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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게이라 UFC 데뷔승, 이변의 제물될 뻔
Zuffa, LLC. 제공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31, 브라질)마저 UFC 옥타곤에서 이변의 제물이 될 뻔했다. 하지만 노게이라는 '안정적인 강자'답게 그로기 상태까지 몰리는 벼랑 끝의 위기에서 탈출, 히스 헤링(29, 미국)을 제압하면서 옥타곤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노게이라는 8일(한국시간) 미국 세크라멘토 아코 아레나에서 열린 UFC 73 '스택키드(Stacked)'에서 히스 헤링에 3라운드 종료 3대 0 판정승(29-28,29-28,29-28)을 거뒀다. 옥타곤 첫 경기에서 미국팬들에게 인상적인 승부를 펼쳐 보이려 했던 노게이라는 KO승, 서브미션승은 아니지만 스탠딩 타격전이나 그라운드 공방전에서 히스 헤링에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면서 승리를 차지했다.
1라운드가 시작되자 노게이라는 서서히 경기를 제압해 나가기 시작했다.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는 것은 물론, 펀치공방에서 유효타를 수차례 적중시키며 히스 헤링을 압박했다. 히스 헤링은 펀치공방에서 계속 밀리자 옥타곤을 크게 돌며 거리 유지에 힘썼지만 접근전에서 무릎공격까지 섞으며 묵직한 펀치를 쏟아내는 노게이라에 해답은 없어 보였다.
하지만 승부는 알 수 없는 것, 어느 때라도 방심을 해선 안 된다. 1라운드 종반, 이변의 먹구름이 몰려오는 듯했다. 뒤로 빠지다가 견제하기 위해 찬 히스 헤링의 미들킥에 노게이라가 몸을 숙이다가 턱을 가격당하고 뒤로 벌러덩 넘어진 것. KO라고 볼 수 있을 만큼 충격이 컸다. 노게이라는 데미지를 입고 허우적거리면서 어떻게든 위기를 빠져나오기 위해 히스 헤링을 그라운드 공방전으로 끌어들이려고 애쓰면서 겨우 1라운드를 마칠 수 있었다.
노게이라도 2007년 이변의 제물 명단에 이름을 올릴 뻔했다. 미르코 크로캅이 가브리엘 곤자가에 하이킥 KO패를 당한 것만큼이나 큰 충격이 세계 격투기계에 남을 뻔했다.
노게이라는 휴식시간 데미지를 회복시키고 2, 3라운드 다시 한 번 히스 헤링을 몰아세웠다. 3라운드 백마운트 포지션에서 친락을 시도하기도 했다. 프라이드 등 큰 무대에서 갈고닦은 히스 헤링의 위기관리능력이 없었더라면 노게이라의 손쉬운 승리가 될 수도 있었다. 결국 결과는 노게이라는 3대 0 판정승. UFC 첫 무대에서 인상적인 끝내기 기술을 보여주려고 했던 노게이라로서는 조금은 아쉬운 결과였다.
두 선수는 2001년 프라이드 초대 헤비급 타이틀을 놓고, 2004년 프라이드 헤비급 그랑프리 4강 진출권을 놓고 맞붙은 바 있다. 여기서 두 차례 모두 노게이라가 승리했다. 한 수 위의 기량으로 히스 헤링을 제압했다.
히스 헤링은 지난 두 번의 패배를 이번에 설욕하려 했지만 또 다시 실패했다. 노게이라라는 큰 산을 또 다시 넘지 못했다. 1라운드 노게이라를 킥으로 쓰러뜨리고 계속해서 파운딩 공격을 시도하지 않은 것이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을 것 같다.
노게이라 UFC 데뷔승, 이변의 제물될 뻔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31, 브라질)마저 UFC 옥타곤에서 이변의 제물이 될 뻔했다. 하지만 노게이라는 '안정적인 강자'답게 그로기 상태까지 몰리는 벼랑 끝의 위기에서 탈출, 히스 헤링(29, 미국)을 제압하면서 옥타곤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노게이라는 8일(한국시간) 미국 세크라멘토 아코 아레나에서 열린 UFC 73 '스택키드(Stacked)'에서 히스 헤링에 3라운드 종료 3대 0 판정승(29-28,29-28,29-28)을 거뒀다. 옥타곤 첫 경기에서 미국팬들에게 인상적인 승부를 펼쳐 보이려 했던 노게이라는 KO승, 서브미션승은 아니지만 스탠딩 타격전이나 그라운드 공방전에서 히스 헤링에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면서 승리를 차지했다.
1라운드가 시작되자 노게이라는 서서히 경기를 제압해 나가기 시작했다.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는 것은 물론, 펀치공방에서 유효타를 수차례 적중시키며 히스 헤링을 압박했다. 히스 헤링은 펀치공방에서 계속 밀리자 옥타곤을 크게 돌며 거리 유지에 힘썼지만 접근전에서 무릎공격까지 섞으며 묵직한 펀치를 쏟아내는 노게이라에 해답은 없어 보였다.
하지만 승부는 알 수 없는 것, 어느 때라도 방심을 해선 안 된다. 1라운드 종반, 이변의 먹구름이 몰려오는 듯했다. 뒤로 빠지다가 견제하기 위해 찬 히스 헤링의 미들킥에 노게이라가 몸을 숙이다가 턱을 가격당하고 뒤로 벌러덩 넘어진 것. KO라고 볼 수 있을 만큼 충격이 컸다. 노게이라는 데미지를 입고 허우적거리면서 어떻게든 위기를 빠져나오기 위해 히스 헤링을 그라운드 공방전으로 끌어들이려고 애쓰면서 겨우 1라운드를 마칠 수 있었다.
노게이라도 2007년 이변의 제물 명단에 이름을 올릴 뻔했다. 미르코 크로캅이 가브리엘 곤자가에 하이킥 KO패를 당한 것만큼이나 큰 충격이 세계 격투기계에 남을 뻔했다.
노게이라는 휴식시간 데미지를 회복시키고 2, 3라운드 다시 한 번 히스 헤링을 몰아세웠다. 3라운드 백마운트 포지션에서 친락을 시도하기도 했다. 프라이드 등 큰 무대에서 갈고닦은 히스 헤링의 위기관리능력이 없었더라면 노게이라의 손쉬운 승리가 될 수도 있었다. 결국 결과는 노게이라는 3대 0 판정승. UFC 첫 무대에서 인상적인 끝내기 기술을 보여주려고 했던 노게이라로서는 조금은 아쉬운 결과였다.
두 선수는 2001년 프라이드 초대 헤비급 타이틀을 놓고, 2004년 프라이드 헤비급 그랑프리 4강 진출권을 놓고 맞붙은 바 있다. 여기서 두 차례 모두 노게이라가 승리했다. 한 수 위의 기량으로 히스 헤링을 제압했다.
히스 헤링은 지난 두 번의 패배를 이번에 설욕하려 했지만 또 다시 실패했다. 노게이라라는 큰 산을 또 다시 넘지 못했다. 1라운드 노게이라를 킥으로 쓰러뜨리고 계속해서 파운딩 공격을 시도하지 않은 것이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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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덕 기자(doc2kyo@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