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셔크, 프랑카 상대로 가볍게 1차방어 성공

최희수2007.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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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셔크, 프랑카 상대로 가볍게 1차방어 성공 션 셔크, 프랑카 상대로 가볍게 1차방어 성공 션 셔크, 프랑카 상대로 가볍게 1차방어 성공 션 셔크, 프랑카 상대로 가볍게 1차방어 성공 션 셔크, 프랑카 상대로 가볍게 1차방어 성공 Zuffa, LLC. 제공
'라이트급의 맷 휴즈' 션 셔크의 압도적인 힘에 에르메스 프랑카는 아무런 힘도 쓰지 못했다.

7월 8일(한국시간) 미국 세크라멘토에서 열린 UFC 73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션 셔크(33, 미국)가 에르메스 프랑카를 상대로 1차 방어전에 성공했다. 션 셔크는 이날 경기에서 5라운드 내내 그라운드 포지션에서 프랑카를 압박하며 3대 0 판정승(50-45,50-45,49-46)을 거뒀다.

션 셔크는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니킥을 시도하는 프랑카의 다리를 잡고 테이크다운에 성공했다. 탑포지션과 사이드포지션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프랑카를 압박, 파운딩을 퍼부었다. 1라운드 막판 프랑카가 스윕을 시도했지만 션 셔크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2라운드가 시작하고 션 셔크에게 한 차례 위기가 다가왔다. 테이크다운을 노리고 태클을 들어가다 프랑카의 오른쪽 무릎차기에 안면을 맞은 것. 이 장면에서 션 셔크의 맷집이 증명됐다. 션 셔크는 빠르게 회복, 다시 프랑카를 눕힌 후 파운딩 연타를 퍼부었다.

이어진 3라운드와 4라운드에서도 션 셔크는 프랑카를 쉽게 테이크다운, 사이드포지션과 백포지션에서 계속된 파운딩으로 프랑카를 압박했다. 주짓수가 특기인 프랑카는 션 셔크의 압박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시종일관 등을 바닥에 붙이고 있어야만 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션 셔크는 앞선 경기의 양상과 같이 그라운드에서 유리한 포지션을 점유한 후 파운딩 세례를 퍼부었다. 경기 종료 직전 프랑카는 수차례 스탠딩 전환을 시도했지만 션 셔크의 끈적끈적한 압박에 아무런 힘도 쓰지 못하고 그대로 경기는 종료됐다.

이날 경기에서 션 셔크는 프랑카의 니킥을 안면에 수차례 맞으면서도 태클을 시도해 경이적인 맷집을 자랑했다. 그리고 한수 위의 힘을 바탕으로 프랑카를 들었다 놨다 했다. 반면 프랑카는 몇 차례 시도한 무릎차기와 길로틴 초크가 이날 공격의 전부였다. 이 역시 션 셔크의 맷집과 힘에 번번이 막혀 5라운드 내내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션 셔크는 종합격투기 무대에 뛰어든 후 여러 단체를 옮겨 다니며 생활고에 시달려 한 때는 은퇴를 마음먹기도 했다. 하지만 숨겨진 파이터 본능은 그를 다시 옥타곤으로 불러들였다. 션 셔크는 다시 UFC무대에 입성, 챔피언이 된 후 1차방어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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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수습기자(ozzman82@gmail.com) 션 셔크, 프랑카 상대로 가볍게 1차방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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