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연인의 참을 수 없는 연애습관!

최정현200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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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연인의 참을 수 없는 연애습관! 나를 힘들게 하는 연인의 말과 행동들에는 비슷한 패턴이 있다! 연애 초반, 사랑으로 천하무적이 된 연인은 상대방의 결점은 물론 평소라면 절대 참지 못했을 행동과 말까지도 포용하는 ‘완전한 사랑’을 경험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드러나는 참을 수 없는 행동과 말들이 위기와 오해를 낳고, 최악의 경우 이별까지 초래하기도 한다. 나를 힘들게 하는 연인의 행동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

1위. 내게 점점 무관심 해 질 때 (39%)
전세계 모든 남녀는 외친다. 내게 무관심한 그분의 사랑은 당연히 의심 할 수 밖에 없었노라고. 모든 남녀문제는 무관심에서 생겨나고 그간 참아오거나 사랑으로 눈감아준 불만은 어느 순간 발화되어 걷잡을 수 없는 사랑의 종말을 일으킨다. 무관심! 처음엔 세상의 모든 관심사가 오직 나의 연인이고, 세상의 모든 음악은 우리의 사랑을 위한 세레나데처럼 들린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서로에게 익숙해질수록, 그 소중함은 일상으로 변하게 되고 또 일상은 무관심으로 둔갑한다. 하지만 이것이 진정 무관심은 아닐지언데, 모양새는 꼭 오해 받기 십상이다. 정말 상대방을 사랑하지만 표현이 서툴러 무관심이란 어이없는 의심을 받게 된다면, 그것처럼 세상에서 억울한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러니 조심하고, 또 조심하자. 정말 무관심했다면, 오래 전에 헤어졌을 것 아닌가? 그렇지 않다면 상대의 오해와 감정의 분노, 또 사회적 범죄를 야기하는 공공의 적인 ‘무관심’이란 오명을 관심으로 바꿔보자.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모두가 앓고 있는 ‘애정 결핍증상’은 ‘사랑과 ‘관심’으로 원만하게 해결 될 수 있을 것이다.

2위. 자꾸 눈에 보이는 거짓말을 할 때 (27%)
선의의 거짓말? 너를 위한 거짓말? 우리 사이를 위한 거짓말? 어쨌든 거짓말은 거짓말이다. 사랑하는 사이일수록, 깊어진 사이 일수록 절대 해서는 안 되는 것이 바로 거짓말이다. 만약 정말 피치 못할 사정이 있어 거짓말을 할 경우에는, 절대로 들키지 말 것. 하지만 무덤까지 보안 유지될 것이 아니라면 자진납세가 현명한 연애를 위한 지름길이다. 금요일엔 새로 가입한 모임에 가는걸 뻔히 알고 있는데, 금요일마다 회식이 있다는 둥, 거래처 사람이 갑자기 찾아 왔다는 둥 안 해도 될 거짓말을 해댄다. 오래된 사이일수록 눈에 보이는 뻔한 거짓말을 하는 행동은 관계를 망치는 지름길이다. 연애 초반이야 상대를 잘 몰라서, 혹은 사랑에 눈멀어서 상대의 거짓말이 눈에 보이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오래된 관계라면 웬만한 건 눈에 다 보인다. 괜히 들켜서 오랜 시간 주기적으로 비난 당하거나, 값비싼 선물로 카드 긁어 눈물 흘리지 말고 ‘솔직하게 고백’하거나 ‘완벽한 거짓말’을 하라!

