④만병을 예방하는 식이요법
?들기름, 찰밥을 오래 먹으면 체내의 영혈로 화하는 영선에서 오는 영감과 신비를 체득하게 된다. 신경의 온도 변화로 인해 자연히 원기가 생기고 차츰 정신력도 소생하게 된다. 이처럼 약성과 영양이 풍부해 노쇠방지와 만병의 예방에 우수한 식품이 들기름과 찰밥이다. 적은 양의 식사를 가능케 함으로써 위장의 부담을 덜어 줄 뿐 아니라 따끈한 밥에 들기름을 쳐서 먹으면 위액을 조화롭게 증진시켜 소화를 돕기까지 한다. 찰밥은 강장제의 역할을 하고 들기름은 윤장제의 역할을 한다.
?뜨거운 찰밥에 들기름을 쳐서 오랫동안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수명이 늘어난다. 신(腎), 방광의 몸에 모이는 소변의 양이 적으므로 신장의 부담도 적고 방광 조직도 강화되어 모든 방광이 치료된다. 찰밥과 들기름은 비만증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⑤채식과 지구력
?육류를 먹지 않으면 스태미너가 붙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천만의 말씀이다. 야생초나 잡곡을 거의 생식으로 먹는 것만으로도 스태미너는 충분히 증가된다. 육식주의자가 순발력을 갖는 것에 대해서 채식주의자는 대단한 내구력을 갖게 된다. 육식주의자 보다는 채식주의자 편이 지구력이 훨씬 뛰어나다. 본래의 의미로 말하자면 채식주의자도 뛰어난 스태미너를 갖는다는 것이다.
?오늘날의 마라톤 선수 중에는 미국이나 영국 등 육식 중심의 나라 출신 선수일지라도 채식을 주로 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 또 요가를 하는 사람들도 대단한 스태미너의 소유자이다. 이와 같이 채식은 왕성한 스태미너를 약속해 주는 것임은 틀림이 없으나 일시적으로 스태미너의 부족을 느낄 때는 선인식(仙人式)스태미너 요리를 이용하면 된다. 소위 뱀 종류, 자라, 개구리, 뱀장어, 우렁이, 메뚜기, 벌꿀, 달팽이 등 예로부터 강정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 것들을 먹이는 것이다.
⑥ 선식
?산이나 들에서 채집이 가능한 각종 식물과 나무 뿌리, 껍질 등을 선택하여 식생활을 하는 것이 이른바 선식이다. 이것들은 자연의 생기를 듬뿍 받아서 신선한 녹황색을 띤다. 지구 표면으로부터 많은 무기질을 받아 들여 생명을 지닌 것이므로 열을 가하지 않고 그대로 먹는다. 생식을 해야 하는 선식은 시행상 어려움이 많이 따르는 것이 사실이지만 주위의 각종 야채류나 과일을 선택하여 먹으면 별 어려움이 없는 것 또한 사실이다. 산마나, 현미가루, 몇 종류의 야채즙과 살아있는 생수를 마시면 된다. 양은 생야채의 경우에는 1일에 1~1.5Kg을 섭취하면 된다. 이때 주의해야할 것은 토마토, 오이, 호박, 가지, 우엉, 토란 등을 배합하면 좋지 않다는 것이다.
??처음 생식을 시도할 때는 준비식을 거치지 않는 것이 좋다. 식생활 패턴을 갑자기 바꾸는 것보다 며칠동안 죽을 먹은 후 생식을 시작해야 별탈이 없다. 처음 얼마 동안은 체중감소, 설사, 변비 등의 좋지 않은 현상이 호소될 수 있으나 이것은 극히 일시적인 현상이므로 크게 염려할 바는 못된다. 선식을 하면 체질이 개선되어 젊어진다.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암, 결장암, 장궤양, 심장쇠약, 신체허약자 등을 제외한 각종 질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생식시 중요한 식료 중의 하나가 현미이다. 여기에는 암유발을 억제시키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빈혈을 예방하고 혈액의 산성화를 일으키는 숙변의 양을 줄여주므로 건강 유지를 위한 최상의 곡류라 아니할 수 없다. 그 밖에 쉽게 구할 수 있는 선식 재료로 산마, 둥굴레, 깨, 마늘, 무, 딸기, 도라지, 더덕, 버섯, 귤, 쑥, 콩, 율무, 당근, 양파, 매실, 사과, 생각, 밤, 감 등이 있다. 가능한 대로 자신이 살고있는 지방에서 생산되는 제철의 식품이 최상이다.
