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가운 햇볕 속에서 물놀이, 골프, 등산 등을 즐기면 피부 화상, 노화, 색소 침착 등이 뒤따라 온다. 자외선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선크림을 사용하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고 바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선크림, 분장하듯 발라야 효과 자외선 차단지수(SPF)는 선크림 2㎎을 피부 1㎠에 바를 때, 자외선이 차단되는 시간을 나타낸다. 즉, 선크림을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 10분만에 피부가 화상 피해를 입는 사람이 SPF15인 제품을 바르면 150분(10분×15배)간 햇볕 속에 피부가 노출돼도 자외선B에 의한 화상(火傷)이나 홍반 등의 피해를 입지 않는다는 뜻이다.
만약 선크림을 바르지 않은 상태서 20분만에 피부 화상을 입는 사람이 SPF15인 제품을 바르면 300분(20분×15배)간 보호된다. 문제는 대부분 2㎎/㎠를 따르지 않는다는 것.
실제 조사결과를 보면 기준량의 1/4인 0.5㎎/㎠ 정도밖에 바르지 않는다. 2㎎/㎠가 되려면 피부에 ‘떡칠하듯’ 발라야 한다. 어른이 온 몸에 이 정도로 선크림을 바르려면 한번에 56g이상이 필요하다. 작은 화장품 한 통 정도의 양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200~250g짜리 선크림 한 통을 여름 내내 사용한다. 그 만큼 적게 바른다는 뜻이다.
SPF30인 제품이 SPF15인 제품보다 차단 시간은 길지만 차단 효과가 2배 높은 것은 아니다. 자외선 차단 효과는 SPF15인 제품은 93.3%, SPF30은 96.7%, SPF40은 97.5%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권고기준은 SPF15이상인 제품이다.
건국대병원 피부과 최용범 교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준(2㎎/㎠) 만큼 선크림을 바르지 않기 때문에 자외선 손상을 입는다. 따라서 부족하나마 효과를 얻으려면 SPF 지수가 높은 제품이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자외선의 95%를 차지하는 자외선A는 피부에 색소 침착을 초래한다. 자외선A 차단 등급은 PA로 나타낸다. PA는 수치가 아닌 ‘+’란 기호로 표기한다. ‘+’는 ‘효과 있음’, ‘++’는 ‘상당히 높음’, ‘+++’는 ‘매우 높음’이다. PA+++인 제품은 피부에 색소 침착이 생기는 시간을 8배 이상 늦춰준다. 포장에 ‘water-resistant 40’이라고 써 있으면 이 제품을 바르고 물 속에서 40분간 있어도 자외선 차단효과가 기준 이상으로 유지된다는 뜻이다.
2~3시간에 한번씩 발라야 우리나라 성인은 피부가 한여름의 강한 햇볕에 노출됐을 경우 30분쯤 지나면 화상을 입는다고 한다. 따라서 SPF15인 제품을 바르면 이론적으로는 30분의 15배인 450분(7시간30분) 동안 견딜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선크림의 화학성분은 자외선 에너지를 흡수, 2~3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뚝 떨어진다. 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SPF지수가 높건 낮건 상관없이 2~3시간마다 반복해서 발라야 한다”고 말했다.
선크림은 크림, 스킨, 스프레이 등 다양하다. 제품 형태에 따라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기준만큼 바르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화학적 차단 외에 막을 형성해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막는 크림 형태가 더 효과적이다.
선크림 6가지 사용수칙
1. 외출 15~30분 전에 자외선 차단지수(SPF) 최소 15 이상인 제품을 발라야 한다. 2. 피부에 골고루 발라야 한다. 눈꺼풀, 입술,코, 귀, 목, 손과 발도 빠뜨리지 말아야 하며, 머리숱이 적은 사람은 머리에도 꼭 발라야 한다. 3.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4. 햇볕에 노출돼 있는 동안에는 더 발라라. 얼마나 자주 바를지는 제품 포장을 읽어보라. 5. 생후 6개월 미만의 유아에게 바르면 안 된다. 6. 6개월 이상의 유아·어린이들은 밖에 나갈 때마다 발라 주는 것이 좋다.
