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드림 - 서연

이재원2007.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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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dream

 

한참을 기다려도 손을 내밀어도

닿을 수 없는듯 빛 바래 버렸어

쉽게 길들여져 가는 아이처럼

그렇게 지내야 내게 머물러 줄 수 있니

별을 향해 꾸는 꿈이 밤새도록

너의곁에 날아가 준다면

이른 아침 눈을 뜨며 한번쯤 나를 그려볼텐데

 

오늘만이라고 잠시뿐이라고

바래왔던 얘기처럼 이루어져

멀리 저 하늘아 내게 단한번 뿐이라도

슬픔을 가려줘 여린 날 위해

 

차츰 변해가는 나의 하루마저

니가 만드는 걸 왜 모르는걸까

쉽게 시들어져가는 꽃잎처럼

내게 필요한건 너의 따뜻한 말 한마디

나의 맘을 들켜버린 하늘에게

모두 전한 너와의 얘기들

언제라도 고개들어 느껴본다면

내 맘 알텐데

 

오늘만이락 잠시뿐이라고

바래왔던 얘기처럼 이뤄져

멀리 저 하늘아 내게 단 한번뿐이라도

슬픔을 가려줘 여린 날 위해

 

밤하늘에 수 놓아진 별처럼

영롱하게 누구보다 아름다운 너를 기도할게

많이 기다리다 다가가려하면

이루지 못하는 소원들처럼

지금 내가 너를 바라볼 수 있다해도

다가 설 수 없어

 

오늘만이라고 잠시뿐이라고

바래왔던 얘기들처럼 이뤄져

멀리 저 하늘아 내게 단 한번뿐이라도

슬픔을 가려줘 여린 날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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