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vs(생리)출산 그 지겨운 논쟁...

구선미2007.07.03
조회217

가고싶은 군대를 만들면되죠<--- 라는 소위 높은직책의 여성분의 어이없는 토론을보고,

또 남자들이 군대가서 고생하던말던, 갈일도 없고, 가고싶지도 않고, 알고싶지도 않다(충격ㅋ),

그러나 서로의 입장에서 이해하도록 하자는<---는 이런 개념없는글을 보고,

아침부터 좀 어안이 벙벙...해서...

모자란 글재주지만, 몇자 남깁니다.

 

-미니홈피의 연결을 끊은것은, 개인적인 공간을 방해받고 싶지도 않고,

 또한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못하고, 키보드만 잡으면 비방과 욕설을 일삼는 개념홍콩보낸 사람들을

 상대한다는것이 피곤하고 귀찮아서입니다.

 뭐 상식적인 분들이 읽으시기에 욕먹을만한 글은 아니겠지만요 ㅎㅎ-

 

이 글을 읽으시고 여자분들 발끈하실수도 있겠지만, 뭐; 그럴거 없는것같은데요.

저도 여자이지만, 중요한건, 여자들한테 군대가라고하면 간다고 하는사람 거의없을겁니다.

군대는 남자가 가는곳이고...힘든건 여자들은 못하고, 대한민국 정서상 이게 맞으니,

군대에 여자들이 갈일은 향후 백년 안에는 없으려니 싶지만요.;

  

자 예를 들어볼게요.

왜 남자는 부인이 죽을고통끝에, 출산을하면, 함께 울고, 부인을 안아주고 감사해할까요?

바로 내 자식을 낳아주었기때문<<<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여자들은 왜 억지로 군대가서 고생하는 남자들에게 고마움을 못느낄까요?

그것은.. 현재 나와 상관이 없기때문<<<< 이겠군요.

막상 전쟁이 나서, 남자들이 다 전사해 병력이 부족해, 여자들까지도 징용될(가능하려나 ㅋ)

상황이 된다면, 여자들의 생각은 분명 달라집니다.. 왜냐,

이젠 나와 상관있는 나의문제니까요. <<<< ㅋㅋ 이런 유치한 입장차이일 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ㅋ.

그리고 막상 내 아들이 군대 안갈수있다면 안보내겠다.. 라고 말하는 여자들이 굉장히 많죠.

이것부터가 굉장한 모순의 말이죠..; 뭐 저부터가 나중에 제아들이 군대안갈수 있다면,

솔직히 굳이 보내고 싶지 않구요;

 

어찌댔던, 군문제는  군대를 다녀오신분들끼리 찬반을 해야 맞는거죠.

어떤일이든, 그상황을 직접당한 사람과 제3자의 입장은 다릅니다.

우리는,,, 그것을 겪어보지 못했으니 남의 고통을 함부로 말해서는 안됩니다...

남이 죽어가는것보다, 내손에 난 작은상처가 더 아프게 느껴지는법이니까요,.

여자들은 가산점제도가 부활하면 자신들이 손해본다고 생각을 하지만, 역으로 생각해보면

2년간 군대를 다녀온 남자들은 자신들이 손해본다고 생각하지않을까요?

 

생리와출산, 군대문제 논쟁 자체가 되지않는 문제로 왜 항상 아웅다웅 하는거지요.

이 사회에서 평화롭게 공존하고 또는 나라와 인류가 계속되기위해, 서로 희생하는것아닌가요?

제가 똑똑하진 않지만, 그정도는 알겠네요.

이십대초반, 2년간 자유를 억압당한채 고된훈련을하며, 힘겹게 복무를 마친 군인에게도 배려할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가산점을주도록하고.

생리로 힘든여성에겐 앞으로 더 다양한 혜택을 모색해봤으면 하고(저도감사하겠네요 ^^)그렇게 서로에게 득이되는 해결책을 찾아야지, 서로 비방하며 실이되는 논쟁만 하니 ...--;

 

 

단, 출산은 여기서 말하지맙시다.

