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내친구 지용아 ...잘지내니 ..? 그곳도 이렇게 더운날씨일까 ..?있잖아 ... 엊그저께 내가 무슨 뉴스를 봤냐면은 .. 캄보디아행 비행기가 추락을 해서 한국인 13명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다..그런데 .. 그중에 15살 남자아이와 .. 16살 여자아이가 있었는데 ..왜 그 뉴스를 보는 동시에 니가 그렇게 생각나고 보고싶은지 ..또한참을 그렇게 울었어 ...지용아 ... 벌써 니가 하늘로 간지 이년이 되어 가는구나 ....참 ... 나랑 너무 잘 어울려서 사람들이 우리 사귀냐고 놀리면 그 어린 나이에도 서로 바락바락 아니라고 했었는데..그만큼 우리는 서로에게 참 좋은 친구였어 ..같이 등교하고 같이 집에 돌아가고 ...그날도 그랬는데 ... 너 사고나기 전날 ... 잘가라는 니인사 바보라고 놀리면서 들어갔어 ..내일도 지용이는 우리집앞에서 날 기다리겠지 ..그생각 하면서 ..그렇게 잠을 청했고..그다음날 나는 한없이 널 우리집앞에서 기다렸지 .. 결국엔 너를 기다리다가 지각을 해서 널 혼내주겠다고 결심하고 학교를 씩씩거리면서 갔지 ..그런데 ... 니 책상엔..니자리에는 니가 없었고 .. 아이들 모두다 울고 있었어 ..너랑 가장 친했던 내가 상처받을까봐 ..차마 우리 담임선생님은 말을 못해줬지 ..그때 귓가에 들어오는 말 단한마디..'지용이 죽었다면서..'....아무말도 못하고 교무실로 가서 선생님한테 물었어..너어딨냐고 ..선생님입에서 나오는 말은...진짜 장난으로 들리더라.등교길에...큰 트럭에 치여서 너는 그자리에서 죽었다는 그말 .. 참....참담하고 어이없드라.우리집에 올려고 횡단보도 건너던줄 반대쪽에서 오던 트럭이 너를 치였고 .... 너는 그자리에서 죽었고..그장소는 우리집 앞에있는 횡당보도였고 ....하 .. 임지용 .. 너 정말로 죽었냐..이러면서 니 장례식장에 갔을때.....영장사진으로 올라가 있는 니 사진을 보고 나는 한없이 눈물을 흘렸다 ...그냥 학교로 갔더라면..우리집 안오면 그냥 학교로 갔더라면 지금 내친구 임지용...아직도 살아있겠지 ..?아직도 나랑 학교 끝나면 같이 분식집 들려서 내가 좋아하는 쫄면과 김밥을 먹고 ...밤에 만나서 놀이터가서 아이스크림 먹고 헤어지고 ..서로 좋아하던 바닷가 가서 물장구 치고 ... 그치..? 내친구 임지용 ... 오늘따라 니가 엄청 그립구나 ..너랑 여름에 같이 갔던 바닷가도 ..그립고 .. 너랑 같이 먹었던 그렇게 맛있던 쫄면과 김밥도 그립다 ...내친구 임지용..나는 아직도 니가 그냥 놀러 간것 같아 ..죽은게 아니라 ..하늘로 간게 아니라 .. 그냥 니가 그렇게 가고싶어했던 일본가서 공부하고 있는것 같아 ..지용아 ... 내가 제일 사랑하는 내친구 지용아 ... 너는 나 기억나냐 ..?나는 아직도 ...니가 이렇게 생생하게 기억나는데..니장례식장..니웃는얼굴..니화냈던 얼굴..날놀리면서 도망갔던 니 밝은 모습..나..아직도 이렇게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지용아 .... 나... 애기엄마도 됬단 말이야 ....나 ... 딸내미도 생겼단 말이야 .. 니...조카 생겼다구 .. 이래도 안나타날래 ..?하.. 너 그랬잖아 .. 나중에 우리 커서 누가 먼저 애기 낳나 내기도 하고 ..서로 자기 자식이 이쁠꺼라고 약속도 하고..내가 딸 낳고 니가 아들 낳으면 서로 사돈하기로도 했잖아 ..나 너랑 한 약속 지켰어 ..나 딸낳았는데 .. 넌 뭐냐 ..?너..언제쯤 나랑 사돈할래 ..?언제쯤 우리집앞에 와서 안녕 이러면서 웃을래 ..?언제쯤 우리집에 있는 니 교과서 갖고갈래 ...?언제쯤 ..우리집에 아직도 간직해 놓은 니 공책 가져갈래..!!보고싶다 ...지용아 ...그렇게 밝고 착하고 건강하고 듬직했던 내친구 지용이 ..니가 ..오늘은 진짜 보고싶구나 ..
내친구 지용아 ..
사랑하는 내친구 지용아 ...
