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이런 광장에 글 쓰는 걸 정말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여기 싸이월드 광장에 글 쓰는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군요. 그렇지만 도저히 여기에 대해서 말하지 않을 수가 없어서 한 마디 하려고 합니다. (출산이니 뭐니 하는 얘기는 나오지 않으니 안심하십시오.) 저는 지금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여자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군 가산제에 가장 크게 영향을 받고, 또 그것에 전전긍긍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지요. 제가 군 가산제에 대해서 열변을 토하는 남성분들의 많은 글들을 읽어 보았습니다. 제가 그 글 들을 읽어보고 느낀 것은, 대부분 공무원 시험의 특성을 잘 모르고 있다- 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여기서 반말을 써가며 '남자들이 군대에서 얼마나 고생을 하는데, 그거 점수 하나 안 주 냐?' 는 식으로 글을 남기신 분의 글을 읽어보았을 때, 이 분은 공무원 시험에서 군가산제가 주 는 힘이 어떤 것인지 전혀 모르고 글을 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중간에 '군가산제가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지 잘은 모르겠어.' 이렇게 글을 쓰셨거든요. 공무원 시험은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9급 공채, 7급 공채, 5급 공채로 말이지요. 9급이 가장 낮 은 것이고, 위로 올라갈 수록 직급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5급 공채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고시 지요. 5급 공채는 행정고시입니다. 여기는 군 가산제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물론 다른 가산점도 적용되지 않는 시험이구요. 문제는 7급과 9급 시험인데, 많은 사람들이 7급은 시험이 어렵다고 해서 9급으로 많이 몰립니 다. 덕분에 (여러분도 많이 아시다시피) 요즘은 경쟁률이 천정부지이지요. 9급 공무원은 동사무 소에서 민원이나 처리한다,는 안 좋은 사회의 시선은 옛말입니다. 흔히 말하는 철밥통이라는 이미지와 함께 대학생 33% 가량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지요. 그래서 평균 경쟁률이 100 : 1 을 넘고 있습니다. 이건 공무원 시험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는 분들은 알고 있을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시험이 100대 1을 넘어가면, 즉 반 3개를 꼬박 합쳐서 그 중 단 1명의 합격자만이 나오는 상황이 되면, 그 때부터는 개개인의 실력의 문제를 넘어서게 됩니다. 즉, 한 문제 더 맞추고, 덜 맞추고가 합격과 불합격을 판가름하게 됩니다. 시험 출제자들도 저 100명 중에서 한 명을 뽑기 위해선 남들 다 아는 문제를, 쉽게 맞출 수 있는 문제를 내지 않습니다. 엄청난 인원 가운데서 한 명을 뽑기 위해선, 문제 출제자들이 내는 문제 형식이 사람을 떨어뜨리기 위한 문제 형식 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즉, 아무리 공부한다고 해도 맞추기 어려운, 맞출 수 없는 문제를 내는 거지요. 그런 문제를 내는 의도는 물론 그 문제를 맞춘 자가 합격할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공무원 공부를 조금이라도 해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수능 공부때와는 비교도 안 되는 공부량이 사람을 엄청나게 짓누릅니다. 게다가 행정학 같은 경우는 시험 바로 전날에 바뀐 법령이 바로 다음 날 시험에 출제되기도 하지요. 시험 전날에 그것도 모르고 다른 공부 정리하느라 정신 없 었다면, 다음날 시험장에서 그 문제는 틀리게 됩니다. 뭐 그깟 한문제 가지고 그러냐- 하고 하실 분 계시겠지만, 말씀드렸다시피 공무원 시험이 이젠 100대 1을 넘어서는 무시무시한 경쟁률의 시험이기 때문에 그 한 문제 차로 그 사람은 떨어지 게 됩니다. 실제로 공무원 시험에서 떨어진 사람과 붙은 사람의 점수차를 보면 대부분이 0.1점, 더한 경우 는 0.01점 차이가 되지요. (합격점에서 10점, 20점 차이가 나는 사람들은 사실 공부했다고 볼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문제는 그렇게 떨어진 사람이 다음 시험에서 붙을 수 있을 거란 보장이 전혀 없다는 겁니다. 100대 1이 넘는 시험에서 합격권에 들어서 1차 필기를 통과한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운이 많이 작용하는 시험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제가 아는 언니 한 명은 공무원 준비한 지 첫 시험 에 필기를 통과하고 면접까지 간 언니가 있습니다. 