내 2세를 내몸으로 낳았을때 느끼는 그 경이로움과 감동은 여자가 아니고서는 또한 맛볼수없는것

아닌가요? 고통만으로 얘기하기엔 안타까운 문제같군요. 그리고 출산은 선택입니다.

여자가 원하지않으면, 결혼도 출산도, 강제성은 없습니다.

 

전, 어느 편도 아니구요. 편 운운하는 자체가 어이가 없지만,,--;

사랑하고 서로 보듬고 살아야할 같은인류, 한민족, 사랑하는 내가족, 남편, 자식의 문제이기도한데.

남녀가 무슨 적이 아니지 않습니다. 싸우지맙시다. 제발;

참고로 생리는 선택이냐? 라고 하시는분들,,, 그것은 신체적인 특징일뿐입니다. 강제가 아니라..--

헌법이 바뀌어도, 전쟁이 끝나도 누가 어떻게 해줄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구요;

그런건 논쟁할 이유조차 없는듯합니다;

 

추가로, 군 제대 가산점에 대한 제생각은 그렇습니다. 

남자들 대부분 20-22살 사이 군대를 가죠, 제 아버지도, 제 남동생도 갔다왔습니다.

대학생, 또는 어떤공부중인 경우가 많을겁니다. 아니면 취업해 직장생활중이라던가요.

그들은 그런자신의 생활을 올스톱하고, 군대에 가야합니다.

그리고, 제대후, 모든것을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많지않은 가산점,,, 그들이 2년간 책과 볼펜을 놓고 지냈다가 돌아와 다시 시작해야하는 경우에 비해,

그것이 대단한 특혜일까요?

과연 2% 가산받고, 군대갈래? 안받고 안갈래? 라고 물으면 안간다는 문제죠...

과한 보상이라면, 누가 안갈까요? 기를 쓰고 가겠죠... 그리고,

그 2년간, 그 2% ,, 여자분들은 공부하셔서 책속에서 2% 더 얻으실수 있지않나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군복무한 남자들보다 2년이나 더 공부해서도, 군가산점 때문에,

자신이 부당하게 떨어지고, 피해봤다고 말하는 여자가 있다면, 공무원시험 관두라고 하고 싶습니다.

머리가 나쁘거나, 공부에 게을렀거나, 둘중 하나니까요..

군가산점,,, 그것이 정말 사회적약체에 대한 희생강요와 차별일까요?

 

혹시, 남자들2년간 군대가 있는동안, 여자들도 합숙을하며 2년간 자원봉사라던가,등등의

의무를 부과하고, 동시에 공부할수 없는 여건을 만든후,

그렇게 동등한 조건속에서도, 군대갔다온 남자들에게만 가산점을 준다하면,

그것은 확실한 차별이 성립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그렇지 않잖아요??

 

국익을 위해 그런 희생을 강요당했으면, 그정도 보상은 당연한거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가산점이 아닌 더 나은 보상책이 있다면, 그것을 추구하는것이 당연할것같지만,

더 나은 보상책도 쉽게 나오지않을뿐더러, 돈보다는 그들의 복무기간동안 자기발전적인 손해에 대한

약간의 보상이 더 이치에 맞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자들이나, 장애인에 대한 배려는 강요하면서, 가장 혈기왕성할때 2년이라는 시간을 잃어버린

우리의 오빠나,남동생이나, 친구들에 대해서는 왜그렇게들 인색한거지요???

뭐 제생각엔, 안가보니 그렇겠죠. 사실저도 피부로 와닿지는 않아서,

군대가 얼마나 힘든곳인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듣기만 해도 그런데, 직접가면 ; 참;.

남자들은 강하고, 남자들은 힘들어도되고, 그러니 군대가는게 당연하고,

여자들은 약하고, 장애인은 약하고, 그러니 배려해야되고,

 

여기서 꼭 짚어봐야할 문제...

그래요. 장애인,,, 배려해야합니다. 그들이 조금더 사회적인 부정적 시각에서 벗어날수있게,

남자,여자가 아닌 대한민국 온국민이 함께 배려하고 개선해야합니다.

