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비만형

김진영200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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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이라고 해도 모두 같은 모습으로 살이 찌는 것은 아니다.
비만도 그 살이 찌는 부위에 따라 나누어 볼 수 있다.
비만의 유형을 체형별로 나누었을 때 상반신에 살이 많은 ‘사과형(복부비만형)’과 하반신에 살이 많은 ‘서양배형(하체비만형)’으로 나눌 수 있다

일반적으로 배가 많이 나와 똑바로 서서 자신의 발이 잘 안보이는 사과형 비만은 남성에게,
두리 뭉실한 허리부터 시작해서 펑퍼짐한 엉덩이와 뚱뚱한 다리로 이어지는 서양배형 비만은 여성에게 서 많이 나타난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상체는 빈약한데 다리는 뚱뚱한 하체비만의 여성들이 은근히 많다. 보기에는 전혀 살쪄 보이지 않지만 달라붙는 바지나 미니스커트를 입을 수 없어 오로지 그냥 펑퍼짐한 긴 바지만을 고집하는 이들. 또는 굵은 다리 덕에 전체적으로 더 뚱뚱해 보이는 이들. 보기에는 건강해 보일지 모르지만 이들은 신체적 불균형으로 인하여 몸이 부담을 받기 쉽기 때문에 각종 이상질환이 나타나기 쉽다.

따라서 예쁘고 건강한 다리는 말 그대로 단순한 미적 의미 이상으로 자신의 건강과 밀접한 관련성을 갖는다고 할 수 있다


하체비만의 원인

살은 찔 때는 하체부터, 다시 살이 빠질 때는 상체부터 빠지는 것이 일반적인 순서.
단순하게 굶거나 식사량을 줄이는 방법으로는 요요현상을 유발하여 전보다 더한 하체비만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같은 하체비만이라 할지라도 자신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서 하체비만이 되었는지를 파악하고 그 유형에 맞게 적절한 식사요법과 운동, 기타 방법을 병행할 떄 보다 효과적인 하체비만이 이루어질 수 있다.


★지방으로 뽀동뽀동 살찐 다리

몸 전체가 뚱뚱한 사람들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 하체비만의 유형이다. 몸 전체에 지방이 붙어있으니 살찌기 쉬운 다리에는 더더욱 많은 지방이 붙게되는 것은 당연한 사실. 몸무게보다 더 뚱뚱해 보이는 사람, 전체적으로 두리 뭉실해 보이는 사람에게서 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경우 다리만을 집중 공략하기보다는 몸 전체의 피하지방을 줄여나가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다이어트를 할 때 살이 빠지는 속도는 느릴 수 있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노력할 경우 다른 유형에 비해서 더 효과적으로 살을 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단 음식, 기름기 많은 음식, 패스트푸드 등 살찌기 쉬운 음식을 좋아하고 운동을 아주 싫어하기 때문에, 실제로 살을 빼기 위해 장기간 노력을 기울인다는 것을 부담스러워 할 수 있다. 식사제한이 필요하며, 간식과 고당질 고지방 식품의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물컹물컹 물살로 부은 다리

다리가 쉽게 피곤해지는 물살다리는 몸에 불필요한 수분이 너무 많이 축적되어 있고, 수분대사기능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몸이 잘 붓는 체질이다. 직업상 많이 앉아서 일하는 사람, 짠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 발목이 굵고 무릎부위에 살이 많이 있는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
이런 유형의 사람에게는 지나친 식사제한이나 피곤해서 다음날 제대로 일어나지도 못할 정도의 운동은 오히려 좋지 않다. 오히려 피곤한 다리를 풀어줄 수 있는 적절한 휴식과 수면, 목욕, 마사지를 해 주는 것이 다리의 붓기와 살을 빼 줄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외식을 자주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염분 섭취량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높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패스트푸드나 가공식품도 염분이 많으므로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근육으로 딴딴 튼튼한 다리

과거 운동으로 발달된 근육이 운동 부족 상태가 되면서 늘어지거나 줄어들어 근육 사이사이, 또는 근육 윗 부분에 지방이 붙은 유형이다. 몸 전체에 비해 허벅지, 종아리의 근육 부분이 우람해 보이는 경향이 있다. 다른 유형에 비해서 몸무게보다 비교적 날씬해 보이는 경향이 있지만,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이러한 사람들의 경우 다른 유형에 비해 몸 구성성분 중 근육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고 건강이 뒷받침 되기 때문에 오히려 체중 감량 효과는 좋다는 장점을 갖는다. 지방연소운동 후 근육이 뭉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병행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하체비만의 원인 부종

◆ 원인

우리 인체의 중요한 성분으로 전체 몸무게의 6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수분은 2/3은 세포내에, 나머지는 혈액을 구성하는 혈장 및 세포와 세포 사이의 간질이라는 부분에 존재하게 된다.
이렇게 체내에 분포하고 있던 수분이 어떤 원인에 의해 균형을 잃고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 몸이 불어나는 현상이 부종이다. 즉, 혈관속에 지방이 쌓여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나 림프액의 흐름에 장애가 생겨 나타나는 것이다.

