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앙세들을 위한 말씀☆·

이수미2007.07.02
조회486
☆。피앙세들을 위한 말씀☆·

우리 후배님들의 피앙새님들을 위해 참고삼아 오늘 군대 이야기를 해 드려야 하겠습니다.

아시는 분들도 한번 읽어 보셨으면 합니다.

먼저 장교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먼저 하죠...

장교는 군대의 基幹(기간)이라고 한답니다.

원래 장교는 "귀족" 또는 "양반" 출신이 아니면 될수가 없었지요.
그래서 장교는 명예를 먹고 사는 집단이라고도 하지요.

원래 군대라는게 중세때 부터 체계화 되어
국가 권력이나 봉건영주들의 체제 수호 수단이었는데
그 조직을 이끌어 나가는 장수, 장교 들은
일반 평민들은 될수가 없었어요

근대에 들어와서는 일반 평민들도 혹독한 수련과정을 거쳐 장교로서
임관을 시키고 있지만...(신분 사회가 깨진 이후로....)

그러나 그런 연유에서 아직도 세게 어느 나라에 가건 장교는 대우를
받는 답니다.

그러기에 세계 여러 나라중 민주주의 국가에선 "국제 신사"로 불리우고 공산국가에서도 장교에 대한 대우는 특별하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피앙새님들께선 그 어떤 직업을 가진 남자 친구를
사귀는 것 보다 군인을 남자 친구로 또한 결혼 상대자로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축하를 드려야겠죠.

장교는 군대조직의 한 조직의 장으로 그 본분을 시작합니다.

갓 임관한 초임장교는 일반적으로 소대장으로서.......

현재는 초급 장교가 상당수 부족하고 또한 부사관들의 자질 향상과
권위신장을 위해 부사관을 일부 부대의 소대장으로 보직을 하는
경우가 있지만 소대급 이상의 부대 조직은 원칙적으로 장교가 맡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새로 임관한 초임장교는 원칙적으로 해당 병과의 소대장으로
보직을 하는게 일반적인 원칙이지요.

소대장 이하는 지휘자 (leader) 라고 하고
중대장 이상은 지휘관(commander)라고 하는데 이런 구분은
부하를 지휘 할 수 있는 지휘권 외에 부하들이나 부대에 대한 인사명령권, 상벌권한 이 있느냐에 따라 구분되는 것이죠.

여기서 지휘권은 작전 또는 전투임무 수행에 필요한 지시를 할 수 있는 권한이고 이러한 권한은 전투시 부하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무소불위의 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쉽게 이야기 하면 지휘자나 지휘관이 상황판단과 조치를 잘해 아무런
희생없이 전투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도 있고

잘못 상황을 판단하여 부하들을 死地(사지)에 몰아 넣을 수도 있다는 것이고,

부대의 전체적인 전투 임무의 성공을 위해선 때론 부하들의 일부를 죽을 줄 뻔히 알면서도 전체의 성공적 임무수행을 위해선 死地로 내 몰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장교는 그 지휘권 사용의 권한이 크면 클수록 지휘자, 지휘관의 능력이나 책임이 중차대해지지요.
왜냐하면 지휘권은 부하들의 생사와 관계가 있으니까요..

나아가서는 지휘자(관)의 오판과 부적절한 조치는 군조직이나 국가의
안위에 까지 영향을 미치지요.

그래서 이러한 지휘권을 행사할 수 있는 지휘자의 능력을 극대화 하기
위하여 군대에서는 사관학교, 초등 군사반, 고등군사반, 육군대학,
국방대학원 교육과 일반대학(원)으로의 위탁교육, 외국으로의 유학을
시키고 있고

종합행정학교에서의 영어, 일어, 중국어, 러시아어, 불어, 독어등등의
어학교육

부대내에서의 자습, 간부교육, 집체교육등등이 이루어 지고
각종 시범, 훈련등도 수없이 합니다.

지휘자 즉, 소대장은 부하들을 이끌어 나가는데 그 이끌어 나가는
기술을 지휘통솔 이라고 하지요.

여기에서 지휘는 계급과 직책에 의해 주어진 권한을 행사하여 부하들을 이끌어 나가는 강제성을 띈 것이고 (법)

통솔은 계급과 직책에 상관없이 소대장의 인품이나 능력, 그리고 그외의 유인요소들이 부하들을 감화 감복시켜 부하들 스스로가 소대장을 따르게 만드는 기술이랍니다.(윤리와 도덕처럼 비강제성을 띄죠)

따라서 이러한 지휘와 통솔을 적절히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구비하고
실천력이 있어야 훌륭한 장교가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러한 부대 임무 수행을 위하여 부하들이나 부대를 지휘 통솔을 해야 하는 소대장은 그 병과나 부대의 규모에 따라 주어진 임무가 상당 한 차이가 있지만

공통적인 것은 소대장은 지휘자로서 통솔자로서 그리고 교육자로서,
그리고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휘, 통솔에 대해선 위에서 언급을 했으니까 생략하고

교육자로서의 역할은 부하나 부대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구비하게 하기 위하여 부하나 부대를 가르칠 수 있는 교관(선생)의
능력을 지녀야 하고

