 저희들밖에 없었습니다...
새벽까지 열심히 공부하던 저와 제친구들은 너무 졸려 1시간 정도만 자자하는 생각에.. A는 거실, 저와 B(주인공), C는 친구방, 참고로 저와 B는 책상에서 잤습니다. 얼마를 잤는지 모르겠지만 한참 자다가 제가 추워서 눈을 떠보니 제 옆에 자던 B는 없어졌고 밖으로 통하는 문만이 쓸쓸히 열려있었죠.... (A집은 가게를 하는지라 밖으로 통하는 문이 두개입니다. 거실쪽에 하나, 친구방에 하나,)
B가 없어졌지만 그냥 거실에서 자겠거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 문을 닫은후 다시 잠을 청했고 그러다 밖에서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기에 문을 열었더니, 추워서인지 B가 몸을 사시나무 떨듯 서있더군요... 자던 모습 그대로... 신발도 신지 않은 상태로 말이죠...
무슨일인가 싶어 저와 제친구들은 B를 진정시킨후 자초지종을 물었죠... B말인즉슨....
자고 있는데 뒤통수가 따뜻한 느낌이 들더랍니다.(책상 맞은편에 밖과 연결 되있는 창문이 있음) 그래서 뒤돌아 봤더니 창밖에 13~14살 정도로 되보이는 여자애가 서있었는데 B에게 나오라는듯한
표정을 짓더랍니다. 근데 이상하게도 그애가 전혀 낯설지 않고 친근하더랍니다...... 마치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그리곤 그 아이의 손을 잡고 계속 따라가던중, 왠지 그아이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닌것 같은 이상한 느낌이 들었고 문득 '귀신을 따라가면 죽는다'란 생각이 떠올라 그 아이의 손을 놨고..... 정신을 차리고 주위를 둘러 봤더니.. 언제 왔는지 인식도 못했는데... 경찰서(사실 파출소^^) 앞에 있는
큰 느티나무(?) 앞에 자기 혼자 서 있더랍니다. 그리곤 정신을 차려서 친구집으로 다시 오게 된거죠....
역시나 저와 다른 친구들은 이놈이 꿈을 꾼거고 몽유병 땜에 나간것이다라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었죠... 그치만 저희가 한가지 인지하지 못한건 B가 몽유병이 없다는점이였죠....
별탈없이 공부를하고 아침이 되자 각자 집에서 교복으로 갈아 입은후 중간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B란놈이 새벽보다 더 창백한 얼굴로 이런 얘길 하더군요....
"어제 그아이 기일이야".................
평소에 귀신이라면 사죽을 못쓰던 저와 A는 순간 뇌리를 스치는 사건을 생각하게 됐죠... 그걸 기억해내다니... 아직까지도 저와 A는 그 순간을 생각할때 마다 다시금 놀라곤 합니다.. 근데 그때 생각하면 정말 아직도.... 으.... 소름이.....
[사건] 제가 초등학교 3학년때 버스를 타고 가던중 경찰서 앞에 사람들이 모여 있는걸 봤고... 사람들에게 가려져 어떤일이 일어났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학교에 가보니 난리가 났더군요... 살인사건이 났다고.... 사실 그땐 어떻게 죽었는지, 누구였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러다 몇년이 지나서 중학생이였을 당시 아줌마들이 얘기하는걸 주워 듣게 되었는데 6살짜리 여자아이가 속옷만 입은채 배에 노끈이 감긴채로 경찰서앞 느티나무에 매달려 있었고 그일 때문에 사람들이 모여 있었고 제가 그 장면을 목겨하게 된거죠. 살인사건이 일어난지 일주일후 범인이 잡혔고 특정한 색을 보게 되면 미치는 일종의 정신착란증(?)을 가지고 있는 놈이였고 그 아이는 제 동생의 친구동생이란 사실도 알게 되었구요.
죽은 아이의 부모는 시내에 식당을 하고 있어 가끔 아이들만 놔둔채 일을 했었고 그날따라 그아이를 재운채 '빨간등'을 켜놨고.. 안타깝게도 문을 잠그지 않은 상태에서 나가게 된거죠 그러다 열린문을 틈타 범인이 들어오게 된거구요.. 더이상 자세한 얘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사건 내막은 그렇고 그 보다 더욱 중요한건 B와 그 아이는 친남매처럼 지내던 이웃이였던겁니다. B는 **6호 그아이는 **7호 같은 아파트 같은동 내에 서로 마주보는 집, 그래서 평소 그아이가 B를 친오빠처럼 잘 따랐다고 합니다.
그리곤 7년이 지나 B가 그일을 당했고... 우연이라고 하기엔 이상하게도 그날이 바로 그 아이의 기일이였던겁니다...
아직도 저와 A는 그때 B가 따라갔던 아이가 그아이였을거란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게 꿈이였던건간에... B가 그아이를 봤을때 친근한 느낌이 들었던점, 7년이 지난 상태에서 13-14세로 본것도 6살이던해와 세월이 지난 년도가 맞아 떨어진거고 B가 서있었던 장소도 그아이가 처음 발견된 정황으로 미루어 봤을때 그 사건과 연결시키지 않으면 단순한 몽유병으로 밖에 생각되지 않기 때문이죠.....