부종은 다이어트를 너무 자주 하거나 생활이 불규칙한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 무리한 다이어트와 지나친 음식섭취, 정신적 스트레스 등은 몸에 무리를 주게 되고 신체 내 각 기관에 이상을 가져와 몸을 붓게 만든다.

부종은 예쁘고 건강한 다리를 만드는데 장애가 될 뿐만 아니라 피곤함을 가중시킴으로써 몸을 둔화시켜 신체 활동량을 저하시켜 더욱 비만이 될 수 있는 여건을 형성한다.

부종으로 인한 하체비만의 경우에는 그 원인이 제거되기 전에는 쌓인 지방을 제거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러므로 만약 자신의 다리가 두껍고 항상 붓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쌓인 피로감을 풀어주고 적당한 운동으로 몸에 활력을 주는 것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 예방법

평상시에 부종이 생기지 않도록 하려면, 몸 안에 적체되어 있는 지방과 수분의 자연스러운 배출이 이루어져야 한다.

1. 적절한 운동이나 근육 이완체조로 전신의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2. 밤 늦게 야식하는 습관을 없애고,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을 한다.
3. 지나치게 짠 음식은 가능한 제한한다.
4. 마사지와 목욕을 통해 다리부분을 자극한다.

하체비만의 원인 변비
전신 비만과 달리 하체만 비만한 사람들에게 변비는 흔하게 나타난다. 특히 오랜 시간 사무실에 앉아서 일하는 경우에는 복부에 탄력이 없고 지방이 쌓이기 쉬워 장의 활동이 느려져 변비에 걸릴 확률은 더욱 높아진다.
변비는 평상시보다 배변의 횟수와 양이 줄어들고, 변이 굳어서 쉽사리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는 증상으로 특히 신경이 예민한 젊은 여성들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변비는 운동부족, 폭음이나 폭식, 편식과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사, 섬유질과 수분섭취가 적은 경, 그 외 다른 질병이 있는 경우에 나타난다. 특히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식사량이 줄어들게 되므로 대장의 원활한 운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만성변비를 유발하는 등 악순환이 계속된다.
변비에 걸리면, 노폐물을 운반하는 림프액이 많이 흘러가는 림프절이 있는 서혜부를 압박하여 이 부분에 불필요한 수분이 고여 다리가 굵어지게 된다.
또한 장내 오랫동안 음식물이 머물러 있으면 그만큼 장벽에서 영양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섭취 에너지가 높아지고, 이와 함께 독소가 체내에 흡수되어 건강이 저하되고 몸이 무거워져 운동부족을 일으킴으로써 더욱 비만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다.


◆ 예방법

1. 규칙적인 식생활과 배변습관을 갖는다.
2. 공복에 차가운 냉수나 유산균 음료를 섭취하여 장의 운동을 돕는다.
3. 지나치게 몸을 압박할 수 있는 속옷은 가능한 입지 않는다.
4. 섬유소가 부족한 인스턴트 음식이나 패스트푸드 음식으로 식사를 하는 것은 가능한 제한한다.
5. 장의 운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허리 운동을 한다.
하체비만의 원인 근육피로?
하루종일 걷거나 힘든 운동을 한 경우, 근육이 피로해져서 젖산이라는 피로물질이 쌓이고 근육 자체도 딱딱하게 굳어지게 된다. 배나 종아리를 눌렀을 때 딱딱하거나 종아리가 바깥쪽으로 퍼져 있는 경우 근육이 피로해졌다고 할 수 있다.
또는 운동을 한 후에 제대로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하지 않은 경우에도 근육이 피로해진다. 따라서 운동은 근육에 피로를 남기지 않고 근육을 유연하게 할 정도로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

근육이 피로한 부분은 림프액의 흐름이 막혀 살이 쪄 보인다. 이런 경우 근육안쪽에 불필요한 수분이 축적되어 부어 보이게 된다. 이와 같이 림프액의 흐름이 막혀 수분이 축적된 상태를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 근육은 더욱 피로해지고 다시 림프액이 정체되는 악순환이 반복되어지는 것이다.

◆ 예방법
다리를 굵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운동이나 하이힐 등으로 피로해진 다리의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1. 약간 미지근한 듯한 물로 하는 목욕도 다리의 혈행을 원활하게 해준다.
2. 다리 마사지를 통해 근육을 잘 풀어준다.
3. 장기간 서 있어야 하는 경우라면, 지나치게 높은 하이일 대신 편안한 신발을 선택한다.
4. 잠자기 전 발만 따뜻한 물에 담그는 족욕법도 근육피로를 푸는데 있어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