하지만 이문제에 그것을 결부시킬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개선은, 별개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도대체, 왜 군가산점 문제에 여성부에서 장애인들을 거들먹 거리지요?

장애인이 다 여자입니까?, 장애인분들이 다 여성부 지지자들입니까?

그것은, 여성부의 착각인것같군요. (장애인들의 의견도 반영되지않았으면서,

마치 장애인의 입장을 대변하는듯한 말투들이 매우 거슬리더군요,,,)

제가 아무리 편견을 갖고 보지않으려해도, 장애인과 여성을 묶어 사회적약체,

남자들을 무슨 그들의 적을 대하듯 그렇게 논쟁하시더군요. (개인적인 의견;)

 

사실 현대 여자들이 뭐그리 힘들고 차별을 받아왔나요...

오히려 제가 여자로 살아오면서 느낀바로는 , 여자라고, 특혜받는것이 더많지.

여자라서 차별받아서 힘들었던건 별로없네요. 사실 제 직장도 아직 법적관리범위에서 좀 벗어난

소규모회사라, 저 생리때 힘들어도, 휴가한번 없이 회사 나가야 합니다.

물론 이런 문제는 짜증이 나지요. 이런거 여성부에서 좀 힘써서 모든여성들이 배려받을수 있게

해주면 감사하겠지요. 이런일들이나 제대로 좀 해주셨음하네요;

도대체 여성부는 멀하길래 가장절실한 그 비싼 생리대값조차 해결하지도 못하면서

나라의 녹을 먹고 있는거냐고요; 갑자기 욱; 하넹 ㅠㅠ

머 어찌됐던,,, 전 살아오면서 여자라서 차별받은것 보다는, 여자라서 좀 봐주고,

힘든거 덜 하면서 살아온것같은데.. 저만 그런가요?;

여자들을 약하다고 생각하고, 매너를 지키며 살아가는 다수의 남자들조차,

왜 이런싸움에서 목터져라 외치게끔 만드는건지 참...

왜 여자들은 너그럽게, 우리 대신 힘든것을 도맡아 하는 남자들을

이해해주고, 인정해주지 않고, 적으로 몰아가는듯하며, 그들에겐 조그만 보상도

안된다고 외치는건지요...참...답답;하네요.

 

이러다가, 남자들이 요즘은 영양상태도 좋고, 사회적 환경이나 기타등등이 달라졌고,

여자들도 굳이 입대에서 제외될 필요가 없지않나. 20-22살 때쯤, 출산을 하는 여성빼고는,

대부분의 여성도 입대를 시켜라. 차별아니냐. 입대후 생리때는 휴가를 주도록하면 되지않나.

라고 한다면 이사태를 어찌할것인가요??? 그러면 평등하니 가산점이고 뭐고 필요없다..

라고 한다면요??? 왜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지요...

왜 내 손해만 보이고, 남의 손해는 알바 아니라는 식인가요...

남자 여자를 떠나서, 이기적인 발상인것 같군요.

제가 보기엔 사실, 날로 커져만가는 여성부의 목소리에,

남자들도 자기의 권리를 조금씩 찾으려고 하는것같아 보일뿐입니다.

 

여성부...

먹고살만한 여성들의 작은불만까지 해결해주는(언젠간 해야할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것보다는,

정말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소외되거나 고통받는 여성부터 구제할 방법을

머리아프게 고민하고, 해결책을 위해 발로뛰는 여성부가 되길 바라는건 저뿐일까요??

그어떤 여자분도,님들이 군가산점 그런문제에 끼어들어 논쟁하는것보다는,

정말 힘들고 어려운 여자들을 구제해주는데 발벗고 나선다면 님들을 비난하지 않을겁니다.

왠만큼 그래도 힘든거 없이 사는 저같은 여자들,,,당장 도와주지 않아도 사실 상관없어요.

여성부를 떠나서, 제발 나라의 녹을 먹으면, 나라를 위해, 정말 어려운 국민을 위해 노력좀 해주세요.

