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미스치즈케익

임상아200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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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참 기억력도 좋지 않은데   하루가 지나고 하루가 지나도   왜 너에 관한 건 그 사소한 추억들까지도 생각이 나는지   함께한 우리 추억을 나 혼자 안고 살고 있어   우리 함께 걷던 그 거리를 이제 나 혼자 걷고 있어   혹시 걷다보면 널 만날지도 모른다는 바보같은 생각   너와 이 거리에서 나눈 행복했던 이야기 그리고   추억도 사랑도 이 거리를 마지막으로 지나면서   버리려고 해   지친 기억들만이 이제 혼자인 나와 함께 하고 있어   슬픈 그 거리를 이제 새로운 사람과 걷고 싶어   이제 더 이상 널 찾고 싶지 않아   혼자 남은 추억은 더 이상 사랑이 아니니깐   이젠 멀어져 가지만, 잠시였지만   네가 좋아했던 티라미스치즈케익   그 어려운 이름말이   왜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지.....   -이홍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