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 누가 그랬다. 여자는 생리도 하고 아이도 나아야 하기 때문에 갈 수가 없다고....
나도 여자다.
하지만 이건 억지다.
가기 싫어서 한 변명이라고 말하고 싶다.
대학 다닐때 였나 보다.
하루는 큰 집에 놀러를 가니 사촌 오빠가 진지하게 내 손을 잡더니
[넌 정말 군대가 너의 적성인것 같은데, 나 대신 군대가면 안될까?]
가족중에 여군이 있으면 면제가 된다는 소문이 돌아서 였다.
알고 보니 그런 특혜가 없다고 들은 것 같기도 하다.
결국 오빠는 3년동안 열심히 나라를 지켰다.
군대.....
우리가 한가지 잊어버리고 있는 것이 있다.
우리나라는 지금 전시중이다.전쟁중이란 말이다.
휴전선이란 것은 전쟁을 잠시 쉬고 있다는 말이다.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오면 자기네 나라에서는 느낄 수 없는 긴장감이 있다고 한다.
왜냐면 전쟁중인 분단국이기 때문이다.
길에는 경찰도 많고 군인도 눈에 많이 띄인다.
그래서 긴장감이 더 돌지도 모른다.
그렇다, 우리나라는 전쟁중이지만, 잠시 쉬고 있는 나라인것이다.
어쩌면 내일 당장 북한이 쳐 들어 와도 이상하지 않는 상태인 것이다.
그랬을 경우, 남자들은 전쟁에 나가게 된다.
요즘은 최신 장비로 전쟁을 하기에 많은 인력은 필요없다고 말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결국은 군인의 숫자는 무시 못한다.
그렇게 되었을 경우, 남자가 전쟁터를 지키고 여자는 가정과 가족을 지켜야 한다.
그렇기에 여자가 군대를 갈 수가 없는 것이다.
생리를 하기 때문도 아니요, 아이를 나아야하기 때문도 아니다.
여자가 아이를 나아야 하기에 군대를 안가도 된다는 주장은,
얼마전 일본의 노동부장관이 말한 여자는 아이낳는 기계라는 발언과 무슨 차이가 있을까?
아이 낳는 것으로 모든 면책부를 받으려고 하면서 결국 한국의 출생율은 저조하기 짝이 없다.
결국 권리는 주장하되 의무는 다 하지 않는 다는 것뿐이 안된다.
나는 참으로 보수적인 여자다.
4년간 여성학만을 배우냐고 비난받는 대학을 나왔고,
일가친척을 봐도 우리집은 여자의 숫자가 월등히 많고, 목소리도 큰 집안이다.
하지만, 나는 아주 보수적이고 요즘의 젊은 여자 같지 않다는 소리도 자주 듣는다.
하지만, 이제 마흔을 바라보며 직장 생활을 하는 독신이다.
여성인권운동가가 되어 여자도 사회에 진출해야 되기에 사회에 남아 있는 것이 아니다.
난 다만 내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하고, 한눈팔지 않고 열심히 일한 죄밖에 없다.
그러나 남은 것이라고는,
일뿐이 모르는 여자,
여자가 너무 똑똑해..
남자한테 질 줄 모르는 여자.....
밥은 할 줄 아나 몰라....
라는 소리였다.
가끔은 여자 다워라.....라는 소리도 들었다.
자랑은 아니지만 나는 밥도 잘하고 살림도 잘 산다.
취미는 십자수이고, 운전도 잘 한다.
무지하게 여성적인 면을 가지고도 있지만, 남자다운 면도 가지고 있다. 근데 웃긴것은 여자다운 면과 남자다운 면이란 말자체에 있는것이 아닐까?
우리사회가 여자와 남자를 자꾸만 대립시키려고 한다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이간질시키려하는 것이 아닐까?
한국에서 여자들은 항상 약자이고, 여자들 조차 자신이 약자임을 즐긴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요즘은 세상이 흉흉해져 밤이 늦으면 남자 혼자도 위험한 세상, 여자 혼자 가라고 하는 것도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그게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하는 여자들도 우습다.
