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워지면서 가볍게 넘길 수 없는 문제가 바로 '여름철 몸냄새'다. 불쾌지수를 높이는 몸냄새는 대인관계에도 지장을 준다.여름이 되면 더욱 심해지는 액취증과 발냄새에 대해 알아보고 철저히 대비하자. ▶여름철 액취증 관리법흔히 '암내'라고 하는 겨드랑이 냄새는 액취증인 경우가 많다. 겨드랑이 땀샘의 일종인 아포크린 한선이 세균에 감염돼 고약한 냄새가 나는 것이다.액취증은 사람을 심리적으로 위축시킨다.액취증은 약용비누 등으로 몸을 자주 씻어주는 게 중요하다. 또 발한억제 크림, 로션, 파우더 등을 발라주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임시방편이고 영구적으로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시술이 필요하다.액취증이 심하지 않을 경우 레이저 영구제모술이 적합하다. 겨드랑이에 털이 없으면 세균이 번식하지 못해 냄새를 줄일 수 있다. 시술시간은 10분 정도 소요되며 샤워 및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다. 액취증이 심한 경우라면 레이저 지방흡입술이 좋다. 겨드랑이에 작은 구멍을 내고 지방세포를 빼내면 피하지방에 묻혀 있던 아포크린도 함께 제거된다.▶여름철 발냄새 관리법 발냄새 때문에 신발벗기가 두려운 사람이 있다. 발에서 땀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될 때 각질층이 세균이나 곰팡이와 만나 부패해서 냄새가 나는 것이다.발냄새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청결이 중요하다. 되도록 발에 습기를 줄이고 보송보송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발을 씻고 난 뒤에는 파우더 등을 뿌려주도록 한다. 발의 건조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학교나 사무실 등 실내에서는 되도록 통풍이 잘 되는 슬리퍼를 신도록 하자. 여성들의 경우 땀 흡수가 안 되는 스타킹보다 순면 양말을 신어야 발냄새를 줄일 수 있다.시중에서 판매되는 발냄새 제거 스프레이를 뿌려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발냄새가 심하다면 땀분비에 관여하는 교감신경 일부를 차단하는 주사제를 고려해 볼 수 있다. 효과는 6개월~1년 정도이기 때문에 영구적이지 못하지만 효과는 매우 좋은 편이다.▶입냄새 관리법 입냄새가 심할 때 양치질만 열심히 한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다.입냄새는 구강질환이 대부분인 경우가 많다. 치아나 혀에 붙어 있는 음식물 찌꺼기나 죽은 세포조직 등이 박테 리아 번식을 촉진시켜 냄새가 나게 한다. 혀에 설태가 많이 쌓이거나 충치, 잇몸질환에 의해서도 입냄새가 난다. 또 위장병 등 내과적인 질환 역시 구취 원인 중 하나다.따라서 입냄새가 심할 경우는 치과나 혹은 내과 등을 방문에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게 중요하다.특히 여름철 입안이 건조하게 되면 구취가 더욱 심해지므로 물로 입 속을 자주 헹구고 무가당 껌을 씹어 침분비를 원활하게 해주면 입냄새를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 도움말 ㅣ 연세스타피부과(www.starskin.co.kr) 김영구 원장, 이롬치과(www.eromdental.co.kr) 안홍헌 원장 데일리노컷뉴스 김정욱 기자 jkim1999@nocutnews.co.kr 1
잘 씻고 잘 말리면 냄새 걱정 끝
날이 더워지면서 가볍게 넘길 수 없는 문제가 바로 '여름철 몸냄새'다. 불쾌지수를 높이는 몸냄새는 대인관계에도 지장을 준다.
여름이 되면 더욱 심해지는 액취증과 발냄새에 대해 알아보고 철저히 대비하자.
▶여름철 액취증 관리법
흔히 '암내'라고 하는 겨드랑이 냄새는 액취증인 경우가 많다. 겨드랑이 땀샘의 일종인 아포크린 한선이 세균에 감염돼 고약한 냄새가 나는 것이다.
액취증은 사람을 심리적으로 위축시킨다.
액취증은 약용비누 등으로 몸을 자주 씻어주는 게 중요하다. 또 발한억제 크림, 로션, 파우더 등을 발라주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임시방편이고 영구적으로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시술이 필요하다.
액취증이 심하지 않을 경우 레이저 영구제모술이 적합하다. 겨드랑이에 털이 없으면 세균이 번식하지 못해
냄새를 줄일 수 있다. 시술시간은 10분 정도 소요되며 샤워 및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다.
액취증이 심한 경우라면 레이저 지방흡입술이 좋다. 겨드랑이에 작은 구멍을 내고 지방세포를 빼내면 피하지방에 묻혀 있던 아포크린도 함께 제거된다.
▶여름철 발냄새 관리법
발냄새 때문에 신발벗기가 두려운 사람이 있다. 발에서 땀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될 때 각질층이 세균이나
곰팡이와 만나 부패해서 냄새가 나는 것이다.
발냄새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청결이 중요하다. 되도록 발에 습기를 줄이고 보송보송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발을 씻고 난 뒤에는 파우더 등을 뿌려주도록 한다.
발의 건조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학교나 사무실 등 실내에서는 되도록 통풍이 잘 되는 슬리퍼를 신도록 하자.
여성들의 경우 땀 흡수가 안 되는 스타킹보다 순면 양말을 신어야 발냄새를 줄일 수 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발냄새 제거 스프레이를 뿌려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발냄새가 심하다면 땀분비에 관여하는 교감신경 일부를 차단하는 주사제를 고려해 볼 수 있다.
효과는 6개월~1년 정도이기 때문에 영구적이지 못하지만 효과는 매우 좋은 편이다.
▶입냄새 관리법
입냄새가 심할 때 양치질만 열심히 한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다.
입냄새는 구강질환이 대부분인 경우가 많다. 치아나 혀에 붙어 있는 음식물 찌꺼기나 죽은 세포조직 등이 박테
리아 번식을 촉진시켜 냄새가 나게 한다.
혀에 설태가 많이 쌓이거나 충치, 잇몸질환에 의해서도 입냄새가 난다. 또 위장병 등 내과적인 질환 역시 구취 원인 중 하나다.따라서 입냄새가 심할 경우는 치과나 혹은 내과 등을 방문에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게 중요하다.
특히 여름철 입안이 건조하게 되면 구취가 더욱 심해지므로 물로 입 속을 자주 헹구고 무가당 껌을 씹어 침분비를 원활하게 해주면 입냄새를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
도움말 ㅣ 연세스타피부과(www.starskin.co.kr) 김영구 원장, 이롬치과(www.eromdental.co.kr)
안홍헌 원장
데일리노컷뉴스 김정욱 기자 jkim1999@nocu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