3위. 내 생각은 하지 않고, 자기만 생각 할 때 (21%)
사람은 누구나 이기적이다. 사랑을 하건, 우정을 쌓건 간에 본질적으로는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연인들을 감동시키는 가장 큰 힘은 상대에 대한 배려이다. 거기다 나보다 상대를 더 위한다면, 그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런 뻔한 얘기”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뻔하다면 왜 지켜지지 않는 것일까? 뻔하고 쉽고 사소하지만 가장 어렵고 지키기 힘든 것이 서로에 대한 배려이기 때문이다. 하다못해 아이스크림 하나를 사도, 상대가 돼지X를 원하는지 하겐XX 녹차 맛을 원하는지 알고 사도록 하자. 말 안 해도 알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것까진 바라지도 않는다. 최소한 사소한 부탁 하나라도 지켜 주는 작은 행동 하나가 상대를 배려하는 아름다운 실천의 첫 걸음이다. 오래된 연인들의 경우, 시간이 가져다 준 편한 감정과 그 감정으로 켜켜이 쌓아온 신뢰는 분명 이런 사소한 배려를 통한 것이고, 이거야 말로 진정한 사랑의 완성일 것이다. 성숙한 사랑을 원한다면, 진정 깊은 관계의 연인사이를 원한다면 사소한 것도 배려하고 지켜 줄 것.

4위. 예전에 만났던 애인이랑 비교할 때 (13%)
예전에 만났던 애인과 비교하는 것, 이것은 최악의 경우이다. 과거 없는 사람이 어디 있는가? 사랑에 상처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추억은 모두에게 아름답고, 아픈 법이다. 예전에 만났던 사람이 좋았다면 왜 헤어졌는가? 진정 그 사람과의 좋은 추억을 지키고 싶다면 지금 사람에게 충실하고 그 사람을 아프게 하지 말 것. 하다못해 어린 시절 부모님이 옆집 아이와 비교하는 것에도 치를 떨었을 것이 당연한데, 가족을 제외하고 내가 현재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나의 단점과 모자란 부분을 들어, 옛 연인과 비교한다면 얼마나 기분 나쁜 일이겠는가? 먹고 살기 힘들고 나이 먹으니 연애에 대한 머리가 굳었다거나, 많이 피곤해서 본인의 사소한 행동에 대해 정당화 하려는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옛날에 간데 또 가고, 먹던 거 또 먹는 등 예전 연애 행각을 답습하는 것은 갈수록 치열한 연애시장에서 살아남기 힘든 행동이다. 끊임없는 노력만이 성숙한 사랑의 열매를 가져다 줄 것이니, 혹시 당신에게 이런 습관이 있다면 당장 고치도록 하자! 혹은 당신이 예전 애인과 비교되고 있는 상황이라면, 호되게 때려서 가르치거나 그럴 애정조차 남아있지 않았다면 뻥~차버릴 것! 요즘 같이 바쁜 세상에 기본도 안되 있는 이런 애인을 사람 만들어 가며 사귈 이유는 없지 않는가? ★ 영화 속 이야기
: 로맨틱 코미디 주인공 ‘게리’와 ‘브룩’의 경우!

→‘게리’와 ‘브룩’의 연애 초반
사랑하는 연인의 참을 수 없는 연애습관!

게리 : 완전 사랑해. 봉투에 있는 건 아까 당신이 먹고 싶다고 한 핫도그야.
소고기 100%에 머스타드 양념 친!
브룩 : 나도 나도. 완전 사랑해. 아몬드 만땅 씨리얼 먹고 있는데, 이거 먹자.
이거 당신 좋아하지?
게리 : 내 맘을 어쩜 그렇게 잘 알아? @@ Kiss…Kiss…Kiss….
브룩 : Oh, my God…

→ 이랬던 그들의 현재는?
사랑하는 연인의 참을 수 없는 연애습관!

브룩 : 왜 레몬이 3개뿐이지? 식탁 장식하려면 12개가 필요하다고 했잖아!
게리 : 식탁 장식하는 데 왜 12개나 필요한데? 그냥 3개만 써, 좀 작은 그릇에 장식하던가!
브룩 : 도대체 왜 이런 사소한 부탁도 들어주지 않는 거야? 날 사랑하긴 하는 거야?
게리 : 거기에 사랑이 왜 들어가는데?


사실 이들의 사랑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지 모른다.
무조건 해피엔딩을 기대하는 수 밖에, 사랑의 힘으로!!!

그리고 위 4가지 경우만 숙지하면 적어도 억울하게 차이는 일은 없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