 

남자들도 여자들에게 군대안가게 해달라는게 아니잖아요,

여자들보고 대신 가라는거 아니잖아요.전 군대가라면 절대싫습니다.

그만큼 힘들거라는걸 아는데, 대신 가서 정말 개고생해주는 남자들이 고맙습니다.

그렇다면,여자들도 군대를 가던가, 아니면, 어느 나라처럼 군대 안가려면, 세금이라도 걷어서

모자란 군예산에 기여하라면 또 펄펄뛰겠죠. 왜 여자들이 힘들게 돈벌어서 군인들 줘야하냐고,,,

정말 이런 여자들보면, 같은여자로서 창피합니다. 이기심만 꽉찬것 같아서요.

몇마디 더 비아냥 거려보자면, 결국 그런 이기심 꽉찬 여자들이, 자녀를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자로 키우게 될게 뻔합니다. 기본교육을 가르칠 엄마의 발상이 그러니,,,

그리고 그 자녀들이 자랐을 시기엔, 혹시라도 입대가 자유의사가 되었다고 해봅시다.

애국심에 불탔는지 어쨌는지, 뭐 나라를 지키러 입대하겠다는 아들에게 그녀들은 뭐라고 말할까요?

그래, 나라를 지킬생각을 하다니, 대견하구나..신성한 의무이니 제대하고도

어떠한 보상도 바래서는 안된다. 라고요 ?? 천만에요.~~~~

미쳤다고 거기가서 그고생을 하려하느냐...쥐꼬리만한 돈받고, 제대하고도 뭐하나

주는것도 없는데 뭐하러 그짓을하니... 라고 할걸요? 백이면 백 ㄷㅏ~

 

개인주의보다 나쁜것은 이기주의입니다.

개인주의는 피해도 안주고 도움도 안받지만, 이기주의는 나만 살자, 나만 편하자 식이니까요.

 

전, 가산점보다 더한걸 요구해도, 해주라고 하고싶습니다.

왜냐. 초등학생도 아는 이치..

바로, 나도 하기싫은건, 남도 하기 싫다는겁니다.

다행히 전 여자로 태어나 안해도 되지만,

남자로 태어난 사람들은, 거의 타의적으로 군대를 가야하고, 2년이라는 시간동안,

그 힘든 군생활을 다 참고 해주는데, 그만한 요구는 과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은 공무원시험 가산점제뿐인데,,,

군필자중 공무원시험 보는 사람이 까놓고 얼마나될까요?

목에 핏대세우며, 흥분하는 군필자들이 다 공무원시험 볼 사람들이라 그러겠습니까?

왜 우리의 희생과 노고를 인정조차해주지 않느냐... 

그것이 가장 큰 문제인것같네요.

 

그저, 여자들과 장애인들, 그외 면제받은사람들, 님들이 공부에만 전념할수 있는동안,

어찌되었던, 타의적으로  자유를 반납한채, 지내야하는 남자들의 입장도,

좀 이해하고 인정해달라는건데.. 그게 어렵나요?;

 

저는 여자지만, 충분히 이해가 되는데, 제가 이상한가요??

유치한 편가르기가 아닌, 정말 어느쪽이 인간적인지를 한번 되짚어봤으면 합니다.

또한, 좀 힘들고, 어렵고, 그런일은, 여자니까, 약하니까... 라고 꽁무니를 뺄거면,(저부터 그래요)

우리도 남자들의 고충을 좀 인정해줄수 있었으면 합니다.

어떤것이든,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문제는 간단하니까요...

언제쯤 이런 논쟁이 끝날지는 모르겠지만, 안타깝습니다.

쩝...;

 

그리고 하늘에 맹세코, 저 여자입니다. 이렇게 쓰고나니 제가봐도 남자인가? 생각할만하네요ㅎㅎ

그렇지만, 여자라고 해서, 전부 여성부가 외치는 생각을 가진것은 아니라는걸 좀 알아주셨음합니다. 

쓰다보니 무지 길어졌네요..ㅋ두서도 없고 ㅎㅎ

긴글 죄송 ㄷㄷ... 어찌됐던 할말하고나니 제속은 참 시원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