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호주, 일본, 중국, 인도 등등.. 여행갈 곳은 수도 없이 많다. 하지만 왠지 우리 나라가 더 끌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작년 여름의 자전거 여행. 그것 역시 이런 생각의 일환에서 하게 되지 않았나 싶다. 마음 맞는 친구와 함께,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국도를 달리며 많은 추억을 만들었고, 아름다운 우리 국토를 몸소 느꼈다. 아름답지만 화려하지 않고, 마치 한 폭의 담묵화처럼, 묘하면서도 질리지 않는 수려함. 그것이 우리 나라의 산과 들과 바다임을 이번 여행에서 또한 느꼈다. 약 일주일 간의 여정. 짧고 들러본 곳도 몇 군데 없었지만서도 쉽게 잊혀지지 않을 사람과, 경치와, 추억을 한아름 안고 돌아왔다. 순천에서의 나흘, 마산에서 하루, 양산에서 하루, 그리고 춘천. 애초에 세우고 떠났던 하동과 밀양의 계획을 장맛비와 나의 지루함으로 내멋대로 취소해버린 것이 지금에 와서 적잖이 아쉽다. 수고해준 나의 올림푸스 똑딱이 카메라와 두 다리에 고마움을 느끼며 보잘것 없는 여행기를 써볼까한다. 순천에서의 호국형, 마산에서의 도엽형, 고마워요, 익산 놀러오라구 ^-^; 그리고 선암사, 통도사의 은혜, 고맙습니다. ....
프롤로그
유럽, 호주, 일본, 중국, 인도 등등..
여행갈 곳은 수도 없이 많다.
하지만 왠지
우리 나라가 더 끌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작년 여름의 자전거 여행.
그것 역시 이런 생각의 일환에서 하게 되지 않았나 싶다.
마음 맞는 친구와 함께,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국도를 달리며
많은 추억을 만들었고,
아름다운 우리 국토를 몸소 느꼈다.
아름답지만 화려하지 않고,
마치 한 폭의 담묵화처럼,
묘하면서도 질리지 않는 수려함.
그것이 우리 나라의 산과 들과 바다임을
이번 여행에서 또한 느꼈다.
약 일주일 간의 여정.
짧고 들러본 곳도 몇 군데 없었지만서도
쉽게 잊혀지지 않을 사람과, 경치와, 추억을
한아름 안고 돌아왔다.
순천에서의 나흘, 마산에서 하루, 양산에서 하루, 그리고 춘천.
애초에 세우고 떠났던 하동과 밀양의 계획을
장맛비와 나의 지루함으로
내멋대로 취소해버린 것이
지금에 와서 적잖이 아쉽다.
수고해준 나의 올림푸스 똑딱이 카메라와
두 다리에 고마움을 느끼며
보잘것 없는 여행기를 써볼까한다.
순천에서의 호국형,
마산에서의 도엽형,
고마워요, 익산 놀러오라구 ^-^;
그리고 선암사, 통도사의 은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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