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 싶은 글들이 머리속에 가득해. 하지만 컴퓨터 앞에만 앉으면 사방으로 흩뿌려져 숨어버리기에 오늘은 한녀석을 잡아 끌어놓고 의자에 묶어놓은채 그녀석의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한다. 비 오는것 봤어? 그럼 이것도 봤겠네. 비.. 비 말이야 그 비에 날개가 달린 것 펄럭거리잖아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는것 보이니? 저거봐. 저 비는 비둘기의 날개를 가졌어 우산을 쓰고 걷는 사람들을 봐. 비는 분명 내리는데 비는 우산을 피해 그들의 머리위에서 놀리듯 날라다니잖아 멍하니 하늘을 쳐다보는 사람들의 표정을 봐 다 똑같은 표정들이야. 풋 웃기지?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날개짓에 떨어지는 비를 나는 보고 말았어. 어떤 비는 너무 높게 날려다 하늘의 빛에 불이 붙어 버렸어. 마치 이카루스의 욕심을 닮았어. 떨어지는 비는 그런이유일거야. 떨어지는 비를 두손으로 담아보려는 내맘과 다르게 그들은 내 손을 빗겨 땅으로 떨어져 버리는 것을 선택해 버리지 내손에 닿으면 모두 어색해져버리니까. 어색보다는 차라리 알지 못하는 이로 남는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것이니까. 그래 이 비는 너를 닮았어. 너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슬퍼지려고 해 습기를 머금은 커피한모금을 겨우 목에 넘기고 나는 너를 풀어주려고 한다. 오랫동안 묶어 있던 팔목이 아픈듯 어루만지며 너의 어깨에서 돋아나는 하얀 날개의 싱그러운 그러함을 나는 또 보고만 있을꺼야. 너 다시 떨어진다면 어색하더라도 내 손에 담겨줄수 있겠니?
하얀날개의 싱그러운 그러함.
쓰고 싶은 글들이 머리속에 가득해. 하지만 컴퓨터 앞에만 앉으면 사방으로 흩뿌려져 숨어버리기에 오늘은 한녀석을 잡아 끌어놓고 의자에 묶어놓은채 그녀석의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한다.
비 오는것 봤어? 그럼 이것도 봤겠네.
비.. 비 말이야 그 비에 날개가 달린 것 펄럭거리잖아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는것 보이니?
저거봐. 저 비는 비둘기의 날개를 가졌어
우산을 쓰고 걷는 사람들을 봐. 비는 분명 내리는데 비는 우산을 피해 그들의 머리위에서 놀리듯 날라다니잖아 멍하니 하늘을 쳐다보는 사람들의 표정을 봐
다 똑같은 표정들이야. 풋 웃기지?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날개짓에 떨어지는 비를 나는 보고 말았어.
어떤 비는 너무 높게 날려다 하늘의 빛에 불이 붙어 버렸어. 마치 이카루스의 욕심을 닮았어.
떨어지는 비는 그런이유일거야.
떨어지는 비를 두손으로 담아보려는 내맘과 다르게 그들은 내 손을 빗겨 땅으로 떨어져 버리는 것을 선택해 버리지 내손에 닿으면 모두 어색해져버리니까.
어색보다는 차라리 알지 못하는 이로 남는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것이니까.
그래 이 비는 너를 닮았어.
너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슬퍼지려고 해
습기를 머금은 커피한모금을 겨우 목에 넘기고 나는 너를 풀어주려고 한다.
오랫동안 묶어 있던 팔목이 아픈듯 어루만지며 너의 어깨에서 돋아나는 하얀 날개의 싱그러운 그러함을 나는 또 보고만 있을꺼야.
너 다시 떨어진다면 어색하더라도 내 손에 담겨줄수 있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