그 언니는 면접에서 미끄러져서(실제 블라인 드 면접을 한다고 하지만, 면접시험장에서 정답에 어긋난 행동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에 실제론 1차 필기 성적이 많이 좌우한다고 합니다.) 다시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그 언니는 지금 3년이 넘어가는데도 아직 1차 필기도 다시 합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군 가산점을 주게 되면 군대에 다녀온 남자들에게 평균 2점 의 가산점을 주게 됩니다. 0.1 점 차로 당락이 갈리는 시험에서 10점 의 가산점을 주게 되는 것이지요. 공무원이 되고 나면, 군대 시절을 보상해서 여자보다 높은 호봉을 받게 되는데도, 여기에 여러분들은 출발점부터 제한하는 10점의 가산점을 달라고 하고 계십니다. 공무원 시험에서 제대로 합격권에 들기 위해선(아주 운이 좋아서 4개월만에 합격하는 그 런 귀신같은 사람들을 빼곤) 최소 하루에 10시간 씩 10개월 정도를 공부해야 합니다. 하루 에 열 시간이라는 거 하면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 공부해 보면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도 매우 지치고, 10시간 동안 집중해서, 그것도 5과목을 균형있게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 정말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게 공부를 하면 뭐 하겠습니까? 만약 군 가산점이 된다면 이건 뭐 공부한 게 거의 물 거품이 될 지경인데.... 어차피 니가 말한대로라면 공무원 시험은 운인데, 그냥 10점 리스크 지고 운에 맡겨라- 하신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최소한 출발점 만큼은 동일하고 싶습니다. 여자들은 공무원이 아닌 일반 사기업에서는 취업시 남자에 비해 상당한 제한을 받습니 다. 요새 누가 그러냐? 하고 하실수도 있으시겠지만, 실제 취업시장에서 여자가 느끼는 제한은 상당합니다. 분명 같은 스펙을 가진 걸 아는데, 아니 그 여자애보다 저 남자애 스 펙이 떨어지는 걸 아는데, 그 남자는 버젓이 붙고 그 여자는 떨어지는 상황이 많으니까요. (사기업에서 남자를 더 선호하는 걸 어쩌겠습니다. 여자는 일 시킬만 하면 결혼해버린다, 육아를 해 버리면 이쪽 손해다. 여자보단 남자가 믿을만 하다.... 이런 식의 마인드가 사기 업 담당자님들 속에 있으니까, 이건 여자들로써도 어쩔 수 없는 문제입니다.) 그런 여자들이 그나마 좀 공정하게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분야가 공무원 시험입니다. 더 이상 실력만이 당락을 좌우하지 않는(운 이 크게 작용하는) 공무원 시험에서 여자들이 -10점을 짊어지고 시험을 치르지 않게 도와 주십시오. 이렇게 여러말이 나올 바엔 차라리 지금부터 태어나는 남녀 모두가 군대에 갔으면 좋겠 습니다. 여자들도 군대에 가면 이런 문제들이 사라질텐데... 국방의 의무를 다하느라 고생하시는 남자분들께 여성 중 하나로써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출산 어쩌구 운운하지 않는 이유는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다시 피 여자는 출산의 자유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건, 출산, 남자의 희생 같은 진부하고 형이상학 적인 얘기가 아니라, 공무원 시험에서 군 가 산점이 실제 여성들에게 미치는 영향이라는 현실적인 얘기를 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유없는 비방과 욕설을 피하기 위해 미니홈피의 연결은 끊겠습니다. 덧붙임 - 밤에 들어와봤더니 예상대로 많은 답글들이 달렸군요. 원래 덧붙임은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이것만 말하고자 수정버튼을 눌렀습니다. 예상대로 '이 시간에 공부나 해라' 란 답글이 나왔습니다. 저도 저 뻔한 답글이 보기 싫 어서 올릴까 말까 고민했던 것입니다. 저도 이런 글 올리고 올라올 리플들에 대해서 대부분 예상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 고 이런 글을 남기는 것은, 그나마 이런 말을 했던 사람이라도 있다는 족적을 남기고저 했기 때문입니다. 차후 동일한 문제로 또 글을 올리는 일은 없을 겁니다. 제 목적은 어차피 달성했기 때문 입니다. 추천수 21은 저 나름의 쾌거라고 생각합니다. 추천해 주신 분들, 글 읽어 주시고 답글 달아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234
군가산제에 대한 여자 입장 (꼭 읽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원래 이런 광장에 글 쓰는 걸 정말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여기 싸이월드 광장에 글 쓰는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군요.
