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의 서해교전... 입대하기 이틀전이여서...가슴속에 깊이 남아 있고... 그뒤에 우연한 계기로 계속...가슴속에서 끄집어 냅니다. 해군에 입대한후...정훈시간이라든지...교육하면서..서해교전에 있던 여러이야기들을 많이 듣게 됩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것은 그때 그자리에 계섰던..이희완 대위님의 강연을 들었습니다.. 그자리..그때...내가 그때는 간발의 차이로 현역도 아니였고. 그자리에 있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해군이다면...내가 그자리에 있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그자리...그때......................... Nll에서 남하하는 북한 경비정. 저지하려던 참수리 357호정과 358호정... 358호정이 앞서서 가고 뒤에 357호정이 가다가 ...북한 경비정에 수동으로 조작하는 88mm 전차포에 조타실이 피격당합니다.... 처음부터 357호정을 노리고 전차포 사격후 집중 사격을 가합니다..이때 전차포 에 조타실이 피격당하면서 357호정은 아수라 장이 되고.. 포탄에 옆구리가 스쳐서 내장이 쏟아지던 수병이 있었다고 합니다..정장 윤영하 소령님은 지휘하다가 저격당하시고. 그뒤 부정장 이희완 대위님도 두다리에 14.7mm 탄이 스쳐지나가면서 계단에서 떨어지십니다... 참수리에 있던 발칸 포대는 수동조작으로 조작했는대.이때 발칸사수분들 과 기관총 사수분들이 차례대로 저격당했습니다..서우현 중사님은 방탄판이 뚦리면서 심장을 관통당했고 황도현 중사님은 발칸속을 사격하다 두부에 관통상을 당합니다. 이희완 대위님을 살리려고 하다 총상을 입은 수병도 있고.. 어떤 수병은 손목에 총이 맞아서 너덜해진 손목으로 탄창을 갈며서 소총사격한 수병이 있습니다.----------------------------------------------------------------------------------------그뒤에 그자리에 없던 사람들은 이런 말을 하지요교전수칙일 잘못되었내..무엇이 문제가 되었내,Nll에 문제가 있내.. 그리고 교전자체에 아무런 관심이 없던 사람들...왜 싸웠냐는 식으로 좋은 분위기 다 망쳤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지요. 중간중간 이런 글도 있었지요...서우현 중사님의 동생이 쓴 글이니...박동혁 병장 어머니의 글...등....하지만 그때 뿐여였던 같습니다. 참수리 357호정은 그날 엔진실까지 피탄되어 침몰했고..한달 넘은 뒤 인양되어 2함대 충무동산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2함대에 연평도를 바라보는 쪽에 서해교전 전사자를 기리는 전적비가 있습니다. 고 윤영한 소령님을 비롯하여 전사자 분들은 대전 현충원에 안치되었고이희완 대워님은 다리절단 치료 후 해사 정훈 장교로 근무하신다고 들었는대..최근 근황은 모르겠내요. 5년이 지났습니다. 기억하는 사람들보다 기억하지 않는 사람들은 많지요.나도 잊지 말자고 하는데 잊고 지냅니다. 이제는 언론에서 조차 이런 일에 관심이 없습니다. 좀더 과격하고 파격적인 내용에 관심있지요.혹시 또 비슷한 사건이 터지면 그때 그랬지 하면서 줄기차게 기사들이 쏟아질 것 입니다.어떻게 싸웠는가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왜 싸웠는냐 하는 식으로 말이지요. 한번더 생각하는 계기가 된것 같습니다. <사진 출처 : 서해교전추모운동본부>1
내가 들었던 서해교전...
5년전의 서해교전...
입대하기 이틀전이여서...가슴속에 깊이 남아 있고...
그뒤에 우연한 계기로 계속...가슴속에서 끄집어 냅니다.
해군에 입대한후...정훈시간이라든지...교육하면서..서해교전에 있던 여러이야기들을 많이 듣게 됩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것은 그때 그자리에 계섰던..이희완 대위님의 강연을 들었습니다..
그자리..그때...내가 그때는 간발의 차이로 현역도 아니였고. 그자리에 있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해군이다면...내가 그자리에 있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그자리...그때.........................
Nll에서 남하하는 북한 경비정. 저지하려던 참수리 357호정과 358호정...
358호정이 앞서서 가고 뒤에 357호정이 가다가 ...북한 경비정에 수동으로 조작하는 88mm 전차포에 조타실이 피격당합니다.... 처음부터 357호정을 노리고 전차포 사격후 집중 사격을 가합니다..
이때 전차포 에 조타실이 피격당하면서 357호정은 아수라 장이 되고.. 포탄에 옆구리가 스쳐서 내장이 쏟아지던 수병이 있었다고 합니다..
정장 윤영하 소령님은 지휘하다가 저격당하시고. 그뒤 부정장 이희완 대위님도 두다리에 14.7mm 탄이 스쳐지나가면서 계단에서 떨어지십니다... 참수리에 있던 발칸 포대는 수동조작으로 조작했는대.이때 발칸사수분들 과 기관총 사수분들이 차례대로 저격당했습니다..
서우현 중사님은 방탄판이 뚦리면서 심장을 관통당했고 황도현 중사님은 발칸속을 사격하다 두부에 관통상을 당합니다.
이희완 대위님을 살리려고 하다 총상을 입은 수병도 있고.. 어떤 수병은 손목에 총이 맞아서 너덜해진 손목으로 탄창을 갈며서 소총사격한 수병이 있습니다.
----------------------------------------------------------------------------------------
그뒤에 그자리에 없던 사람들은 이런 말을 하지요
교전수칙일 잘못되었내..무엇이 문제가 되었내,Nll에 문제가 있내..
그리고 교전자체에 아무런 관심이 없던 사람들...왜 싸웠냐는 식으로 좋은 분위기 다 망쳤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지요.
중간중간 이런 글도 있었지요...서우현 중사님의 동생이 쓴 글이니...박동혁 병장 어머니의 글...등....하지만 그때 뿐여였던 같습니다.
참수리 357호정은 그날 엔진실까지 피탄되어 침몰했고..한달 넘은 뒤 인양되어 2함대 충무동산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2함대에 연평도를 바라보는 쪽에 서해교전 전사자를 기리는 전적비가 있습니다.
고 윤영한 소령님을 비롯하여 전사자 분들은 대전 현충원에 안치되었고
이희완 대워님은 다리절단 치료 후 해사 정훈 장교로 근무하신다고 들었는대..최근 근황은 모르겠내요.
5년이 지났습니다. 기억하는 사람들보다 기억하지 않는 사람들은 많지요.
나도 잊지 말자고 하는데 잊고 지냅니다.
이제는 언론에서 조차 이런 일에 관심이 없습니다.
좀더 과격하고 파격적인 내용에 관심있지요.
혹시 또 비슷한 사건이 터지면 그때 그랬지 하면서 줄기차게 기사들이 쏟아질 것 입니다.
어떻게 싸웠는가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왜 싸웠는냐 하는 식으로 말이지요.
한번더 생각하는 계기가 된것 같습니다.
<사진 출처 : 서해교전추모운동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