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 좀 그만 괴롭혀요.

김한솔2007.07.14
조회5,035

보다 보다 어이가 없어 글을 씁니다.

 

많은 분들이 보신 동영상, 저도 처음에 보고는

 

"아, 무슨 말을 저렇게 네가지 없이 하지?"하고 얼굴을 찌푸렸습니다.

 

그리고 밑에 전거성씨 부인이 불임이라네요...

 

그 코멘을 읽고 정말 저 여자 정신 나갔구나, 라고 기분 나빠했습니다.

 

보니까 정말 핫이슈가 되었더군요.

 

그런데 비판의 수준이 정말 질 나쁜 비난, 그리고 마녀사냥처럼 보이는걸 아시나요?

 

 

 

분명 방송에 나와서 좋지 않은 토론 자세를 보인 것을 감싸고 도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상황을 보면

 

전거성씨에게 물어본 질문은 그 토론에서 무작정 비야냥 거리자고 뱉어낸 말이 아닙니다.

 

자신 또래의 여성들은 대다수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런 식으로 말한겁니다.

 

하지만 적절치 않은 톤이 남이 모르는 상처를 안고 있는 전거성씨에게 비수처럼 꽂혔습니다.

 

물론 이안씨는 전거성씨 부인이 불임이란것을 몰랐죠.

 

하지만 네티즌들은 마치 이안씨가 그 사실을 알고 약점을 찌른것 처럼

 

미쳤다느니 정신 나갔다느니 개념이 없다느니... 이런말을 도배 합니다.

 

이안씨가 공개적으로 사과를 하지 않은것은 나쁘지만 (방송중 실수였기에)

 

개인적으로 사과를 드리고, 또 반성의 자세를 보이는데도

 

이제 네티즌 중 악플러들은 게임이라도 되는 듯 이안씨 싸이에 욕을 도배해 놓더군요.

 

 

 

그리고 또 자신의 컴퓨터 앞에 앉아서 키득거리며

 

"이안이 황봉알 한테 한 '황봉알씨는 왜 그럼 안떴어요?' 동영상" 을 퍼트리며

 

이 여자 봐라, 이렇게 또 개념없는 소리를 한다 - 라고 퍼트리고 다닙니다.

 

분명히 이안씨말 만 보면 "아 재수없다" 라고 말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황봉알씨도 계속 흥분하면서 자신의 주장만을 내세웠고

 

분명 이안씨 말 바로 직전에

 

"성형수술 24번이나 하면서 왜 안떴냐, 그 시간에 연기 연습을 더 해라" 라고 역설했고

 

이 말을 받아쳐서 이안씨는

 

"그럼 그 시기에 계속 활동하신 황봉알씨는 왜 안떴어요?" 라고 답한겁니다.

 

연기 연습을 하면 당연히 뜬다는 논리에 반박한거죠.

 

하지만 딱 이안씨 말만 빼보면 당연히 재수없는 비야냥으로 들립니다.

 

그래서 어록이 무서운거죠. 상황 전개, 이런거 다 빼고 말만 보이니까.

 

 

 

좀 전까지만 해도 악플러 단속이 심해지자 좀 활동이 잦아드시던 분들이

 

갑자기 일어나서 이안씨에게 "개념없는 망언녀"라며

 

개념없이 이안씨의 인격을 침해하고 있습니다.

 

남 헐뜯는게 그리 좋습니까? 이안씨의 비야냥거림을 수군대는

 

모니터 뒤에서 키득거리는 악플러님, 당신의 인격이 의심됩니다.

 

악플때문에 희생된 많은 사람들,

 

실제 삶에서도 뒤에서 수군거리는 사람들 때문에 상처 받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비판은 좋습니다.

 

잘못된 것은 바로 잡아야지요.

 

하지만 게임하듯 즐기며 싸이 테러하고

 

나쁜 여자다 하면서 손가락질 하고

 

이안이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한테 "아 저X 개념없는 망언녀야" 이러는거

 

정말... 정말 개념 없습니다.

 

 

 

디씨에서 무슨 무슨갤에서 왔습니다- 하고 노시는 분들

 

여기저기 동영상 퍼트리면서 다들 씹어보자- 라며 신명나신 분들...

 

 

 

당신들을 보며 기분나빠하는 네티즌이 많다는 것, 알아두세요.

 

 

 

 

한 사람의 인생을 매몰시키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맙시다.

 

 

긴 글이라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