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양심 다운로더들 보아라.

허성준2007.06.20
조회19,371
타이틀 뺴고 다 않좋다 - 요즘은 낱개로 음악 따로 살 수 있다.

그리고 아시는지는 모르겠는데. 음악 좀 하는 가수들 곡선정을 보면

타이틀은 우리나라 사람취향에 맞게 쉽고 귀에 박히게 상업적으로 만들고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은 엘범 뒷쪽에 실는다.

그럼 사람들은 말하지 '타이틀 빼고 다~ 그지같다'


장르가 다양하질 않다. - 정말 잘하는 인디 밴드들이 네티즌 말만 믿고 엘범

내고 방송도 출연했었지만 다 쫄딱 망했다.

음반 판매 차트를 보면 알겠지만 뽕발라드가

항상 차트에서 1~2위다. (완전 낚였지.) 그나마 팔리는게

그런 뽕발라드장르라(요즘은 고상하게 미디움 템포라고 하더군)

음악하는 사람들은 어쩔수 없이 자기음악 버리고 '미디움 템포'로 전향.

그런데 적반하장으로 네티즌들은 듣지도 않는 밴드음악 내세우며

음악이 안 다양하기때매 음반을 안산다고 함. 다~ 거짓말 쟁이.


실력이 없다. - 네티즌들을 보면 맨날 인디가 어쩌고 저꺼고 한다.

하지만 레게 힙합 라운지, 어반 슬로우. 락 음악등 걸출한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우리나라음반시장의 문을 두드렸지만 죄다 망했다.

아까도 말했지만 낚인거지.

(넬, 쌈지 숨은 고수페스티벌,바닐라유니티 검색 참조)

여전히 소몰이 창법의 가수 들이 인기.

인터넷으로 욕을 하지만 차트를 보면 되다 그런 음악만을 듣고 있다.

또 실력을 논하면서 꼭 들먹거리는게 일본의 'J pop'인데

우리나라에서 음반판매량을 보면 거의 전멸하다 시피 한다.

홍대 강남의 제이팝 매장들도 거의 다 문을 닫은 상태.

둘중하나다 일본음악 안좋아하면서 좋아하는 척 하거나 좋아해도 불법으로

다운받거나.

어찌되었건 거짓말인건 마찬가지.




다 벗고 설쳐서 맘에 안든다? - 그럼 안벗는 사람 음반은 왜 안사니...

섹시 컨셉의 여가수들은 그나마 행사로 잘팔린다. 그리고 군인에게라도 잘팔

린다.






비싸다 - 이게 제일 솔직한 답변이다.

하지만 용서는 안된다.

담배 한갑에도 2000원이 넘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곡 하나를 위해

500원도 투자를 하지 않는다라... 참으로 인색한 도둑놈 심보다.

담배 훔치면 쇠고랑 차듯 불법으로 음원을 다운받으면 고소하고

쇠고랑을 채워야 좀 나아질까??

또 욕하겠지 음악, 예술을 하는 사람이 돈독 올랐다고.

하지만 들어라.

음악하는 사람은 '음악을 하는 사람' 이지 '봉사하는 사람'도 아니고

'음악하는 기계'도 아니다.



예술을 하지만 밥을 먹고 사는 '사람'이다.




음악이 좋으면 산다? - 꼭 좋은 음반은 산다라고들 많이 얘기들 한다.

맘에 드는 음반이 없기 때문에 안사는거라고....

하! 지! 만!

우리나라에선 외국음반이고 우리나라 가요음반이고 클래식이고

재즈고 월드 뮤직이고 이지리스닝이고 간에

안팔린다. 세상에 음악이 다~ 맘에 안드나 보다.



(혹시 세상이 맘에 안드는 것은 아닌지.)


웃긴건. 음악이 좋은건 음반 사고 한국가요 싫어라 하는 사람들이

불법 다운로드 처벌기사만 나오면 개때같이 달려들어 음악인들을 욕한다는거..





우리 이제 좀 솔직하자. 공짜가 옆에 있는데 돈주고 사기 힘들다고.

영악한 되지도 않는 변명으로 괜히 음악하는 사람들 통째로 나쁜놈 만들지

말자.

다 스스로들 잘못하고 있는거다.

나도 다운 받는다. 그래도 너네처럼 뻔뻔하진 않다.

우리 인정할건 인정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