그렇지만 도저히 여기에 대해서 말하지 않을 수가 없어서 한 마디 하려고 합니다.
(출산이니 뭐니 하는 얘기는 나오지 않으니 안심하십시오.)
저는 지금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여자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군 가산제에 가장 크게 영향을
받고, 또 그것에 전전긍긍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지요.
제가 군 가산제에 대해서 열변을 토하는 남성분들의 많은 글들을 읽어 보았습니다. 제가 그 글
들을 읽어보고 느낀 것은, 대부분 공무원 시험의 특성을 잘 모르고 있다- 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여기서 반말을 써가며 '남자들이 군대에서 얼마나 고생을 하는데, 그거 점수 하나 안 주
냐?' 는 식으로 글을 남기신 분의 글을 읽어보았을 때, 이 분은 공무원 시험에서 군가산제가 주
는 힘이 어떤 것인지 전혀 모르고 글을 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중간에 '군가산제가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지 잘은 모르겠어.' 이렇게 글을 쓰셨거든요.
공무원 시험은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9급 공채, 7급 공채, 5급 공채로 말이지요. 9급이 가장 낮
은 것이고, 위로 올라갈 수록 직급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5급 공채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고시
지요. 5급 공채는 행정고시입니다. 여기는 군 가산제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물론 다른 가산점도
적용되지 않는 시험이구요.
문제는 7급과 9급 시험인데, 많은 사람들이 7급은 시험이 어렵다고 해서 9급으로 많이 몰립니
다. 덕분에 (여러분도 많이 아시다시피) 요즘은 경쟁률이 천정부지이지요. 9급 공무원은 동사무
소에서 민원이나 처리한다,는 안 좋은 사회의 시선은 옛말입니다. 흔히 말하는 철밥통이라는
이미지와 함께 대학생 33% 가량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지요. 그래서
평균 경쟁률이
100 : 1
을 넘고 있습니다. 이건 공무원 시험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는 분들은 알고 있을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시험이 100대 1을 넘어가면, 즉 반 3개를 꼬박 합쳐서 그 중 단 1명의 합격자만이 나오는
상황이 되면, 그 때부터는 개개인의 실력의 문제를 넘어서게 됩니다. 즉, 한 문제 더 맞추고, 덜
맞추고가 합격과 불합격을 판가름하게 됩니다.
시험 출제자들도 저 100명 중에서 한 명을 뽑기 위해선 남들 다 아는 문제를, 쉽게 맞출 수 있는
문제를 내지 않습니다. 엄청난 인원 가운데서 한 명을 뽑기 위해선, 문제 출제자들이 내는 문제
형식이 사람을 떨어뜨리기 위한 문제 형식 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즉, 아무리 공부한다고 해도 맞추기 어려운, 맞출 수 없는 문제를 내는 거지요. 그런 문제를 내는
의도는 물론 그 문제를 맞춘 자가 합격할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공무원 공부를 조금이라도 해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수능 공부때와는 비교도 안 되는 공부량이
사람을 엄청나게 짓누릅니다. 게다가 행정학 같은 경우는 시험 바로 전날에 바뀐 법령이 바로
다음 날 시험에 출제되기도 하지요. 시험 전날에 그것도 모르고 다른 공부 정리하느라 정신 없
었다면, 다음날 시험장에서 그 문제는 틀리게 됩니다.
뭐 그깟 한문제 가지고 그러냐- 하고 하실 분 계시겠지만, 말씀드렸다시피 공무원 시험이 이젠
100대 1을 넘어서는 무시무시한 경쟁률의 시험이기 때문에 그 한 문제 차로 그 사람은 떨어지
게 됩니다.
실제로 공무원 시험에서 떨어진 사람과 붙은 사람의 점수차를 보면 대부분이 0.1점, 더한 경우
는 0.01점 차이가 되지요. (합격점에서 10점, 20점 차이가 나는 사람들은 사실 공부했다고 볼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문제는 그렇게 떨어진 사람이 다음 시험에서 붙을 수 있을 거란 보장이 전혀 없다는 겁니다.
