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은 장마철이 되면 습기때문에 꿉꿉했던 느낌을 시원한 맥주한잔하면서 날려버릴 생각이 간절해지죠.
저도 항상 이런 생각을 하곤 하는데 마침 얼마전 퇴근 후 호프집에서 간단히 맥주한잔을 하게된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 문득 궁금한점이 들었는데,
그건바로 '보통 마시게 되는 500cc 한잔은 진짜 500cc인가라는 것'입니다. 더불어 보통 피쳐라 부르는 2000cc, 3000cc도 마찮가지로 말이죠.
우리나라에서 병맥주에 이어 소비량 2위를 달리고 있다는 생맥주 그 생맥주의 정량에 대해 생각해 보신적 있으신지요? 아마 없을실거라 생각이 됩니다. 왜냐하면 보통 호프집에서 나오는 잔이나 피쳐의 경우 대부분 비슷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여기에 우리가 모르는 점이 한가지 있습니다.
예전에 한 방송프로에서 생맥주 정량에 대한 문제점을 취재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취재내용을 보면,
[약 50여군데의 업소를 찾아서 500cc와 3000cc를 정확히 측정한 결과 평균적으로 500cc는 약 400cc정도 그리고 3000cc는 약 2500cc정도로 측정이 되었으며, 이중에서 제일 작은 측정값을 나타낸 업소의 경우 500cc는 340cc를 3000cc는 1980cc를 나타냈습니다.
왜 이런 것인지 알아보니 업소에서는 용기를 해당 주류회사에서 납품 받는것이었고 당연히 업소에서는 500cc, 3000cc로 알고 장사를 했던 것이다.
방송중에 한 주류회사와의 인터뷰를 보면, "유럽기준을 따르느라..." ,"용기 하단에 cc가 표시되어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웬 유럽기준이며, 확인해본 결과 용기 하단에 cc표시도 되어있지 않더군요. 그리고 주류회사에 용기를 납품하는 회사의 관련자 인터뷰도 조금 나왔는데 이런말을 하더군요 "예전에 정량대로 용기 만들었더니 회사에선 안된다고 했다고..."
마지막으로 방송에서 이런 멘트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하루빨리 용기부터 바꿔달라고...]
아시다시피 생수 1리터, 휘발유 1리터, 생맥수 1리터의 가격을 따지면 생맥주가 제일 비싸다는 것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러데 그동안 생맥주 마시면서 제대로 못 먹은 양을 따져보게 되니 ㅜㅜ. (참, 잔이 정확히 정량을 채울수 있는 잔이라고 해도 거품 모두 빼고 꽉 채워야 정량이라는 것 알고 계시죠?)
그래도 집에서 배달해 먹는 치킨집의 생맥주와 요즘 많이 보이는 맥주 전문점의 경우에는 대부분 정량을 잘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치킨집에서 흔히 사용하는 용기.
사람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것이 '의식주'입니다. 이중에 먹고 마시는 '식'에 해당하는 사건사고가 참 많았습니다. 하지만 불과 몇일 반짝해서 그사이 경각심을 일으켰을지 모르지만 한두달 지나면 '언제 그런일이 있었나?' 하면서 갸우뚱 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조금 더 지나면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고쳐지지 않고 있는 모습이라면 한번쯤 다시 생각해보고 따져보는 것 필요하지 않을까요?
* 정량으로 팔아보신분이 남기신 댓글중에 '2000cc 정량용기 사서 팔았더니 오히려 손님들이 딴데보다 비싸네요'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제가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진 않았나 반성하며, 바꾸려고 하는데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이건 더 큰 문제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생맥주 정확한 양으로 마시고 계십니까?
요즘같은 장마철이 되면 습기때문에 꿉꿉했던 느낌을 시원한 맥주한잔하면서 날려버릴 생각이 간절해지죠.
저도 항상 이런 생각을 하곤 하는데 마침 얼마전 퇴근 후 호프집에서 간단히 맥주한잔을 하게된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 문득 궁금한점이 들었는데,
그건바로 '보통 마시게 되는 500cc 한잔은 진짜 500cc인가라는 것'입니다. 더불어 보통 피쳐라 부르는 2000cc, 3000cc도 마찮가지로 말이죠.
우리나라에서 병맥주에 이어 소비량 2위를 달리고 있다는 생맥주 그 생맥주의 정량에 대해
생각해 보신적 있으신지요? 아마 없을실거라 생각이 됩니다. 왜냐하면 보통 호프집에서 나오는 잔이나 피쳐의 경우 대부분 비슷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여기에 우리가 모르는 점이 한가지 있습니다.
예전에 한 방송프로에서 생맥주 정량에 대한 문제점을 취재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취재내용을 보면,
[약 50여군데의 업소를 찾아서 500cc와 3000cc를 정확히 측정한 결과 평균적으로 500cc는 약 400cc정도 그리고 3000cc는 약 2500cc정도로 측정이 되었으며, 이중에서 제일 작은 측정값을 나타낸 업소의 경우 500cc는 340cc를 3000cc는 1980cc를 나타냈습니다.
왜 이런 것인지 알아보니 업소에서는 용기를 해당 주류회사에서 납품 받는것이었고 당연히 업소에서는 500cc, 3000cc로 알고 장사를 했던 것이다.
방송중에 한 주류회사와의 인터뷰를 보면,
"유럽기준을 따르느라..." ,"용기 하단에 cc가 표시되어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웬 유럽기준이며, 확인해본 결과 용기 하단에 cc표시도 되어있지 않더군요.
그리고 주류회사에 용기를 납품하는 회사의 관련자 인터뷰도 조금 나왔는데 이런말을 하더군요 "예전에 정량대로 용기 만들었더니 회사에선 안된다고 했다고..."
마지막으로 방송에서 이런 멘트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하루빨리 용기부터 바꿔달라고...]
아시다시피 생수 1리터, 휘발유 1리터, 생맥수 1리터의 가격을 따지면 생맥주가 제일 비싸다는 것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러데 그동안 생맥주 마시면서 제대로 못 먹은 양을 따져보게 되니 ㅜㅜ. (참, 잔이 정확히 정량을 채울수 있는 잔이라고 해도 거품 모두 빼고 꽉 채워야 정량이라는 것 알고 계시죠?)
그래도 집에서 배달해 먹는 치킨집의 생맥주와 요즘 많이 보이는 맥주 전문점의 경우에는 대부분 정량을 잘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치킨집에서 흔히 사용하는 용기.
사람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것이 '의식주'입니다. 이중에 먹고 마시는 '식'에 해당하는 사건사고가 참 많았습니다. 하지만 불과 몇일 반짝해서 그사이 경각심을 일으켰을지 모르지만 한두달 지나면 '언제 그런일이 있었나?' 하면서 갸우뚱 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조금 더 지나면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고쳐지지 않고 있는 모습이라면 한번쯤 다시 생각해보고 따져보는 것 필요하지 않을까요?
* 정량으로 팔아보신분이 남기신 댓글중에 '2000cc 정량용기 사서 팔았더니 오히려 손님들이 딴데보다 비싸네요'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제가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진 않았나 반성하며, 바꾸려고 하는데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이건 더 큰 문제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