나도 젊었을 때는 그랬다. 남자친구가 집앞까지 데려다주고 헤어지기 싫어서 미적거리기도 해 봤고, 안 데려다준다는 말에 삐지기도 했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 일이라는 것을 하게 되니, 밤이 늦기전에 집엘 들어가게 되었다. 다음날이 힘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남자들도 마찬가지다.여자친구 데려다 주고 집에 가면 시간이 더 늦게 된다.
그래서 언젠가부터는 우리 집근처에서 만나던지, 부득이한 이유가 있어 멀리서 만나 밤이 늦어지면 따로 가게 되었다.
그런데 더 웃기는 것은 그러다가 헤어졌다.
이유는 나 혼자서도 잘 살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란다.
물론 핑계일 것이다.
여자들보고 어리광 피운다고 뭐라하기 전에 남자들의 사고도 바꿔야 한다.
결국 그들이 원하는 여자는 언제까지나 젊음을 유지하며 이쁘고 똑똑하고 가능하다면 재택근무 등으로 돈도 벌어야 하고, 그러면서도 겸손하고 남편을 하늘처럼 받드는 여자가 아닐까?
그런데, 여자들 또한 마찬가지다.
잘생겨야한고, 키도 커야하고 장남은 안되고 시부모님 모시고 살 수 없으며, 좋은 학벌에 좋은 직장에 좋은 차에 집도 강남의 아파트에 살아야 하고, 해외여행도 데려가 주면 좋고, 직장을 계속 다녀야 하기에 아이를 나을 수도 없고, 그 모든 것을 다 이해 해 주고 평생 자기만을 바라볼 수 있는 그런 남자가 아닐까?
언제부터 우리사회는 이렇게 마음이 아닌 머리로 사랑을 하게 되었는지 심히 걱정스럽다.
결국 군대 문제도 그렇다. 여자도 군대를 가야한다고 말한 사람이나(남자만 군대가서 고생하는 것은 불평등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기억), 그걸 생리와 출산으로 받아친 여성분이나 자기중심적이라고 큰 소리로 외치고 싶다.
우리는 원해서 여성과 남성으로 태어난 것도 아니요, 원해서 지금의 부모님 의 자녀로 태어난 것도, 원해서 지금의 형제들과 피를 나눈 가족이 된 것도, 원해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태어 난것은 더더욱 아니다.
그렇다면 기왕 이렇게 태어났다면 지금의 이 상황을 최고로 즐기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되는 것이 아닐까?
요즘 우스개소리로 뭐든 잘못되면 대통령 탓을 해 대는 것을 종종 듣는다.
생각해 보자. 그 대통령은 누가 뽑았는지....
우리 손으로 우리가 선택한 사람이다.
그렇다면 도와서 어떻게든 잘 되게끔 해야지 욕만 해대면 나아질 것이 있을까?
반장 선거는 아마도 사회에서 하는 첫 직접선거가 아닐까 한다.
초등학교때 진지하게 뽑은 경우도 있지만, 일부러 마음에 안드는 아이를 뽑은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반장을 뽑아 놓고 반장의 말을 안 듣느다면 결국 선생님한테 혼나는 것은 반 전체다. 물론 반장이 젤로 많이 혼난다.
마찬가지다.
뽑아 놓고 욕하면 장난 삼아 뽑아 놓은 반장이랑 뭐가 그렇게 다르단 말인가.
결국 세계적으로 망신을 당하는 것은 대한민국인 것이다.
대통령이 젤로 많이 망신을 당한다. 자국민에게도 무시받는 대통령으로....
일본에는 미야자키란 곳이있다.
큐슈의 남쪽에 있는 현으로 골프장과 온천, 실내 해수욕장이 유명하다.
작년 12월 현지사가 건설 담합건에 관여한것이 발각되어 구속이 되었다.
곧 보궐선거가 있었고, 지금은 세계적인 감독이지만, 아직도 일본에서는 코메디언의 이미지가 강한 타케시가 이끄는 타게시군단의 일원 소노만마 히가시(본명 히가시고쿠바루 히데오)란 사람이 입후보하였다.