잘지내니 ..? 그곳도 이렇게 더운날씨일까 ..?
있잖아 ... 엊그저께 내가 무슨 뉴스를 봤냐면은 .. 캄보디아행 비행기가 추락을 해서 한국인 13명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다..그런데 .. 그중에 15살 남자아이와 .. 16살 여자아이가 있었는데 ..
왜 그 뉴스를 보는 동시에 니가 그렇게 생각나고 보고싶은지 ..
또한참을 그렇게 울었어 ...
지용아 ... 벌써 니가 하늘로 간지 이년이 되어 가는구나 ....
참 ... 나랑 너무 잘 어울려서 사람들이 우리 사귀냐고 놀리면 그 어린 나이에도 서로 바락바락 아니라고 했었는데..
그만큼 우리는 서로에게 참 좋은 친구였어 ..
같이 등교하고 같이 집에 돌아가고 ...
그날도 그랬는데 ... 너 사고나기 전날 ... 잘가라는 니인사 바보라고 놀리면서 들어갔어 ..
내일도 지용이는 우리집앞에서 날 기다리겠지 ..그생각 하면서 ..그렇게 잠을 청했고..
그다음날 나는 한없이 널 우리집앞에서 기다렸지 .. 결국엔 너를 기다리다가 지각을 해서
널 혼내주겠다고 결심하고 학교를 씩씩거리면서 갔지 ..
그런데 ... 니 책상엔..니자리에는 니가 없었고 .. 아이들 모두다 울고 있었어 ..
너랑 가장 친했던 내가 상처받을까봐 ..차마 우리 담임선생님은 말을 못해줬지 ..
그때 귓가에 들어오는 말 단한마디..
'지용이 죽었다면서..'
....아무말도 못하고 교무실로 가서 선생님한테 물었어..너어딨냐고 ..
선생님입에서 나오는 말은...진짜 장난으로 들리더라.
등교길에...큰 트럭에 치여서 너는 그자리에서 죽었다는 그말 .. 참....참담하고 어이없드라.
우리집에 올려고 횡단보도 건너던줄 반대쪽에서 오던 트럭이 너를 치였고 .... 너는 그자리에서 죽었고..
그장소는 우리집 앞에있는 횡당보도였고 ....
하 .. 임지용 .. 너 정말로 죽었냐..이러면서 니 장례식장에 갔을때.....영장사진으로 올라가 있는 니 사진을 보고 나는 한없이 눈물을 흘렸다 ...
그냥 학교로 갔더라면..우리집 안오면 그냥 학교로 갔더라면 지금 내친구 임지용...아직도 살아있겠지 ..?
아직도 나랑 학교 끝나면 같이 분식집 들려서 내가 좋아하는 쫄면과 김밥을 먹고 ...
밤에 만나서 놀이터가서 아이스크림 먹고 헤어지고 ..
서로 좋아하던 바닷가 가서 물장구 치고 ... 그치..?
내친구 임지용 ... 오늘따라 니가 엄청 그립구나 ..
너랑 여름에 같이 갔던 바닷가도 ..그립고 .. 너랑 같이 먹었던 그렇게 맛있던 쫄면과 김밥도 그립다 ...
내친구 임지용..나는 아직도 니가 그냥 놀러 간것 같아 ..
죽은게 아니라 ..하늘로 간게 아니라 .. 그냥 니가 그렇게 가고싶어했던 일본가서 공부하고 있는것 같아 ..
지용아 ... 내가 제일 사랑하는 내친구 지용아 ...
너는 나 기억나냐 ..?
나는 아직도 ...니가 이렇게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니장례식장..니웃는얼굴..니화냈던 얼굴..날놀리면서 도망갔던 니 밝은 모습..
나..아직도 이렇게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
지용아 .... 나... 애기엄마도 됬단 말이야 ....
나 ... 딸내미도 생겼단 말이야 .. 니...조카 생겼다구 .. 이래도 안나타날래 ..?
하.. 너 그랬잖아 .. 나중에 우리 커서 누가 먼저 애기 낳나 내기도 하고 ..서로 자기 자식이 이쁠꺼라고 약속도 하고..
내가 딸 낳고 니가 아들 낳으면 서로 사돈하기로도 했잖아 ..
나 너랑 한 약속 지켰어 ..나 딸낳았는데 .. 넌 뭐냐 ..?
너..언제쯤 나랑 사돈할래 ..?
언제쯤 우리집앞에 와서 안녕 이러면서 웃을래 ..?
언제쯤 우리집에 있는 니 교과서 갖고갈래 ...?
언제쯤 ..우리집에 아직도 간직해 놓은 니 공책 가져갈래..!!
보고싶다 ...지용아 ...
그렇게 밝고 착하고 건강하고 듬직했던 내친구 지용이 ..니가 ..오늘은 진짜 보고싶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