자외선 피하려면 선크림 아끼지 말자
산과 바다를 찾는 계절이다. 땡볕에 그대로 노출되는 피부에는 고통의 시간.
따가운 햇볕 속에서 물놀이, 골프, 등산 등을 즐기면 피부 화상, 노화, 색소 침착 등이 뒤따라 온다. 자외선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선크림을 사용하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고 바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선크림, 분장하듯 발라야 효과
자외선 차단지수(SPF)는 선크림 2㎎을 피부 1㎠에 바를 때, 자외선이 차단되는 시간을 나타낸다. 즉, 선크림을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 10분만에 피부가 화상 피해를 입는 사람이 SPF15인 제품을 바르면 150분(10분×15배)간 햇볕 속에 피부가 노출돼도 자외선B에 의한 화상(火傷)이나 홍반 등의 피해를 입지 않는다는 뜻이다.
만약 선크림을 바르지 않은 상태서 20분만에 피부 화상을 입는 사람이 SPF15인 제품을 바르면 300분(20분×15배)간 보호된다. 문제는 대부분 2㎎/㎠를 따르지 않는다는 것.
실제 조사결과를 보면 기준량의 1/4인 0.5㎎/㎠ 정도밖에 바르지 않는다. 2㎎/㎠가 되려면 피부에 ‘떡칠하듯’ 발라야 한다. 어른이 온 몸에 이 정도로 선크림을 바르려면 한번에 56g이상이 필요하다. 작은 화장품 한 통 정도의 양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200~250g짜리 선크림 한 통을 여름 내내 사용한다. 그 만큼 적게 바른다는 뜻이다.
SPF30인 제품이 SPF15인 제품보다 차단 시간은 길지만 차단 효과가 2배 높은 것은 아니다. 자외선 차단 효과는 SPF15인 제품은 93.3%, SPF30은 96.7%, SPF40은 97.5%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권고기준은 SPF15이상인 제품이다.
건국대병원 피부과 최용범 교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준(2㎎/㎠) 만큼 선크림을 바르지 않기 때문에 자외선 손상을 입는다. 따라서 부족하나마 효과를 얻으려면 SPF 지수가 높은 제품이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자외선의 95%를 차지하는 자외선A는 피부에 색소 침착을 초래한다. 자외선A 차단 등급은 PA로 나타낸다. PA는 수치가 아닌 ‘+’란 기호로 표기한다. ‘+’는 ‘효과 있음’, ‘++’는 ‘상당히 높음’, ‘+++’는 ‘매우 높음’이다. PA+++인 제품은 피부에 색소 침착이 생기는 시간을 8배 이상 늦춰준다. 포장에 ‘water-resistant 40’이라고 써 있으면 이 제품을 바르고 물 속에서 40분간 있어도 자외선 차단효과가 기준 이상으로 유지된다는 뜻이다.
2~3시간에 한번씩 발라야
우리나라 성인은 피부가 한여름의 강한 햇볕에 노출됐을 경우 30분쯤 지나면 화상을 입는다고 한다. 따라서 SPF15인 제품을 바르면 이론적으로는 30분의 15배인 450분(7시간30분) 동안 견딜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선크림의 화학성분은 자외선 에너지를 흡수, 2~3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뚝 떨어진다. 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SPF지수가 높건 낮건 상관없이 2~3시간마다 반복해서 발라야 한다”고 말했다.
선크림은 크림, 스킨, 스프레이 등 다양하다. 제품 형태에 따라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기준만큼 바르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화학적 차단 외에 막을 형성해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막는 크림 형태가 더 효과적이다.
선크림 6가지 사용수칙
1. 외출 15~30분 전에 자외선 차단지수(SPF) 최소 15 이상인 제품을 발라야 한다.
2. 피부에 골고루 발라야 한다. 눈꺼풀, 입술,코, 귀, 목, 손과 발도 빠뜨리지 말아야 하며, 머리숱이 적은 사람은 머리에도 꼭 발라야 한다.
3.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4. 햇볕에 노출돼 있는 동안에는 더 발라라. 얼마나 자주 바를지는 제품 포장을 읽어보라.
5. 생후 6개월 미만의 유아에게 바르면 안 된다.
6. 6개월 이상의 유아·어린이들은 밖에 나갈 때마다 발라 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