이 사람은 예전에 군단원을 이끌고 스캔들을 보도한 신문사에 쳐들어가 폭행과 기물파손죄로 입건 당한 적이 있다. 그 이후에도 본인은 몰랐다고 하는데, 미성년자가 있는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적발되 검거 되어 방송정지를 당한 적도 있다.
그 이후 재기를 하고 난 후에 이혼도 하여 좋은 이미지라기 보다는 안 좋은 쪽으로 메스컴을 시끄럽게 하였다.
이 사람은 미야자키현 출신으로 현내에서는 알아주는 고등학교를 나왔고, 그때부터 자신은 이담에 훌륭해져서 미야자키를 키울 것이란 말을 했다고 한다.
이혼 한 후에 대학을 다시 다녔고, 정치에 대한 공부를 무지하게 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가 있었고, 결과가 나왔다.
월등한 표차이로 당당히 당선이 되었다.
미야자키란 곳은 매우 보수적인 곳으로 자민당이 이미 오랫동안 집권을 하던 곳이었음에도,
일개 개그맨에게 민심을 빼았겼다.
어쩌면 호기심으로 한 표찍었는지도 모른다. 아니면 침체기를 벗어버리지 못하는 미야자키에 뭔가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 줄지도 보른다는 기대감에 던진 한 표가 지사를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잘 해낼까 걱정스러웠지만, 지금은 아주 휼륭하게 해 내고 있다.
잘 한다는 칭찬과 따끔한 충고가 적절하게 먹혀 들어 가고 있다.
칭찬과 격려가 아주 중요한 것이다.
우려하는 사람들도 많았고, 처음에는 분위기가 좋지 않는 것도 사실이었지만, 그래도 이미 뽑힌 것, 다들 도와주고 있다.
그렇기에 그다지 유명하지도 않았던 미야지키현은 이미 몇달이 지나고 있음에도 메스컴이 관심도 가져주고, 지금은 일본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현, 지사는 일본에서 가장 바쁜 지사가 되었다.
군대와 여자라는 주제에서 국가관까지가 나왔다.
이 모든것이 남의 일에 먼저 관심을 끄는(off) 것이다.
남이 어떻게 사는지 중요한 것은 하나도 없다.
남과 나를 비교할 필요도 없고, 남이 나랑 같지 않아도 틀린 것은 없다.
과장님이 소형차를 타고 다니는 것이 웃기는 일도 아니고, 신입사원이 외제차를 타고 다닌다고 배 아파 할 일도 없는 것이다.
내 여차 친구가 나는 열라 힘들게 훈련받는데 지는 밖에서 다른 남자 만난다고 열 받을 필요 없는 것이다.
그런 여자는 뻥하고 차주면 되는 것이다.
남의 나라 남자들이 군대 안간다고 배아파 할 필요도 없다.
그들은 그 만큼 다른 문제들을 안고 산다.
항상 내가 진 짐이 가장 무겁게 느껴지지만, 다들 자신의 짐이 젤로 무겁다고 자랑한다.
그게 바로 당신이 태어나면서 짊어 지고 나온 운명인것이고, 업보인것이다.
내 남자친구가 친구의 남자친구보다 키가 작다고, 학벌이 낮다고 챙피할 필요가 없다.
그래도 친구의 남자 친구보다 당신을 더 사랑해 주기 떄문이다.
남자의 모자람을 내가 채워주면 되는 것이다.
완벽하지 않은 두 사람이 완벽해 져 가려 노력하는 것이 사랑이기 떄문이다.
다 맞춰진 퍼즐은 무너뜨리는 것 뿐이 놀 방법이 없지만,
이제 시작한 퍼즐은 맞추는 재미가 있다.
인생을 퍼즐이다.
다들 자신이 맞춰야 하는 퍼즐이 있는 것이다.
조각조각마다 인생이 담겨 있다고 생각하자.
여자와 군대라는 이런 평생 싸워봐야 결론이 나지 않는 논제로 시간을 낭비하기에 우린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유일한 분단국, 대한민국...
한동안 조용하더니 다시금 인터넷에는 군대 문제가 시끄럽다.
