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온라인게임이 아닌 싱글게임을 했던 세대 지금의 20대들 혹은 10대 후반의 사람들에게
국산최고의 RPG게임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아마 거의 90%가 넘는 사람들은 창세기전 시리즈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만큼 창세기전이 차지하고 있는 인지도나 그러한 면에 있어서는 단연 국내 최고이다.
하지만 인지도를 떠나서 다른 요소를 대입시켜 본다면 필자는 국내 최고의 RPG는
이 나르실리온이라는 유명하지도 않은 게임이라고 말하고 싶다.
게임방식은 실시간 액션 방식의 전투로 액션감 넘치는 전투의 재미만큼은
그리곤 엔터테이먼트라는 회사의 최대의 장점답게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공격과 함께 뒤로 쭉쭉 밀려나는 몬스터를 보고 있노라면 하루의 피로가 날아가는 통쾌함이 느껴진다.
비록 일반공격과 마법공격 두 가지로 이루어진 단조로운 패턴이지만
자신도 모르게 레벨 노가다에 빠져들게 되는 게임을 만나기가 쉬운 일은 아니다.
마치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저녁’의 시원한 액션이 떠오르는 전투.
나르실리온의 대표적인 장점으로 꼽을만한 부분이다.
게이머가 직접적으로 조작하지 않는 동료는 A.I를 직접 설정하여 전투를 벌이게끔 되어 있다.
공격, 마법/기술 사용, 아이템 사용 빈도를 상, 중, 하로 나눠 설정하는 A.I는 캐릭터의 직업별로 특성을 고려하여 잘 선택해야 한다.
게이머가 직접 조정하는 캐릭터 역시 키보드의 숫자 단축키를 이용하여 곧바로 전환할 수 있기 때문에 체력이 떨어지거나
특수기술의 사용이 필요한 동료를 제어하기도 손쉬운 편.
2. 스크린 샷과 함께하는 나르실리온만의 색다른 매력.
이번 스크린샷에서는 이벤트스크린샷이나 각종 주요 장면들에 대한 설명을 하겠다.
처음 실행시의 화면과 챕터 제목을 알려주는 검은 화면
그리고 초기의 진행시의 스크린샷
그리고 전투시의 스크린샷 (초기)
동료들도 참 이상하게 만나게 되는 나르실리온.
다짜고짜 승려가 필요하지 않냐면서 달라붙는 저 아저씨(초록머리)
남자와 여자가 같이 곁에 붙어 잤다는 이유로 보호자를 자청하게 되는 저 금발의 미남
그리고 마지막 동료는 수인족(한마디로 말하면 고양이 )에...
그 고양이 안에는 이상한 분노의 정령이 살고 있다는 말도 안되는 주인공 파티 구성이
이 게임의 색다른 매력.
그 주인공들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주인공 레이나 다넷사.
저주받은 마도사이며 12살의 어린나이에 전투의 참여한 불운한 소녀.
인체실험으로 인해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다.
남자 주인공. 엘 크라이언트.
쌍검을 사용하는 용병단의 단장으로 상당한 실력을 보유중.
레이나와 함께 슬픈 여행을 한다.
일행의 애완동물(헉..) 루이닐.
말그대로 애완동물이지만 게임할때 없어서는 안되는 동료.
레이나와 얽힌 슬픈 과거가 있다 .
미친 승려 모리스.
말그대로 땡중이다.
일행의 치료마법을 담당하고 있으며 전직 최강의 용병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는
땡중 .
주인공 파티소개는 이정도쯤 해두기로 하자.
주인공 파티의 구성은 이 게임의 최대매력으로 꼽을 수 있을만큼 다채로운 과거를 지닌 주인공들이라고 할 수 있다.
짐작하신 분은 이미 짐작했겠지만 이 게임은 저 둘의 러브스토리이기도 하다.
음 슬픈 러브스토리라고 해두자.
영화로 예를 들면 로미오와 줄리엣에 그놈목소리를 합쳐놓은 것이라고 할까나?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같은 자라에서 죽고 그놈목소리처럼 자식이 유괴된다 )
후반기의 전투 장면. 이펙트들이 많지만 특히 저 미친 몬스터들의 리스폰이 환상적으로 빠르다 ㅠㅠ
우리의 주인공 레이나 다넷사는 가끔 저렇게 무서운 발언을 아무렇지도 않게하는 소유자.