100대 1이 넘는 시험에서 합격권에 들어서 1차 필기를 통과한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운이 많이
작용하는 시험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제가 아는 언니 한 명은 공무원 준비한 지 첫 시험
에 필기를 통과하고 면접까지 간 언니가 있습니다. 그 언니는 면접에서 미끄러져서(실제 블라인
드 면접을 한다고 하지만, 면접시험장에서 정답에 어긋난 행동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에
실제론 1차 필기 성적이 많이 좌우한다고 합니다.) 다시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그 언니는 지금
3년이 넘어가는데도 아직 1차 필기도 다시 합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군 가산점을 주게 되면 군대에 다녀온 남자들에게 평균 2점 의 가산점을
주게 됩니다. 0.1 점 차로 당락이 갈리는 시험에서 10점
의 가산점을 주게 되는 것이지요. 공무원이 되고 나면, 군대 시절을 보상해서
여자보다 높은 호봉을 받게 되는데도, 여기에 여러분들은 출발점부터 제한하는 10점의
가산점을 달라고 하고 계십니다.
공무원 시험에서 제대로 합격권에 들기 위해선(아주 운이 좋아서 4개월만에 합격하는 그
런 귀신같은 사람들을 빼곤) 최소 하루에 10시간 씩 10개월 정도를 공부해야 합니다. 하루
에 열 시간이라는 거 하면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 공부해 보면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도 매우 지치고, 10시간 동안 집중해서, 그것도 5과목을 균형있게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 정말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게 공부를 하면 뭐 하겠습니까? 만약 군 가산점이 된다면 이건 뭐 공부한 게 거의 물
거품이 될 지경인데....
어차피 니가 말한대로라면 공무원 시험은 운인데, 그냥 10점 리스크 지고 운에 맡겨라-
하신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최소한 출발점 만큼은 동일하고 싶습니다.
여자들은 공무원이 아닌 일반 사기업에서는 취업시 남자에 비해 상당한 제한을 받습니
다. 요새 누가 그러냐? 하고 하실수도 있으시겠지만, 실제 취업시장에서 여자가 느끼는
제한은 상당합니다. 분명 같은 스펙을 가진 걸 아는데, 아니 그 여자애보다 저 남자애 스
펙이 떨어지는 걸 아는데, 그 남자는 버젓이 붙고 그 여자는 떨어지는 상황이 많으니까요.
(사기업에서 남자를 더 선호하는 걸 어쩌겠습니다. 여자는 일 시킬만 하면 결혼해버린다,
육아를 해 버리면 이쪽 손해다. 여자보단 남자가 믿을만 하다.... 이런 식의 마인드가 사기
업 담당자님들 속에 있으니까, 이건 여자들로써도 어쩔 수 없는 문제입니다.)
그런 여자들이 그나마 좀 공정하게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분야가 공무원 시험입니다.
더 이상 실력만이 당락을 좌우하지 않는(운
이 크게 작용하는) 공무원 시험에서 여자들이
-10점을 짊어지고 시험을 치르지 않게 도와
주십시오.
이렇게 여러말이 나올 바엔 차라리 지금부터 태어나는 남녀 모두가 군대에 갔으면 좋겠
습니다. 여자들도 군대에 가면 이런 문제들이 사라질텐데...
국방의 의무를 다하느라 고생하시는 남자분들께 여성 중 하나로써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출산 어쩌구 운운하지 않는 이유는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다시
피 여자는 출산의 자유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건,
출산, 남자의 희생 같은 진부하고 형이상학
적인 얘기가 아니라, 공무원 시험에서 군 가
산점이 실제 여성들에게 미치는 영향이라는
현실적인 얘기를 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유없는 비방과 욕설을 피하기 위해 미니홈피의 연결은
끊겠습니다.
덧붙임 - 밤에 들어와봤더니 예상대로 많은 답글들이 달렸군요.
원래 덧붙임은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이것만 말하고자 수정버튼을 눌렀습니다.
예상대로 '이 시간에 공부나 해라' 란 답글이 나왔습니다. 저도 저 뻔한 답글이 보기 싫
어서 올릴까 말까 고민했던 것입니다.
저도 이런 글 올리고 올라올 리플들에 대해서 대부분 예상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
고 이런 글을 남기는 것은, 그나마 이런 말을 했던 사람이라도 있다는 족적을 남기고저
했기 때문입니다.
차후 동일한 문제로 또 글을 올리는 일은 없을 겁니다. 제 목적은 어차피 달성했기 때문
입니다. 추천수 21은 저 나름의 쾌거라고 생각합니다. 추천해 주신 분들, 글 읽어 주시고
답글 달아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