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사신 세인트 저메인★

박대근200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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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신 세인트 저메인★
전설속의 불사신 세인트 저메인의 기이한 영생 이야기

  13세기 이스라엘을 방문했던 영국계 십자군 기사단은

성지순례를 하던도중 자신들을 따라오던 정체를 알수

없는 청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허름한 옷을 입고 자신들을 쫓아오는 청년이 구걸을

하는줄 알고 금동전을 던진 기사는 문제의 청년이

동전을 주워 자신에게 다시 주며 자신은 1200년전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혀 처형을 당할때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이라는 말을 하는것을 보았습니다.

당시 말위에 타있던 기사들은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말에서 내려왔고, 말을 나무에 묶은 기사들은 문제의

청년에게 그게 어떻게 된 이야기인지 자초지종을 설명

해보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먼저 자신의 이름이 칼타필러스라고 소개한 괴 청년은

1200년전 자신은 예수가 처형장으로 십자가를 지고

갈때 그를 야유하던 군중속에 있었다는 말을 하였고,

십자가가 너무 무거워 걸음을 멈춘 예수의 모습을 본

그는 군중속에서 걸어나와 예수에게 '빨리 걸어가서

처형을 당하라'는 고함을 쳤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갑자기 예수가 자신을 쳐다보는 모습을 본 칼타필러스는

그가 '지금은 가지만 당신은 내가 다시 돌아올때까지

기다려 주시오'라고 말을 하는 모습을 보았고, 그의 말

뜻을 알수없던 그는 얼마후 예수가 처형을 당하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그후 몇년이 지나고 자신들의 가족과 친구들이 점점

늙는 모습을 지켜본 칼타필러스는 이상하게 자신의

머리에는 흰머리 하나 안나는것을 지켜보았다고 하며,

수십년이 지난뒤 주위 사람들이 모두 늙어죽는 광경을

본 그는 몸이 늙지않는 모습을 보고 자신이 예수가

다시 세상에 돌아올때까지 살아있어야 하는 벌을 받았

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 그의 이야기를 듣고있던 기사단은 재미있는 이야기

였다며 그에게 금동전을 주었으나 칼타필러스는 이를

뿌리치고 자리에서 일어났고, '다음에 오면 또 볼수

있겠죠'라는 말을 하고 마을로 걸어내려갔습니다.

그후 영국으로 돌아와 괴 청년에 관한 이야기를 왕에게

전달한 기사들은 문제의 청년을 목격한 사람들이 자신들

만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50년이 지난뒤 새 기사들을 이스라엘로 안내하기 위해

중동을 방문한 옛 기사단 멤버는 자신이 50년전 방문

했던 같은 지점에 말을 묶은뒤 먼 마을에서 어느 청년이

자신을 향해 걸어오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를 기억하십니까?'라고 말을 하는 청년의 모습을 본

기사는 기억을 가다듬다 문제의 청년이 칼타필러스

였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놀랐고, 기사는 청년을 납치

하다시피 유럽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그후 유럽을 전전하며 세인트 저메인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기 시작한 칼타필러스는 유럽의 왕실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영원히 죽지않는 사람으로 소문이

났고, 매번 왕궁에서 왕들과 식사를 하던 그는 술을

주면 이를 먹지않고 물만을 먹어 주위 사람들을

의아해 하게 만들었습니다.

고기를 주면 먹지않고 채소도 소량만 먹는 청년의

모습을 본 왕가 사람들중 일부는 세인트 저메인이

젊음을 간직할수 있음을 질투하고 그에게 누명을

씌워 처형하려고 하였으나 매번 그들의 행각을 먼저

감지한 세인트 저메인은 유럽을 떠나 인도와 네팔

등을 누비며 그곳 왕들에게 조언을 하여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1914년 프랑스의 알사스시에서는 매복을 하고있던

두명의 독일군이 자신들의 군 부대 주위를 걷던 정체를

알수없는 청년을 생포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청년을 알사스시의 성 지하실로 끌고와 이름을 대라며

고문한 독일군은 청년이 끝까지 자신의 이름을 대지

않자 그를 영창에 가두었습니다.

몇시간동안 영창에 갇혀있던 청년은 갑자기 눈을 부릅

뜨고 일어나 '전쟁은 1918년에 끝난다. 전쟁이 끝난뒤

독일인들은 돈더미에 파묻히지만 너희들의 돈은 수레로

끌고와도 빵한쪽을 못사먹는 가치없는 돈이 될것이다.

너희들은 곧 나라에 적그리스도가 나타나 1939년 세계

전쟁을 일으키는 것을 볼것이다'라는 고함을 지르고

갑자기 바닥에 쓰러져 헛소리를 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청년의 모습을 지켜보던 군인들중 독일의 옛 왕실에서

근무했던 귀족출신 장교는 청년이 분명 어디서 본 사람

이라는 생각을 하다 문제의 청년이 자신이 어려서 본

세인트 저메인임을 알고 놀란뒤 아무도 몰래 그를 탈출

시켜 주었습니다.



지난 2000년간 전세계에서 목격된 칼타필러스, 또는

세인트 저메인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