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까? 대한민국의 예비역 선배님들. 전 3일전 2년간의 군생활을 마치고 전역한 3일된 예비역입니다^^ 참 말이 많습니다 요즘 특히나 군필자에게 가산점을 줘야한다 말아야한다의 주제로 예비역 병장 vs 군면제자 vs 여성분들 이렇게 삼파전이 진행되고있더군요. 저역시 군대를 다녀온 사람으로서 선배님들 앞에서야 그 고생을 토로할수있겠습니까만 하지만 아무리 세상이 편해지고 좋아져도 쉽사리 바뀌지 않는 군대생활은 언제나 힘들고 외롭고 배고프고 그러지 않겠습니까??.. 저 역시 그 2년을 버티며 꿋꿋히 기다리며 인내하고 전역하니 참 보람있고 군대란곳이 꼭 세월을 버리는곳만이 아니라는걸 깨달았습니다 사회에서는 군대에 대한 시선이 항상 그렇습니다. 시간을 버리는곳이다 정말 비효율적인 집단이다 가면 정신차리기는 커녕 사람 버린다는둥 솔직히 군에대한 시각은 긍정보다는 부정의 인식이 훨씬많습니다. 물론 저역시 입대전이나 군대에 있을때도 가끔은 이런 생각에 한숨을 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2년이 지난 이시점에서 지난날의 추억을 떠올려보면 부정의 인식보다는 새로운 경험과 힘든 훈련을 마치고나서 느껴지는 승리감과 미운정고운정 전우애..등등 저는 전방 포병부대에서 근무를 했습니다. 2년간 군생활을 하며 고참한테 사소한걸로 욕을 먹고 힘든 훈련도 많이 받고 정말 얼어죽을 정도의 추위를 참아보았어도 단한번 눈물을 흘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참....그렇게 참았는데 전역날 포대장님 앞에서 전역 신고하는데 그만 울컥 포대장님앞에서 울어버렸지 뭡니까. 제가 포대장님 죄송합니다 2년군생활하면서 한번도 안울었는데 왜 오늘은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포대장님께서는 괜찮다 마음껏울어라 지금 너의 눈물은 결코 부끄러운게 아니다 라며 위로를 해주셨습니다. 대한민국을 사수하셨던 예비역 선배님들. 가산점? 저는 줘도 그만 안줘도 그만입니다. 여성부에서 남자들 다 가는 군대 뭐가 특별나다고 그런걸 주느냐 이런소릴까지 들으면서 받는건 정말 제 2년에 대한 모독이며 남자들의 자존심에 대학 모독입니다. 선배님들 저는 알고있습니다 그 2년이 얼마나 길고 힘들며 인내하면서 지내온시간인지.. 물론 남들 그 2년으로 자기계발하면 이득아닙니까? 저역시 저 군대간사이 제 친구들보면 벌써 취직해서 돈벌고있고 어떤 친구들은 학교다니기 좀 힘들다고 1~2년 휴학해서 알바하면서 공부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분명 제 주위와 앞으로 저를 비교하면 참 저역시 막막하고 한숨이 나옵니다. 하지만 어떻습니까..이왕 갔다온거 그 2년 나이가 차감되는것도아니고 다시 돌아갈수도 없는 노릇아니겠습니까??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우리가 힘들고 배고프게 지내왔던 2년은 다른 사람의 10년의 능력까지도 커버할수있는 용기와 자부심을 심어줬다는걸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땅의 모든 예비역 선배님들 힘들었지만 정말 아름다운 추억 군대다녀온 사람들만 가질수있는 안주거리 자부심으로 간직하며 괜한 요동에 휩쓸리지 말고 지켜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보고계시는 대한민국의 국민여러분. 여러분의 친구가, 혹은 당신의 아들과, 아버지, 그리고 당신이 사랑하는 애인, 남편 이땅의 모든 예비역 선배님들 의 2년이 한사람 두사람 세사람 모이고 모여서 저와 당신의 평생을 전쟁걱정 없이 두발뻗고 잘수있게 해주는것이란걸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예비역 현역 화이팅 =============================================================리플들 보니깐 아직 전역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다 좀더 있어봐라 하시는데 제가 말씀드리는 요지는 "앞으로 머해먹고 살지" "저 전역했어요 축하해 주세요" 가 아니라 요즘 이슈가 되는 가산점에 대해 주느니 마느냐가 아니라 우리는 우리대로 저들은 저들대로 신념! 을 가지고 나가자 이겁니다 그럼 감사합니다...크크크476
대한민국 예비역 선배님들께.