내 기억으로 처음 시작은 여자도 군대를 가야 한다는 것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었나 한다.
그러다 누가 그랬다. 여자는 생리도 하고 아이도 나아야 하기 때문에 갈 수가 없다고....
나도 여자다.
하지만 이건 억지다.
가기 싫어서 한 변명이라고 말하고 싶다.
대학 다닐때 였나 보다.
하루는 큰 집에 놀러를 가니 사촌 오빠가 진지하게 내 손을 잡더니
[넌 정말 군대가 너의 적성인것 같은데, 나 대신 군대가면 안될까?]
가족중에 여군이 있으면 면제가 된다는 소문이 돌아서 였다.
알고 보니 그런 특혜가 없다고 들은 것 같기도 하다.
결국 오빠는 3년동안 열심히 나라를 지켰다.
군대.....
우리가 한가지 잊어버리고 있는 것이 있다.
우리나라는 지금 전시중이다.전쟁중이란 말이다.
휴전선이란 것은 전쟁을 잠시 쉬고 있다는 말이다.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오면 자기네 나라에서는 느낄 수 없는 긴장감이 있다고 한다.
왜냐면 전쟁중인 분단국이기 때문이다.
길에는 경찰도 많고 군인도 눈에 많이 띄인다.
그래서 긴장감이 더 돌지도 모른다.
그렇다, 우리나라는 전쟁중이지만, 잠시 쉬고 있는 나라인것이다.
어쩌면 내일 당장 북한이 쳐 들어 와도 이상하지 않는 상태인 것이다.
그랬을 경우, 남자들은 전쟁에 나가게 된다.
요즘은 최신 장비로 전쟁을 하기에 많은 인력은 필요없다고 말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결국은 군인의 숫자는 무시 못한다.
그렇게 되었을 경우, 남자가 전쟁터를 지키고 여자는 가정과 가족을 지켜야 한다.
그렇기에 여자가 군대를 갈 수가 없는 것이다.
생리를 하기 때문도 아니요, 아이를 나아야하기 때문도 아니다.
여자가 아이를 나아야 하기에 군대를 안가도 된다는 주장은,
얼마전 일본의 노동부장관이 말한 여자는 아이낳는 기계라는 발언과 무슨 차이가 있을까?
아이 낳는 것으로 모든 면책부를 받으려고 하면서 결국 한국의 출생율은 저조하기 짝이 없다.
결국 권리는 주장하되 의무는 다 하지 않는 다는 것뿐이 안된다.
나는 참으로 보수적인 여자다.
4년간 여성학만을 배우냐고 비난받는 대학을 나왔고,
일가친척을 봐도 우리집은 여자의 숫자가 월등히 많고, 목소리도 큰 집안이다.
하지만, 나는 아주 보수적이고 요즘의 젊은 여자 같지 않다는 소리도 자주 듣는다.
하지만, 이제 마흔을 바라보며 직장 생활을 하는 독신이다.
여성인권운동가가 되어 여자도 사회에 진출해야 되기에 사회에 남아 있는 것이 아니다.
난 다만 내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하고, 한눈팔지 않고 열심히 일한 죄밖에 없다.
그러나 남은 것이라고는,
일뿐이 모르는 여자,
여자가 너무 똑똑해..
남자한테 질 줄 모르는 여자.....
밥은 할 줄 아나 몰라....
라는 소리였다.
가끔은 여자 다워라.....라는 소리도 들었다.
자랑은 아니지만 나는 밥도 잘하고 살림도 잘 산다.
취미는 십자수이고, 운전도 잘 한다.
무지하게 여성적인 면을 가지고도 있지만, 남자다운 면도 가지고 있다. 근데 웃긴것은 여자다운 면과 남자다운 면이란 말자체에 있는것이 아닐까?
우리사회가 여자와 남자를 자꾸만 대립시키려고 한다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이간질시키려하는 것이 아닐까?
한국에서 여자들은 항상 약자이고, 여자들 조차 자신이 약자임을 즐긴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요즘은 세상이 흉흉해져 밤이 늦으면 남자 혼자도 위험한 세상, 여자 혼자 가라고 하는 것도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그게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하는 여자들도 우습다.
