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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200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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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길들여지던.. 그때가 있었지요..   -JH   ============================================================ 07.04.23   "난 참 바보같다.."   하얀종이위에 여자는 그의 이름과 '바보'라는 단어를 뺴곡히 채운다.   여자는 대화도중에 깜짝 놀라고만다.. 어느새 배어버린 그의말투.. 그러곤 이내 조용해지고만다. 왜이리도 어리석을까.. 참 바보같은 생각에 앞에놓인 하얀 종이위에 적는글자.. "바보.." 밤을, 종이를, 기억으로 채운다. .. .. .. .. 손끝하나.. 행동 곳곳에 그가 숨어있다는거.. 시간이 지난 지금도 그렇다는거.. 그동안 그에게 얼마나 길들여져있었는데.. 내 안에서 그가 떠나질 않는데.. 어떻게 다른곳에 길들여질수 있을까?? 어떻게 그렇게 할수가 있을까?? .. 이젠 안되는거 아는데, 난 왜 아직도 그를 가두고만 있는걸까.. 당신은 그런적 없는지요....   [Click To See]   Olympus E-330 ZD 40-150   Photograph by lilis   Location 어린이대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