안녕하십까?
대한민국의 예비역 선배님들.
전 3일전 2년간의 군생활을 마치고 전역한 3일된 예비역입니다^^
참 말이 많습니다 요즘
특히나 군필자에게 가산점을 줘야한다 말아야한다의 주제로
예비역 병장 vs 군면제자 vs 여성분들
이렇게 삼파전이 진행되고있더군요.
저역시 군대를 다녀온 사람으로서 선배님들 앞에서야 그 고생을 토로할수있겠습니까만
하지만 아무리 세상이 편해지고 좋아져도 쉽사리 바뀌지 않는 군대생활은 언제나
힘들고 외롭고 배고프고 그러지 않겠습니까??..
저 역시 그 2년을 버티며 꿋꿋히 기다리며 인내하고 전역하니 참 보람있고
군대란곳이 꼭 세월을 버리는곳만이 아니라는걸 깨달았습니다
사회에서는 군대에 대한 시선이 항상 그렇습니다.
시간을 버리는곳이다 정말 비효율적인 집단이다 가면 정신차리기는 커녕 사람 버린다는둥
솔직히 군에대한 시각은 긍정보다는 부정의 인식이 훨씬많습니다.
물론 저역시 입대전이나 군대에 있을때도 가끔은 이런 생각에 한숨을 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2년이 지난 이시점에서 지난날의 추억을 떠올려보면
부정의 인식보다는 새로운 경험과 힘든 훈련을 마치고나서 느껴지는 승리감과 미운정고운정 전우애..등등
저는 전방 포병부대에서 근무를 했습니다.
2년간 군생활을 하며 고참한테 사소한걸로 욕을 먹고 힘든 훈련도 많이 받고 정말 얼어죽을
정도의 추위를 참아보았어도 단한번 눈물을 흘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참....그렇게 참았는데
전역날 포대장님 앞에서 전역 신고하는데 그만 울컥 포대장님앞에서 울어버렸지 뭡니까.
제가 포대장님 죄송합니다 2년군생활하면서 한번도 안울었는데 왜 오늘은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포대장님께서는 괜찮다 마음껏울어라 지금 너의 눈물은 결코 부끄러운게 아니다
라며 위로를 해주셨습니다.
대한민국을 사수하셨던 예비역 선배님들.
가산점? 저는 줘도 그만 안줘도 그만입니다.
여성부에서 남자들 다 가는 군대 뭐가 특별나다고 그런걸 주느냐 이런소릴까지 들으면서
받는건 정말 제 2년에 대한 모독이며 남자들의 자존심에 대학 모독입니다.
선배님들 저는 알고있습니다 그 2년이 얼마나 길고 힘들며 인내하면서 지내온시간인지..
물론 남들 그 2년으로 자기계발하면 이득아닙니까?
저역시 저 군대간사이 제 친구들보면 벌써 취직해서 돈벌고있고
어떤 친구들은 학교다니기 좀 힘들다고 1~2년 휴학해서 알바하면서 공부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분명 제 주위와 앞으로 저를 비교하면 참 저역시
막막하고 한숨이 나옵니다.
하지만 어떻습니까..이왕 갔다온거 그 2년 나이가 차감되는것도아니고
다시 돌아갈수도 없는 노릇아니겠습니까??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우리가 힘들고 배고프게 지내왔던 2년은 다른 사람의 10년의 능력까지도 커버할수있는
용기와 자부심을 심어줬다는걸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땅의 모든 예비역 선배님들 힘들었지만 정말 아름다운 추억
군대다녀온 사람들만 가질수있는 안주거리 자부심으로 간직하며
괜한 요동에 휩쓸리지 말고 지켜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보고계시는 대한민국의 국민여러분.
여러분의 친구가, 혹은 당신의 아들과, 아버지, 그리고 당신이 사랑하는 애인, 남편
이땅의 모든 예비역 선배님들 의 2년이 한사람 두사람 세사람 모이고 모여서
저와 당신의 평생을 전쟁걱정 없이 두발뻗고 잘수있게 해주는것이란걸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예비역 현역 화이팅
=============================================================
리플들 보니깐 아직 전역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다 좀더 있어봐라
하시는데 제가 말씀드리는 요지는 "앞으로 머해먹고 살지" "저 전역했어요 축하해 주세요"
가 아니라 요즘 이슈가 되는 가산점에 대해 주느니 마느냐가 아니라
우리는 우리대로 저들은 저들대로 신념! 을 가지고 나가자 이겁니다
그럼 감사합니다...크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