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Red Road

진얼2007.07.13
조회13
[오만과 편견] Red Road

 

분명히 쉽게 볼 영화는 아니었다. 이 영화는 뭐랄까... 한 어머니의

복수를 그린 복수극인 것 같기도 하고... 한 죄인을 용서하는 휴머니

즘적인 영화인 것도 같다. 하지만 내가 보기에 감독은 "보고 싶은

방향으로 보게된다."라는 '식스센스'적 한마디를 하고 싶었던 것만

같다. 남편과 딸을 죽이고 10년형을 받은 남자가 출소하자 했던 일

은 사창가의 창녀를 사는 것이었다. 그리고는 파티를 즐기고... 어린

고등학생을 유혹하기 위해서 선물을 준다. CCTV를 통해 주인공이

바라보는 남자에 대한 시선은 어디까지나 그녀의 편견이다. 그리고

그녀가 그렇게 믿기에 그렇게 보이는 것일 뿐이다. CCTV가 분명하

게 사실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것이기는 해도... 그것을 어떻게 해

석하느냐에 따라서 이야기는 달라진다. 아무튼 영화는 이런 왜곡된

진실과 진짜 사실을 보여주면서... 과연 우리가 '편견'과 '색안경'이

라는 것을 배제하고 한 인간을... 사람을 바라볼 수 있겠는가... 하고

되묻고 있다. 아무튼... 약간 지루한 감이 없지 않지만... 아무튼 많

은 생각을 할 수 있게해줘서... 참~ 좋았던 영화였다. 시간나면 꼭

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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