하지만 자신이 행한 피의 행진에 가슴아파하기도 한다.
나르실리온 최고의 명대사.
"난 마녀가 될거에요"
이 대사 다음에 저 스샷의 대화.
그리고 그 다음 엘의 대사가 또 일품이다.
"아 나는 그러면 마왕이 되지 뭐"
3. 이 게임을 하게된 계기와 게임을 한 시기.
사실 이 게임은 레이디안이라는 게임(같은회사의 게임이다.)의 후속작으로 나온 게임이다.
레이디안은 이 레이나와 엘사이에서 태어난 딸 엘렌이 주인공이 되는 게임으로
역시 상당한 스토리와 재미를 자랑하지만 묻힌 명작이기도 하다
한마디로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는 레이디안과 관련이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작품성 이런거 하나도 안따지고 그냥 무작정 시작했을 만큼 레이디안은 중독성과 재미가 있었다.
그리고 그 후속작 나르실리온은 레이디안을 능가하는 게임이기도 했다.
이 게임을 처음 알게된건 게임이 처음 출시된지 2년만인 고1무렵이었다.
이떄 처음 흥미가 생긴 필자는 수소문 끝에 정품을 구할 수가 있었고
대학교 1학년이 된 지금도 아직까지 심심할때마다 나르실리온을 즐기고 있다.
4. 이 게임의 매력
01) 슬프면서도 유머스러운 스토리.
단연코 RPG게임이 성공하려면 스토리가 뒷바침되어야 한다.
그런면에 있어서는 나르실리온은 스토리는 별 5개 만점에 별 5개를 줄만하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로미오와 줄리엣에 그놈목소리를 섞어놓은 스토리인데
1부는 레이나와 엘의 러브스토리를 다루고 있고
2부는 레이나와 엘의 딸 엘렌을 유괴한 사람들과 싸우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틀은 신의 힘에 대항하여 싸우는 전형적인 RPG스토리가 기반이 된다.
02) 참신한 전투방식과 전투능력.
정말 참신한 방식을 사용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우선 액션물처럼 몬스터와 싸우면서 레벨업하는 것이야 다른게임에도 있다고 치더라도
동료들의 인공지능이 높은 게임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동료들의 행동패턴을 지정해주면 알아서 마법도 쓰고 물약도 먹고 그런다.
또하나의 매력은 캐릭터 능력치 성향.
단순 레벨업 시스템이 아니다. 경험치로 캐릭터를 키우는 시스템이기 떄문에
자신에게 맞는 캐릭터로 키울 수 가 있기 때문에 주인공 파티중 승려를 무투사로 키울 수도 있는 노릇이고
레이나를 마법특화로만 키우거나 검술 특화로만 키울수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법을 배우는 방식에 게임의 매력을 찾을 수가 있다.
마법을 배우는 방식은 레벨업을 통한 자동 마법이 배워지는 그런 식상한 패턴이 아니라
실제로 판타지에서 나오는 룬문자 비슷한 것을 이용하여 조합을 하여 마법을 얻는 형식이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마법을 배우기 위해서는 서고를 찾아다니면서 조합법을 얻어야 한다는 소리.
일종의 노가다 같지만 새로운 방법이고 더 현실적이기에 하나의 매력포인트로 뽑을 수가 있는 것이다.
03) 수많은 서브 이벤트.
서브이벤트의 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전작 레이디안도 그랬지만 나르실리온은 진짜 별의 별 서브이벤트가 숨겨져 있다.
그 중 몇개는 심각한 이벤트이긴 하지만 대부분의 서브이벤트는 웃음을 유발하는 요소를 가지고 있고
고작 서브이벤트 때문에 게임오버까지 만드는 센스를 가지고 있다.
(물론 저장센스는 기본이다.)
http://gabalove.nasse.net/zboard/zboard.php?id=le
위의 주소로 가보면 각종 서브이벤트에 관한 설명이 있다.
04) 게이머의 도전의식을 불태우는 달성률.
게임을 시작해보면 달성률이란 것이 있다.
처음 시작할때는 엔딩을 보면 100%가 되는 줄 알았지만 천만의 말씀.
각종 서브이벤트에 각종 아이템을 찾아야만 비로소 100%에 가까워지는 달성률이다.
엔딩만 보면 65%정도가 채워지는데 필자는 엄청난 도전끝에 97%까지는 만들었지만
더이상은 올라가지 않은 그런 비화가 있다.