성, 이름, 출생일자, 년령, 개인의 신체적 특성, 정신상태, 가치관,
취미, 특기 성장환경과 배경, 학력, 임무수행 능력등등이 상이한
부하들의 신상파악과 관리를 해야 하고

자신이 지휘하는 부대가 항상 즉각 전투에 투입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도록 장비, 시설관리까지 책임을 지는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따라서 피앙새님들의 남친이나 부군들은 장차 사관생도 생활을 끝내고 임관을 하여 지휘자 도는 지휘관이 되면 부하들에게 어떠한 문제가 생기면 지휘자로서 제반 조치 (조치나 교육/ 그리고 확인 감독)을 하지 않아 부하들에 대한 관리를 잘못했다는 것으로 질책의 사유가 된답니다.

또한 부하병사들이 한 잘못도 지휘자인 소대장이 책임을 져야 하구요

이는 부대 승패의 모든 결과와 부하들의 공로 까지도 지휘자인 소대장에 게 책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83 년 6 월 경기도 금촌에 있는 임진강 임월교에서 소대원인 병장, 일병인 두 병사가 야밤에 다리 밑으로 침투하던 무장 간첩을 잡았 습니다. 그 때 소대장은 순찰 비번이라 소대 초소에서 취침 중이었지요...

그런데 부대 지휘 책임 때문에 그 병사들의 직속 상관인 소대장, 중대
장, 대대장, 여단장 까지 무공훈장을 받았답니다.

군대 조직의 지휘책임이란 이런 것입니다.
부하와 부대의 모든 잘, 잘못은 지휘자(관)의 책임입니다.

훌륭한 장교가 되고 유능한 지휘자, 지휘관이 되는 길은 멀고 험합니다.

사관생도 생활....

자신을 되돌아 볼 여유도 없이 장교가 되기 위한 과정을 밟게됩니다
기간중 스트레스도 엄청 받구요....
그러니 그 스트레스를 적절히 풀어 나가는 지혜도 배워야지요...

차후 겨우 20 ~ 30 명의 부하들을 지휘하면서 생기는 문제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자신의 감정을 억제하지 못한다면 나중에 중대장, 대대장에 되어서 는 견디지 못하지요.
그래서 적절히 스트레스 자체를 즐기는 그런 것도 스스로 배우게 된답니다.

피앙새님들은 남친과 만났을때 먼저 남친의 안색부터 한번 흝어 보세요.
그리고 마음이 편하게 해주세요....

사관생도나 초급장교때는 자의반 타의반,, 격무에 의한 스트레스가 쌓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리적인 스트레스 까지요....
임관후 때론 사관학교에서 배운 원칙과 현실사이의 괴리 때문에 고민도 하게 되구요..

그러한 남친들이나 부군들이 자신의 피앙새를 만나 그간에 근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말끔히 풀고 귀대를 하게 한다면 님들의 남친들은 더욱 열심 히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겠죠....

그리고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도록 격려를 해 주어야 합니다.
더군다나 국제화 시대에 있어 장교는 만능이 되어야 하지요
게급과 직책에 따라 그 수행하는 임무가 다르지만
이를 위한 임무수행 능력을 구비하기 위해선 많은 공부를 해야 합니다.

훌륭한 장교는 사격을 잘 하지 못하는 부하 병사들을 교육훈련을 시킬때 교범에 있는 원칙적인 사격자세, 요령등을 교육시키면서도
한편으로는 그 병사의 심리적인 문제, 신체적 특성들 까지도 고려한
지도를 해야 하지요....

군대에서 사용하는 지식은 종합과학입니다...

사격술 교육훈련만 하더라도 사격술 교범(군대에서의 교과서) 뿐만 아니 라 탄도학, 유체역학, 기상학, 교육심리학, 전쟁심리학등등이 종합되어 야 제대로 훌륭한 교육을 시킬 수 있답니다..

너무 비약했나요 ? 그런데 누가 더 많이 알고 있느냐에 따라 가르치는
방법과 효과가 다르거든요..

그러기에 장교로서 임관하는데에는 저희들 같은 경우는 크게 나누면
군사지식만 하더라도 화기학, 전술학, 일반학, 지휘학, 참모학등으로
구분하여 배웠지만 세부 소과목으로 나누면 무려 130개 과목 정도가
되는데 그 많은 과목을 언제 다 익히냐고 하겠지만 이는 장차 실무부대 에 나가 계속 익히고 숙달시키는 것이며 장교로서 장차 발전할 수 있는 소양을 갖추는 것이지요...

심지어는 병사들의 급양을 위해 식품 영양학 까지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게 장교입니다.

우리 피앙새님들.... 잘 부탁드려요.. 우리 후배님들을......

남자는 세계를 지배하지만 그 남자를 지배하는건 여자란걸 잊지 마시고 훌륭한 장군, 정치가, 사업가, 교육자, 그리고 멋진 남편에겐
적절한 내조를 아끼지 않은 피앙세나 아내가 있었음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알잖아요....

미래의 멋진 장교로 새로 탄생할 피앙세님들의 남친들을 위해서...
☆。피앙세들을 위한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