나도 젊었을 때는 그랬다. 남자친구가 집앞까지 데려다주고 헤어지기 싫어서 미적거리기도 해 봤고, 안 데려다준다는 말에 삐지기도 했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 일이라는 것을 하게 되니, 밤이 늦기전에 집엘 들어가게 되었다. 다음날이 힘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남자들도 마찬가지다.여자친구 데려다 주고 집에 가면 시간이 더 늦게 된다.
그래서 언젠가부터는 우리 집근처에서 만나던지, 부득이한 이유가 있어 멀리서 만나 밤이 늦어지면 따로 가게 되었다.
그런데 더 웃기는 것은 그러다가 헤어졌다.
이유는 나 혼자서도 잘 살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란다.
물론 핑계일 것이다.
여자들보고 어리광 피운다고 뭐라하기 전에 남자들의 사고도 바꿔야 한다.
결국 그들이 원하는 여자는 언제까지나 젊음을 유지하며 이쁘고 똑똑하고 가능하다면 재택근무 등으로 돈도 벌어야 하고, 그러면서도 겸손하고 남편을 하늘처럼 받드는 여자가 아닐까?
그런데, 여자들 또한 마찬가지다.
잘생겨야한고, 키도 커야하고 장남은 안되고 시부모님 모시고 살 수 없으며, 좋은 학벌에 좋은 직장에 좋은 차에 집도 강남의 아파트에 살아야 하고, 해외여행도 데려가 주면 좋고, 직장을 계속 다녀야 하기에 아이를 나을 수도 없고, 그 모든 것을 다 이해 해 주고 평생 자기만을 바라볼 수 있는 그런 남자가 아닐까?
언제부터 우리사회는 이렇게 마음이 아닌 머리로 사랑을 하게 되었는지 심히 걱정스럽다.
결국 군대 문제도 그렇다. 여자도 군대를 가야한다고 말한 사람이나(남자만 군대가서 고생하는 것은 불평등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기억), 그걸 생리와 출산으로 받아친 여성분이나 자기중심적이라고 큰 소리로 외치고 싶다.
우리는 원해서 여성과 남성으로 태어난 것도 아니요, 원해서 지금의 부모님 의 자녀로 태어난 것도, 원해서 지금의 형제들과 피를 나눈 가족이 된 것도, 원해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태어 난것은 더더욱 아니다.
그렇다면 기왕 이렇게 태어났다면 지금의 이 상황을 최고로 즐기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되는 것이 아닐까?
요즘 우스개소리로 뭐든 잘못되면 대통령 탓을 해 대는 것을 종종 듣는다.
생각해 보자. 그 대통령은 누가 뽑았는지....
우리 손으로 우리가 선택한 사람이다.
그렇다면 도와서 어떻게든 잘 되게끔 해야지 욕만 해대면 나아질 것이 있을까?
반장 선거는 아마도 사회에서 하는 첫 직접선거가 아닐까 한다.
초등학교때 진지하게 뽑은 경우도 있지만, 일부러 마음에 안드는 아이를 뽑은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반장을 뽑아 놓고 반장의 말을 안 듣느다면 결국 선생님한테 혼나는 것은 반 전체다. 물론 반장이 젤로 많이 혼난다.
마찬가지다.
뽑아 놓고 욕하면 장난 삼아 뽑아 놓은 반장이랑 뭐가 그렇게 다르단 말인가.
결국 세계적으로 망신을 당하는 것은 대한민국인 것이다.
대통령이 젤로 많이 망신을 당한다. 자국민에게도 무시받는 대통령으로....
일본에는 미야자키란 곳이있다.
큐슈의 남쪽에 있는 현으로 골프장과 온천, 실내 해수욕장이 유명하다.
작년 12월 현지사가 건설 담합건에 관여한것이 발각되어 구속이 되었다.
곧 보궐선거가 있었고, 지금은 세계적인 감독이지만, 아직도 일본에서는 코메디언의 이미지가 강한 타케시가 이끄는 타게시군단의 일원 소노만마 히가시(본명 히가시고쿠바루 히데오)란 사람이 입후보하였다.
