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참 기억력도 좋지 않은데
하루가 지나고 하루가 지나도
왜 너에 관한 건 그 사소한 추억들까지도 생각이 나는지
함께한 우리 추억을 나 혼자 안고 살고 있어
우리 함께 걷던 그 거리를 이제 나 혼자 걷고 있어
혹시 걷다보면 널 만날지도 모른다는 바보같은 생각
너와 이 거리에서 나눈 행복했던 이야기 그리고
추억도 사랑도 이 거리를 마지막으로 지나면서
버리려고 해
지친 기억들만이 이제 혼자인 나와 함께 하고 있어
슬픈 그 거리를 이제 새로운 사람과 걷고 싶어
이제 더 이상 널 찾고 싶지 않아
혼자 남은 추억은 더 이상 사랑이 아니니깐
이젠 멀어져 가지만, 잠시였지만
네가 좋아했던 티라미스치즈케익
그 어려운 이름말이
왜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지.....
-이홍재-
티라미스치즈케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