⑦ 체력 증진의 비약
?인삼 4그램, 구기자 4그램, 음양곽 4그램, 하수오 4그램을 3홉의 물에 다려 2홉이 되면 하루에 3회 나누어 마신다. 이 약은 예로부터 강장약으로 애용되어 왔는데 노쇠를 막고 체력을 증강시킨다. 신약의 호르몬 요법은 일시적으로 신경을 흥분시킬 따름이지만 이 한약은 체력을 증강시키는 동시에 저향력을 길러주기 까지 하므로 자양강장으로서 어떤 사람이 먹어도 좋다.
⑧ 요통
?요통은 허리의 신경통으로 감기나 위장병 등에 의해 유발되는 경우가 많으며 운동을 심하게 한 후나 먼길을 걷거나 등산을 하여 몸이 극도로 피곤할 경우에도 일어난다. 민간요법으로 등뼈의 양‘쪽을 오른쪽 엄지 손가락으로 10분 동안 세게 누르면 대부분 증세가 호전된다. 조금 심한 경우에는 열습포를 하여 환부를 따뜻하게 해 주는 것이 좋다. 오랫동안 낫지 않는 경우에도 초결명종자 15그램, 뽕나무 가지 20그램을 4홉의 물에 다려 3홉으로 만들어 차로 마신다. 동시에 생강을 으깨어 허리를 마찰하면 아무리 심한 요통도 낫게 된다.
⑨ 노화를 방지하는 콩
?지금 온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식품은 콩이다. 여러 식품 가운데 가장 많은 양질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고기 못지 않게 뛰어난 식품임을 인정받게 된 것이다. 10년 전만 해도 콩기름이나 짜고 부산물 가축 사료로 이용하는 것이 상식이었던 미국에서 오늘날에는 콩으로 만들어진 식품이 식탁의 총아로 등장하게 되었다. 콩이 인기를 얻게 된 가장 주요 원인은 콩으로부터 사포닌을 발견하게 된 이래로이다.
?사포닌은 성인병을 예방하는 경이로운 물질이다. 그것은 원래 식물에 있어서는 외적으로부터 몸을 지키게 하는 방어 물질의 하나인 것이다. 콩의 지방분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리놀산이나 리놀레인산은 콜레스테롤을 분해시키는 작용을 할 수 있다. 또한 혈관에 붙어 있는 지방질을 청소하여 몸밖으로 실어 내주는 역할도 가능하다.
⑩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음식
?비타민 B군과 C군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은 신경을 진정시키고 긴장을 풀어 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T용성 영양소이기 때문에 매일매일 섭취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비타민 C의 경우에도 하루에 아무리 많이 먹어도 필요한 만큼 소모되고 아깝게 나머지는 배설되어 버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요즘 들어서 비타민 C를 시간제로 먹어 효력을 발생시키는 비타민 C의 혁명이 일어나게 되었다.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음식으로 계란, 땅콩, 닭고기와 칠면조의 흰살, 오렌지, 각종 야채, 우유, 치즈, 바나나, 쇠고기 등이 있다. 잠이 안 올 때에는 우유를 데워서 먹으면 좋다.
⑪ 기분을 좋게 하는 음식
?비타민 B1과 B2, 그리고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 즉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음식들은 활력을 높여 준다. 아들 음식은 에너지를 재충전 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기분을 새롭게 해주는 음식에는 콩으로 만든 음식, 맥아, 견과류, 현미, 치즈, 생선 등이 있다. 단음식은 일시적으로는 기분이 좋아지지만 결국은 더 지치게 한다.
⑫ 암을 예방하는 식사법
-동물성 지방 및 식물성 지방의 섭취를 감소시킨다.
-녹황색 야채의 섭취를 적극 늘린다.
-언제나 다소 부족한 정도로 먹는다.
-섬유질의 섭취를 적극 늘린다.
-비타민류 특히 비타민A,C,E를 충분히 섭취한다.
-셀레늄, 아연, 칼슘 등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한다.