이 사람은 예전에 군단원을 이끌고 스캔들을 보도한 신문사에 쳐들어가 폭행과 기물파손죄로 입건 당한 적이 있다. 그 이후에도 본인은 몰랐다고 하는데, 미성년자가 있는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적발되 검거 되어 방송정지를 당한 적도 있다.
그 이후 재기를 하고 난 후에 이혼도 하여 좋은 이미지라기 보다는 안 좋은 쪽으로 메스컴을 시끄럽게 하였다.
이 사람은 미야자키현 출신으로 현내에서는 알아주는 고등학교를 나왔고, 그때부터 자신은 이담에 훌륭해져서 미야자키를 키울 것이란 말을 했다고 한다.
이혼 한 후에 대학을 다시 다녔고, 정치에 대한 공부를 무지하게 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가 있었고, 결과가 나왔다.
월등한 표차이로 당당히 당선이 되었다.
미야자키란 곳은 매우 보수적인 곳으로 자민당이 이미 오랫동안 집권을 하던 곳이었음에도,
일개 개그맨에게 민심을 빼았겼다.
어쩌면 호기심으로 한 표찍었는지도 모른다. 아니면 침체기를 벗어버리지 못하는 미야자키에 뭔가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 줄지도 보른다는 기대감에 던진 한 표가 지사를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잘 해낼까 걱정스러웠지만, 지금은 아주 휼륭하게 해 내고 있다.
잘 한다는 칭찬과 따끔한 충고가 적절하게 먹혀 들어 가고 있다.
칭찬과 격려가 아주 중요한 것이다.
우려하는 사람들도 많았고, 처음에는 분위기가 좋지 않는 것도 사실이었지만, 그래도 이미 뽑힌 것, 다들 도와주고 있다.
그렇기에 그다지 유명하지도 않았던 미야지키현은 이미 몇달이 지나고 있음에도 메스컴이 관심도 가져주고, 지금은 일본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현, 지사는 일본에서 가장 바쁜 지사가 되었다.
군대와 여자라는 주제에서 국가관까지가 나왔다.
이 모든것이 남의 일에 먼저 관심을 끄는(off) 것이다.
남이 어떻게 사는지 중요한 것은 하나도 없다.
남과 나를 비교할 필요도 없고, 남이 나랑 같지 않아도 틀린 것은 없다.
과장님이 소형차를 타고 다니는 것이 웃기는 일도 아니고, 신입사원이 외제차를 타고 다닌다고 배 아파 할 일도 없는 것이다.
내 여차 친구가 나는 열라 힘들게 훈련받는데 지는 밖에서 다른 남자 만난다고 열 받을 필요 없는 것이다.
그런 여자는 뻥하고 차주면 되는 것이다.
남의 나라 남자들이 군대 안간다고 배아파 할 필요도 없다.
그들은 그 만큼 다른 문제들을 안고 산다.
항상 내가 진 짐이 가장 무겁게 느껴지지만, 다들 자신의 짐이 젤로 무겁다고 자랑한다.
그게 바로 당신이 태어나면서 짊어 지고 나온 운명인것이고, 업보인것이다.
내 남자친구가 친구의 남자친구보다 키가 작다고, 학벌이 낮다고 챙피할 필요가 없다.
그래도 친구의 남자 친구보다 당신을 더 사랑해 주기 떄문이다.
남자의 모자람을 내가 채워주면 되는 것이다.
완벽하지 않은 두 사람이 완벽해 져 가려 노력하는 것이 사랑이기 떄문이다.
다 맞춰진 퍼즐은 무너뜨리는 것 뿐이 놀 방법이 없지만,
이제 시작한 퍼즐은 맞추는 재미가 있다.
인생을 퍼즐이다.
다들 자신이 맞춰야 하는 퍼즐이 있는 것이다.
조각조각마다 인생이 담겨 있다고 생각하자.
여자와 군대라는 이런 평생 싸워봐야 결론이 나지 않는 논제로 시간을 낭비하기에 우린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