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열아홉 순정’에서 양국화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구혜선이 차기작으로 SBS ‘왕과 나’(유동윤 극본·김재형 연출)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올리브나인과 SBS프로덕션에서 공동제작하는 ‘왕과 나’는 조선시대 성종과 연산군을 보필한 환관 김처선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리는 드라마. 환관들의 이야기가 드라마의 큰 축이지만. 주인공들의 러브스토리도 드라마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김처선 역에 뮤지컬 스타이자 KBS2 ‘포도밭 그 사나이’와 MBC ‘신돈’ 등에 출연했던 오만석이 일찌감치 캐스팅된 가운데. 김처선이 사모하는 여인이자 연산군의 생모로 폐비가 되는 윤소화 역에 구혜선이 낙점됐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구혜선은 제작사와 드라마에 출연하기로 구두합의했다.
특히 폐비 윤씨는 지금까지 소설과 드라마. 영화 등에서 성종의 사랑을 독차지하려는 표독스러운 질투의 화신으로 그려지는 등 ‘나쁜 여자’라는 이미지가 각인돼 있는데. 구혜선이 ‘왕과 나’를 통해 폐비 윤씨에 대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이번 드라마에서 윤소화는 목련을 연상시키는 화사한 듯 여린 외모로 마음속으로 처선을 정인으로 삼다가 성종의 후궁이 되고. 정인에 대한 맹세를 지키려는 마음에 임금과 첫날밤도 거부하는 지조있는 성격을 보인다. 또 계비가 되어서는 벼슬아치들에 휘둘리는 성종에게 임금의 정도를 걸으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고. 궁궐의 구습에 맞서 대의를 세우려고 헌신하는 올곧은 국모의 모습도 보여줄 전망.
그러나 연산군을 낳은 후 성종의 여성편력과. 대비전과 후궁들에 의한 중상모략 등 권력싸움의 회오리 속에서 결국 조선왕조 첫 폐비가 된다. 게다가 윤소화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내시가 되고 소화의 궁중생활을 목숨 바쳐 돕던 김처선은 어명으로 폐비가 된 소화에게 사약을 바치는 ‘악역’까지 담당하게 되면서 가슴 찢어지는 사모의 마음을 연기해야 해 구혜선과 오만석 모두 비련의 남녀주인공이 될 운명이다.
구혜선이 시청자들에게 폐비 윤씨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는 ‘왕과 나’는 8월말 월화드라마로 방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SBS ‘서동요’로 첫 사극에 나섰던 구혜선은 9월부터는 ‘서동요’의 연출자였던 이병훈 PD의 MBC‘이산-정조대왕’과 같은 시간대에서 경쟁하게 됐다.
구혜선 ''폐비 윤씨'' 로 간택되다
탤런트 구혜선(23)이 ‘폐비 윤씨’로 간택됐다.
KBS1 ‘열아홉 순정’에서 양국화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구혜선이 차기작으로 SBS ‘왕과 나’(유동윤 극본·김재형 연출)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올리브나인과 SBS프로덕션에서 공동제작하는 ‘왕과 나’는 조선시대 성종과 연산군을 보필한 환관 김처선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리는 드라마. 환관들의 이야기가 드라마의 큰 축이지만. 주인공들의 러브스토리도 드라마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김처선 역에 뮤지컬 스타이자 KBS2 ‘포도밭 그 사나이’와 MBC ‘신돈’ 등에 출연했던 오만석이 일찌감치 캐스팅된 가운데. 김처선이 사모하는 여인이자 연산군의 생모로 폐비가 되는 윤소화 역에 구혜선이 낙점됐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구혜선은 제작사와 드라마에 출연하기로 구두합의했다.
특히 폐비 윤씨는 지금까지 소설과 드라마. 영화 등에서 성종의 사랑을 독차지하려는 표독스러운 질투의 화신으로 그려지는 등 ‘나쁜 여자’라는 이미지가 각인돼 있는데. 구혜선이 ‘왕과 나’를 통해 폐비 윤씨에 대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이번 드라마에서 윤소화는 목련을 연상시키는 화사한 듯 여린 외모로 마음속으로 처선을 정인으로 삼다가 성종의 후궁이 되고. 정인에 대한 맹세를 지키려는 마음에 임금과 첫날밤도 거부하는 지조있는 성격을 보인다. 또 계비가 되어서는 벼슬아치들에 휘둘리는 성종에게 임금의 정도를 걸으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고. 궁궐의 구습에 맞서 대의를 세우려고 헌신하는 올곧은 국모의 모습도 보여줄 전망.
그러나 연산군을 낳은 후 성종의 여성편력과. 대비전과 후궁들에 의한 중상모략 등 권력싸움의 회오리 속에서 결국 조선왕조 첫 폐비가 된다. 게다가 윤소화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내시가 되고 소화의 궁중생활을 목숨 바쳐 돕던 김처선은 어명으로 폐비가 된 소화에게 사약을 바치는 ‘악역’까지 담당하게 되면서 가슴 찢어지는 사모의 마음을 연기해야 해 구혜선과 오만석 모두 비련의 남녀주인공이 될 운명이다.
구혜선이 시청자들에게 폐비 윤씨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는 ‘왕과 나’는 8월말 월화드라마로 방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SBS ‘서동요’로 첫 사극에 나섰던 구혜선은 9월부터는 ‘서동요’의 연출자였던 이병훈 PD의 MBC‘이산-정조대왕’과 같은 시간대에서 경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