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조남진2007.07.14
조회47

안녕하세요. 올해 21살 맞고 있는 건실한 학생입니다.

전. 태어낫을때 할아버지가 돌아 가셧데요.

절 정말 사랑하셧다는데.. 할아버지 제사 치를때 사진을 보는데요.

ㅎ 제가 생각해두 멋있으십니다 ㅎ

그렇게. 할아버지 돌아가시구 전 어렸을떄 태어났습니다.

제 기억상으로는. 중학교 들어가기전에는 할머니 댁에서 많이 자란거 같아요.

할머니댁에서 화로? 그걸로 돼지고기두 먹어 봣구. 할머니랑 같이 잠자리두 잡아보구.

이러저리 마실(?). 그런것두 다녀봣어요.

할머니가 사시는곳은 시골이라. 경치두 좋구.. 공기두 좋구..

정말 재미있는곳이었던거같아요..

그리고. 중학교에 들어가고서 붙어. 대학교 공부니 시험이니 학원이니. 어쩌니 하면서

할머니를 자주 못 찾아뵌거 같아요.

한동안 그래서 일까요..? 지금 생각하면 정말 철없지만..

할머니를 찾아 뵐때면.. 꼬옥 돈을 조금씩 주셧습니다.

어렸을때라. 학교 끝나고. 피씨방두 많이 가고싶엇고.. 그때마다 부모님한테 돈을 달라고 하시면. 조금밖에 안주셔서. 그래서.... 그런 불순한 의도로 할머니 댁을 간것도. 솔직히 인정합니다.

그렇게. 중학교 3년이 흐르고.. 고등학교 3년이 흐르고.. 20살이 넘고..

이제 21살이 되었네요.. 어렸을때까지만 해도. 제가 결혼해서 제 아내의 밥상도 차려드리고 싶었고.. 제 자식두 보여드리고.. 그렇게 해드리고 싶었는데..

막상 정신을 차리고보니.. 제가 알고있던. 건강하신 할머니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밥도 못드시고.. 물도 못드시고..

이제야 후회를 합니다... 제가 가면 그렇게 반가워하시고. 다시 집에 가려할때는 눈물로 절 배웅해주셧는데.. 그러신 할머니한테.. 고작 할머니가 아끼시고 모으신 돈때문에..자주 찾아뵈려햇던 제가 정말 한심하고 바보스럽습니다.

이제 서울로 가신데요.. 병원에서 그냥 퇴원하셧고.. 이제 고모댁에서 지내시다가..

어느날 아버지께서 말씀하셧어요. 할머니 이번년까지 못살으실거 같다고. 잘해드리라고.

그런말까지 들었는데.. 그랬는데..

제가 글쓰는 재주는 없습니다. 아무리 제 마음이 찟어질거 같아도..표현은 못하겟네요.

제가 결혼할때 아내한테 잘 대해주신다고. 제가 좋아하는여자라면 부모님이 반대하시더라도 할머니께서 도와주신다고. 그러신할머니.. .

앞으로 서울 자주 가야할거 같아요.

서울 건물도 많고. 사람도 많고. 공기두..그런거 같은데..

아.. 이런절 할머니는 용서해주실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