그 일을 겪은후 저와 A와 C는 가끔 만나서 그 얘기를 하곤합니다만, 애석하게도 B란 친구는 사고로 인해 머리를 다쳐 몸이 불편해진이후로 그일을 자신이 겪었는지 기억을 하지 못합니다. 물론 얘기 하지 않기로 그일을 아는 동창들끼리는 약속을 해놓은 상태이구요 교통사고의 기억뿐만 아니라 학창시절의 사소한일은 모두 잊고 있기 때문에 강제로 기억을 떠올리게 하면 교통사고의 기억까지 되살아 나기 때문이라는 B 어머니의 간곡한 부탁이 있었기 때문이죠.
한가지 더 얘기하자면 대학생이였을 당시 저희의 추측에 확신을 가지게 된 얘기를 B친구와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다른 친구의 어머니로부터 듣게 됩니다. 어느날 친구어머니의 아시는분이 외출을 나가려고 하는데... (아파트 근처의 구조가 [아파트][놀이터][발견당시 경찰서]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놀이터의 시소가 평행을 유지한채 조금씩 살짝 살짝 움직이더랍니다. 저희와 마찬가지로 바람이겠거니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지나치려고 했는데.... (가로등중에 시간을 두고 일정한 간격으로 꺼졌다 켜졌다하는 가로등이 있습니다.) 가로등이 켜져 있을때 움직이는 시소를 발견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가로등이 꺼지니깐 분명 아무도 없었던 시소위에 누군가가 앉아서 시소를 움직이고 있더랍니다. 그 모습을 본 그분께선 그자리에서 혼절을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분명 그 시소위에 있던 그 누군가도 아직 미련을 버리지 못해 이승을 못 떠난 그 아이의 혼령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그 아파트에서 그 아이와 비슷한 또래를 목격한 얘기들은
친구가 겪었던 죽은 아이를 따라 갔던 몽유병 이야기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귀신얘기를 좋아해선지 많은 얘기를 겪었고 들었더군요...
친구 몽유병(?)이야기, 과수원 귀신이야기, 군대동기 친구의 이야기, 귀신새, 군번줄,
헤프닝으로 끝났지만 깔깔이 귀신이야기 등등.. 시간 나는대로 하나씩 꺼내겠습니다..
지금은 서울에 살지만 아직 부모님이 계신곳은 강원도입니다.
자세한 지명은 언급 안합니다. 그 이유는 이 얘기와 연관된 사건은 그당시 제가 살던 동네에선
굉장한 이슈여서 왠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그 피해자의 가족들에게 괜한 상처가 될것 같아서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2학기 중간고사를 준비하려고 저와 제친구들은 통닭,박카스,야식등등.. 부모님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친구(A)의 집에 모여 밤새워 공부하기로 했었죠. 사건이 터지는 날이면
으레 그렇듯이 그날 친구(A)의 부모님이 할머니댁에 가셔서 저희들밖에 없었습니다...
새벽까지 열심히 공부하던 저와 제친구들은 너무 졸려 1시간 정도만 자자하는 생각에..
A는 거실, 저와 B(주인공), C는 친구방, 참고로 저와 B는 책상에서 잤습니다.
얼마를 잤는지 모르겠지만 한참 자다가 제가 추워서 눈을 떠보니 제 옆에 자던 B는 없어졌고
밖으로 통하는 문만이 쓸쓸히 열려있었죠....
(A집은 가게를 하는지라 밖으로 통하는 문이 두개입니다. 거실쪽에 하나, 친구방에 하나,)
B가 없어졌지만 그냥 거실에서 자겠거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 문을 닫은후 다시 잠을 청했고
그러다 밖에서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기에 문을 열었더니, 추워서인지 B가 몸을 사시나무 떨듯
서있더군요... 자던 모습 그대로... 신발도 신지 않은 상태로 말이죠...
무슨일인가 싶어 저와 제친구들은 B를 진정시킨후 자초지종을 물었죠... B말인즉슨....
자고 있는데 뒤통수가 따뜻한 느낌이 들더랍니다.(책상 맞은편에 밖과 연결 되있는 창문이 있음)
그래서 뒤돌아 봤더니 창밖에 13~14살 정도로 되보이는 여자애가 서있었는데 B에게 나오라는듯한
표정을 짓더랍니다. 근데 이상하게도 그애가 전혀 낯설지 않고 친근하더랍니다......
마치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그리곤 그 아이의 손을 잡고 계속 따라가던중, 왠지 그아이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닌것 같은 이상한
느낌이 들었고 문득 '귀신을 따라가면 죽는다'란 생각이 떠올라 그 아이의 손을 놨고.....
정신을 차리고 주위를 둘러 봤더니.. 언제 왔는지 인식도 못했는데... 경찰서(사실 파출소^^) 앞에 있는
큰 느티나무(?) 앞에 자기 혼자 서 있더랍니다. 그리곤 정신을 차려서 친구집으로 다시 오게 된거죠....
