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 스캔들 7회

한윤희200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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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 스캔들 7회

송주 : 효도는 쥐뿔도 안하면서 아버지 권력은 필요할때

야금야금 잘 써먹네?

완이 : 차송주 비호세력만 하겠어?

송주 : 좀 걸을까? 취조실에 잡혀있었더니 좀 답답한데.

완이 : 좋지.

송주 : 여경씨 일 미안하게 됐어. 고맙다는 말 들으려고

한 일이었는데, 미안하다는 말만 하게 됐네.

완이 : 주제넘었다는거 알지?

송주 : 어쨌든 내기는 성공했잖아.

완이 : 니 쌀 열섬도 지켰고.

송주 : 근데 미안. 내가 여경씨 파티장에 데려온거,

니가 시켜서 한 일이라고 증언했어.

완이 : 나를 팔아서 무슨 득을 본다고.

송주 : 이강구가 나를 강인호 사건의 용의자로 점찍어 놨잖아.

나 혼자 의지로 여경씨를 거기 데려갔다고 하면 뭔가 또

의심받지 않겠어? 나는 친구 부탁이라 어쩔수 없었다,

여경씨는 또 내가 가자고 하니 어쩔수 없었다, 깔끔하잖아, 왜.

허락도 없이 그대를 팔아서 화났어?

완이 : 천만에. 나도 내가 시킨 일이라고 증언했거든.

송주 : 왜 거짓말했냐고 물어봐도 돼?

완이 : 그대와 같은 이유. 아까, 그렇게 해달라고 눈빛 보냈잖아.

역씨 쏘울메이트라 영혼이 통하는군.

송주 : 사기단 하나 조직하면 끝내주겠는데. 병원으로 갈꺼지?

완이 : 아니.

송주 : 안가? 왜?

완이 : 내기는.. 이제 끝났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