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상식] 스케줄의 달인, 세계일주 루트 짜기

서은주200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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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상식] 스케줄의 달인, 세계일주 루트 짜기


 

세계일주에는 정해진 루트가 없다. 여행사가 정해주는 루트 대신 자신이 가보고 싶은 나라를 직접 정해 떠나는 것이 세계일주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아무런 표본도 규칙도 없는 여행, 이것이 세계일주의 묘미다.

 

[여행상식] 스케줄의 달인, 세계일주 루트 짜기


 

◈  세계일주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캐세이퍼시픽 등 8개 항공사가 제휴한 원월드와 아시아나항공, 에어캐나다 등 18개 항공사가 제휴한 스타얼라이언스, 대한항공 등 10개 항공사가 포함된 스카이팀 등 세 개의 항공 동맹체에서 판매하는 세계일주 항공권이 대표할 만하다.

세계일주 여행자의 대부분은 원월드 티켓 이용자이며 1년 동안 최대 20회까지 비행기를 이용할 수 있고 대륙별 원거리 비행에 적합하다. 스타얼라이언스는 항공 마일로 비행기 요금을 책정해 대륙 내 이동이 잦은 여행자에게 적절하다. 스카이팀은  취항 도시가 다양하지 않아 이용자가 많지 않다. 그 외에도 월드퍽스, 싱가포르항공 등이 있다.

 

◈ 세계일주에도 트렌드가 있다?
요즘은 원월드 티켓이 아닌 개별 항공권으로 세계일주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작년 하반기부터 말레이시아항공을 중심으로 대륙별 이동 개별 항공권이 저렴한 가격에 팔리고 있는 것.

원월드 티켓은 20회 중 6개의 대륙 간 이동을 제외하면 14회가 남는데 아시아의 경우 대부분 항공편으로 이동해야 하므로 항공권으로 이용하게 된다. 유럽의 경우 유레일 패스나 자동차 리스, 저가 항공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원월드 티켓을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미국도 자동차 리스나 아메리칸항공 등 저가 항공을 예약하면 원월드 티켓보다 훨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신 이스터 섬과 우수아이아-산티아고 등 원월드 티켓으로만 취항 가능한 곳이 있어 가보기 힘든 여행지를 원한다면 원월드 티켓을 이용해야 한다.

작년 6월, 5대륙 기준으로 원월드 티켓은 450만원 정도이며 5대륙을 말레이시아항공으로 연합해서 이용하면 약 250만원이 든다. 개별항공은 여행지에서 그 때마다 이동 방법을 자신이 결정할 수 있어 좋다.


check it! 저렴하게 떠나는 말레이시아항공 티켓
최근 세계일주에서 붐을 일으키고 있는 항공권. 호주에서 뉴질랜드로 이동하는 항공편과 남미에서 북미로 이동하는 항공편은 저가 항공이나 항공 쿠폰을 이용해야 한다. 하지만 반드시 동에서 서 혹은 서에서 동으로 한쪽 방향으로만 가야 한다는 조건이 없다. 모든 세계일주 항공권의 규정인 대서양과 태평양을 1회만 건너야 한다는 규정도 없다. 여행자가 원하는 스케줄을 짤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인 항공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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