역시나 저와 다른 친구들은 이놈이 꿈을 꾼거고 몽유병 땜에 나간것이다라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었죠... 그치만 저희가 한가지 인지하지 못한건 B가 몽유병이 없다는점이였죠....
별탈없이 공부를하고 아침이 되자 각자 집에서 교복으로 갈아 입은후 중간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B란놈이 새벽보다 더 창백한 얼굴로 이런 얘길 하더군요....
"어제 그아이 기일이야".................
평소에 귀신이라면 사죽을 못쓰던 저와 A는 순간 뇌리를 스치는 사건을 생각하게 됐죠...
그걸 기억해내다니... 아직까지도 저와 A는 그 순간을 생각할때 마다 다시금 놀라곤 합니다..
근데 그때 생각하면 정말 아직도.... 으.... 소름이.....
[사건]
제가 초등학교 3학년때 버스를 타고 가던중 경찰서 앞에 사람들이 모여 있는걸 봤고... 사람들에게
가려져 어떤일이 일어났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학교에 가보니 난리가 났더군요...
살인사건이 났다고.... 사실 그땐 어떻게 죽었는지, 누구였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러다 몇년이 지나서 중학생이였을 당시 아줌마들이 얘기하는걸 주워 듣게 되었는데
6살짜리 여자아이가 속옷만 입은채 배에 노끈이 감긴채로 경찰서앞 느티나무에 매달려 있었고
그일 때문에 사람들이 모여 있었고 제가 그 장면을 목겨하게 된거죠. 살인사건이 일어난지
일주일후 범인이 잡혔고 특정한 색을 보게 되면 미치는 일종의 정신착란증(?)을 가지고 있는
놈이였고 그 아이는 제 동생의 친구동생이란 사실도 알게 되었구요.
죽은 아이의 부모는 시내에 식당을 하고 있어 가끔 아이들만 놔둔채 일을 했었고 그날따라 그아이를
재운채 '빨간등'을 켜놨고.. 안타깝게도 문을 잠그지 않은 상태에서 나가게 된거죠 그러다 열린문을
틈타 범인이 들어오게 된거구요.. 더이상 자세한 얘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사건 내막은 그렇고 그 보다 더욱 중요한건 B와 그 아이는 친남매처럼 지내던 이웃이였던겁니다.
B는 **6호 그아이는 **7호 같은 아파트 같은동 내에 서로 마주보는 집,
그래서 평소 그아이가 B를 친오빠처럼 잘 따랐다고 합니다.
그리곤 7년이 지나 B가 그일을 당했고...
우연이라고 하기엔 이상하게도 그날이 바로 그 아이의 기일이였던겁니다...
아직도 저와 A는 그때 B가 따라갔던 아이가 그아이였을거란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게 꿈이였던건간에... B가 그아이를 봤을때 친근한 느낌이 들었던점, 7년이 지난 상태에서
13-14세로 본것도 6살이던해와 세월이 지난 년도가 맞아 떨어진거고 B가 서있었던 장소도
그아이가 처음 발견된 정황으로 미루어 봤을때 그 사건과 연결시키지 않으면 단순한
몽유병으로 밖에 생각되지 않기 때문이죠.....
그 일을 겪은후 저와 A와 C는 가끔 만나서 그 얘기를 하곤합니다만, 애석하게도 B란 친구는
사고로 인해 머리를 다쳐 몸이 불편해진이후로 그일을 자신이 겪었는지 기억을 하지 못합니다.
물론 얘기 하지 않기로 그일을 아는 동창들끼리는 약속을 해놓은 상태이구요 교통사고의
기억뿐만 아니라 학창시절의 사소한일은 모두 잊고 있기 때문에 강제로 기억을 떠올리게 하면
교통사고의 기억까지 되살아 나기 때문이라는 B 어머니의 간곡한 부탁이 있었기 때문이죠.
한가지 더 얘기하자면 대학생이였을 당시 저희의 추측에 확신을 가지게 된 얘기를 B친구와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다른 친구의 어머니로부터 듣게 됩니다.
어느날 친구어머니의 아시는분이 외출을 나가려고 하는데...
(아파트 근처의 구조가 [아파트][놀이터][발견당시 경찰서]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놀이터의 시소가 평행을 유지한채 조금씩 살짝 살짝 움직이더랍니다. 저희와 마찬가지로
바람이겠거니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지나치려고 했는데....
(가로등중에 시간을 두고 일정한 간격으로 꺼졌다 켜졌다하는 가로등이 있습니다.)
가로등이 켜져 있을때 움직이는 시소를 발견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가로등이
꺼지니깐 분명 아무도 없었던 시소위에 누군가가 앉아서 시소를 움직이고 있더랍니다. 그 모습을
본 그분께선 그자리에서 혼절을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분명 그 시소위에 있던 그 누군가도 아직 미련을 버리지 못해 이승을 못 떠난 그 아이의 혼령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그 아파트에서 그 아이와 비슷한 또래를 목격한 얘기들은
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