이러한 매력포인트들은 나르실리온을 명작으로 만드는데에 있어 지대한 공헌을 했다.
마지막으로 노파심에서 말하는 것이지만 RPG의 기본인 사운드에 관해서는 말을 안해도 된다.
직접 즐겨보면 그 배경음에 푹 빠지게 될 정도로 좋은 음악들이다.
마지막 엔딩 장면.
결국 둘이 동시에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비극적인 스토리이지만
이 둘에게는 아마 행복한 스토리가 아닐까 하고 생각할 정도로 비극이 비극같지 않다.
일루바타르라는 5대 신들중 하나. 마지막 보스이다.
여자는 레이나.
레이나와 엘의 결혼식장면.
정령들의 축복속에 결혼을 하고 주례는 땡중이 하며 하객은 고양이인
유례없는 결혼식이었다.
5. 이 게임에 대해 하고 싶은 말.
정말 안타깝다고 밖에 말할 수 없는 게임이다.
대작임에도 불구하고 별로 알려지지 않아서 그리고 그 당시가 온라인게임이 한창 유행할때라서
pc게임이 묻혀가던 시기와 맞물려서 잊혀진 게임이라는게 제일 안타깝다.
또한 이 게임은 불법 다운로드가 거의 되지 않는다.
진짜 강력한 암호와 방어가 설치되어 있기에 정품이나 주얼판을 사서 해야 한다.
하지만 정품을 사는 것이야 말로 우리나라의 PC게임 시장을 살리는 길이 아닐까?
이쯤해서 나르실리온에 대한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다.
너무 좋은점만 써놓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이정도의 칭찬은 받아 마땅한 대작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비운의 제작사에서 만든 최고의 명작 <나르실리온>
장르: 롤플레잉
제작사: 그리곤 엔터테인먼트
유통사: 디지털에이지
홈페이지:- (가바사랑이라는 곳이 그 역할을 대신함.)
최소 사양 : 펜티엄 2 400/ 16MB 그래픽카드/ RAM 128M
권장 사양 : 펜티엄 3 800/ 32MB 그래픽카드/ RAM 128M
출시일 : 2002년 3월 4일
1. 나르실리온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게임방식. 그리고 게임스타일.
척 보기에 정말로 익숙하지 않은 게임 이름이다.
하지만 이 게임이야 말로 국산 RPG중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서 온라인게임이 아닌 싱글게임을 했던 세대 지금의 20대들 혹은 10대 후반의 사람들에게
국산최고의 RPG게임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아마 거의 90%가 넘는 사람들은 창세기전 시리즈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만큼 창세기전이 차지하고 있는 인지도나 그러한 면에 있어서는 단연 국내 최고이다.
하지만 인지도를 떠나서 다른 요소를 대입시켜 본다면 필자는 국내 최고의 RPG는
이 나르실리온이라는 유명하지도 않은 게임이라고 말하고 싶다.
게임방식은 실시간 액션 방식의 전투로 액션감 넘치는 전투의 재미만큼은
그리곤 엔터테이먼트라는 회사의 최대의 장점답게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공격과 함께 뒤로 쭉쭉 밀려나는 몬스터를 보고 있노라면 하루의 피로가 날아가는 통쾌함이 느껴진다.
비록 일반공격과 마법공격 두 가지로 이루어진 단조로운 패턴이지만
자신도 모르게 레벨 노가다에 빠져들게 되는 게임을 만나기가 쉬운 일은 아니다.
마치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저녁’의 시원한 액션이 떠오르는 전투.
나르실리온의 대표적인 장점으로 꼽을만한 부분이다.
게이머가 직접적으로 조작하지 않는 동료는 A.I를 직접 설정하여 전투를 벌이게끔 되어 있다.
공격, 마법/기술 사용, 아이템 사용 빈도를 상, 중, 하로 나눠 설정하는 A.I는 캐릭터의 직업별로 특성을 고려하여 잘 선택해야 한다.
게이머가 직접 조정하는 캐릭터 역시 키보드의 숫자 단축키를 이용하여 곧바로 전환할 수 있기 때문에 체력이 떨어지거나
특수기술의 사용이 필요한 동료를 제어하기도 손쉬운 편.
2. 스크린 샷과 함께하는 나르실리온만의 색다른 매력.
이번 스크린샷에서는 이벤트스크린샷이나 각종 주요 장면들에 대한 설명을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