-요구르트 등의 유용균을 이용한다
⑬ 식초와 성인병
?식초 속에는 고혈압, 당뇨병, 간경화 등 성인병을 치유하는 탁월한 약리 기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나라에서는 예부터 식초가 어깨가 결리거나 위장병, 요통, 기미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는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식초에는 인간의 면역기능과 세포의 재생력을 강화시키는 기능이 있다고 나타났다. 식초는 근육을 부드럽게 만들어 어깨 결림 등을 고치는 작용은 초산, 구연산 등 식초 속에 미량이 함유된 유기산이 인체 내 에너지 대사과정인 클라이버스 사이클의 회전을 원활하게 촉진시키고 젖산의 분해를 가속화시키기 때문이다. 또 이들 유기산은 생명유지 장치의 필수물질인 부신 피질 호르몬의 원료가 되기 때문에 요통이나 근육통을 해소한다. 신장 위에 위치한 부신에서 생성되는 부신피질 호르몬은 통증을 동반하는 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없애주는 작용을 한다. 식초는 칼슘의 체내 흡수를 높여 뼈를 튼튼하게 함으로써 폐경기 여성 3분의 1이 시달리는 골다공증을 부분적으로나마 예방할 수 있다. 당분을 분해하는 인슐린이 부족해 일어나는 당뇨병에 대한 식초의 약리 기능은 6가지나 된다. 식초의주성분인 초산에는 음식물 속의 당분을 포도당으로 분해시키는 촉진 기능이 있을 뿐 아니라 혈당치를 높이는 흥분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의 분비량을 억제시킨다는 것이다. 식초는 또 간기능을 활성화 시켜 숙취와 지방간을 예방, 중성 짐방 축적에 의한 간경변을 막는다. 오랜 기간 과음, 과식을 하게 되면 간장 속에 중성 지방이 쌓이면서 간기능이 저하되는 지방간 상태가 되며 이 상태가 지속되면 간의 고유기능인 해독 작용이 상실되는 간경변에 이르게 된다. 식초 속에는 혈관 속의 지방 침착을 방지하는 고밀도 지방 단백질의 활동을 높이는 작용이 있어 중성지방이 간에 축적되는 것을 예방한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식초를 복용해 기미를 없애고 비만, 설사, 고혈압 등을 고친 민간 요법 체험 사례들이 과학적으로 규명되었다. 식초의 복용량은 대개 소주잔 한잔 정도이고 위가 약한 사람들은 식초를 물에 섞어 복용하는 것이 좋다.
⑭ 매실 건강법
?매실은 매화나무의 열매이며 우리 나라에는 약 천 오백년 전에 전해와 선조들이 수백년 전부터 이 열매를 식용 또는 약용으로 이용하였다. 매실은 강알칼리성 식품이며 그 성분 중에 특히 구연산, 칼슘, 철 등 유익한 영양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인체의 혈액을 중성 또는 약알칼리성으로 만들고 정혈작용, 정장작용, 강간작용, 피로회복, 노화예방, 살균 작용 등을 한다. 매실 성분 중 양질 유기산이 건강 혈액을 만들고 피구린산이 간장의 기능을 항진시키고 또 가데긴산은 정장작용을 하여 설사와 변비를 동시에 결하며 구연산은 체내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회춘 호르몬인 파로찐의 자체 생산을 활발히 하며 위액을 분비를 촉진시킨다.
⑮ 참깨의 효능
?옛사람들은 건강식품의 으뜸으로 참깨를 중시했다. 참깨 중에서도 검은 참깨를 흑지마 또는 흑임자라 하여 더 좋다고 한다. 고서에는 참깨를 생식하면 늙지 않고 오래 산다고 한다.
?참깨를 수증기에 쪄서 말린 것을 빻아서 가루로 만든 다음, 꿀을 섞어 경단처럼 만들어 매일 한 개씩 먹으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머리카락과 피부가 쇠퇴하지 않으며 변비도 개선할 수 있다. 동의 보간에는 참깨가 정력제이고 폐를 윤택하게 하며 목소리를 가다듬는 청명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와 있다. 참깨는 피부를 윤택하게 하며 살이 오르지 않는 사람을 살지게 한다. 또한 참깨를 계속 먹으면 백발이 검어지고 참깨잎 삶은 물로 머리를 감으면 머리털이 길고 윤택하게 된다.
?참기름 또한 창자 속을 윤택하게 하여 변비증을 없애 주고 열 때문에 가슴과 뱃속이 답답할 때 참기름에 망초를 섞은 것을 마시면 설사를 하면서 후련하게 한다. 허약한 사람이 참깨를 장복하면 살이 찌고 오장이 보해져서 원기가 생긴다. 산모가 해산하고 후산이 잘 되지 않을 때 참기름을 마신다. 참깨가 먹는 화장 크림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인데 이는 얼굴 피부가 속에서부터 아름다워진다는 뜻이다.
건강식이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