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기? 반대해보세요.

김희환2007.07.17
조회1,056

반대하는 분들 논리를 짚어봤습니다.

 

-관련없는 관계를 관련지어 '개고기는 나쁘다' 라는 전체를 부정하셨습니다.

 써놨던 글처럼 남의 집 강아지를 잡아다 먹는건 야만스럽고 한심하고 지탄받을 짓입니다.

 하지만 사육하는 개를 유통시켜서 거래하고 판매하는 자체는 그 경우에 속하지 않고

 절대 같이 묶을 수 없는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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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에 대한 전체부정에 잘못된 지적이라 하셨습니다.

 개가 인간의 반려동물이기 때문에 먹지 않아야 한다. 라는 말에 다른 동물들과 차별되는

 반려동물 이라는 말이 들어가 있다고 보입니다.

 '다른 동물이 반려동물이 될수 없다'라는 말을 하지 않으셨다고 하면 할말이 없지만,

  보는 입장에선 반려동물이기 때문에 다른 고기와는  다르다 라고 인식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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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에 대한 개념(추가설명 입니다..)

 지금의 개가 우리 곁에서 반려동물이라 있을 수 있는건 미적 외관을 갖췄기 때문입니다.

 4000년동안 개가 우리곁을 지켰다 하시는데, 개가 처음부터 애완의 목적으로 곁에 있진

 않았습니다. 인간들보다 발달된 오감으로 위험으로 부터 보호를 위한 목적이 우선입니다. 소나 말의 경우 과거에는 개보다 인간과 가까운 동물이었습니다. 농업에 엄청난 효율을 가져다 주었으니까 말이죠. 하지만 환경이 바뀌어 그들을 대체할 방법이 생겼고,

 시간이 지나 도구의 활용과 집단생활, 과학의 발달 등으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되고, 생존 외에 다른것을 추구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겨 미적 추구에 따라

 일부 아름다움을 타고난 몇몇이 선택된 것입니다.

 말, 소 등은 곁에 두기엔 너무 부담스럽기에 그쯤부터 인간과 멀어진 것이고, 개는 그때에 아름다움 덕에 선택받은 것입니다. 지금의 애완견의 종류는 인간들이 인위적 교배를 통해 더 아름답게, 라는 모토 아래 탄생한 것들도 많고요.이처럼 애완견이란 문화도

인간들이 학대아닌 학대를 해서 발전한 모양새를 하고 있습니다.

 먼 훗날, 혹은 가까운 미래에 애완견을 대신할 다른 애완동물이 생긴다면 그들이 그 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인간은 자신들의 이익이 가장 앞선다 생각하는 동물이니까요.

 

 

-지나치게 감정에 호소하셨습니다.

 사람을 설득시키는 확실한 방법은 지적할 부분 없는 확실한 논리입니다.

 글 자체가 무겁고 어렵지 않더라도 정확히 하여 반박할 여지가 없다면 옳은 글입니다.

 하지만 클럽에서 본글은 감정에 호소하는 부분이 많더군요.

 

 1. 호칭에서 '강아지'라는 말을 쓴것.

  물론 '개'라는 말 자체가 어감이 좋지 않게 전달되는 부분이 많지만 개고기가 될 수 있는

 것은 강아지가 아닌 다 자란 개 입니다. 명확하게 하자면 개라는 호칭이 맞다 봅니다.

 

 2. 노인학대와 여성 구타를 붙이신것.

 전혀 다른 경우입니다. 인간과 인간의 관계의 잘못된 점을 붙이는 것은 감정에 호소라고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객관적으로 잘못된 행위라 하여 학대와 구타라는 용어가 붙은

 잘못된 행동을 끌어 붙여 개고기 식용 자체가 잘못된 범주에 든것처럼 쓰셨습니다.

 3. 각종 사이트에 반대글에 게시된 사진은??

 절대 그런 비싼 개들 안먹습니다. 시위할때 데려 나오는 개중 식용으로 그런 개 먹어봤을

 사람이 있을까 의문이 드는 고급개 사진이나 어린 강아지 사진만 첨부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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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 식용 반대에 대한 설명이 없습니다.

 어느 부분을 봐도 인간의 반려동물 외에 다른 예를 들어 개고기 식용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시지  않았습니다. 논리적 설명이 부족해 주장을 뒷받침할만한 근거가 없어서

 설득력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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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은 먹지 않는다?

자국 문화에 대한 긍지가 없다면 최고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 나라가 경제력에서, 국력에서 밀리는 것은 눈에 보이는 현실이니 어쩔수 없다지만

우리 문화를 세계에 올려놓을 생각은 않고 스스로 깎아 내린다면

스스로 선진국이 되길 포기하는 일이 아닐까요??

우리의 것이 남들과 다르기 때문에 감추고 고치고 맞춰나가야 된다 하시면서 선진국들이 쓰는

영어와 다르게 한글에 자부심을 가지지 않나요?? 남과 다르다는 것은 창피한게 아닙니다.

그게 그들의 관점에서 어떻게 보이든 최고로 만든다면 인정받을 수 있는 겁니다.

개고기는 개라는 자체때문에 비난하시는데, 그렇기 보단 먹는 방법이나 수단에서의 문제가

우선시 되야 하지 않습니까?

프랑스의 거위 간의 경우나 일본 중국 태국등의 원숭이 골의 경우 말입니다.

산채로 고통을 주는 것을 문제삼아야지, 종이 다르다고 이것들이 인정된다 보십니까??

개 잡는 방법이 다소 잔인하다면 그 방법을 지적하시고 고쳐달라 요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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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게 많은데 왜 꼭 개를 먹어야 하느냐??

 복날이라는 계기로 심하게 붉어지는 이 문제는 복날 자체가 '개를 먹는 날'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렇다고 모두가 개를 먹어라 라는 법적인 규제가 있진 않지만 오래전부터 내려온 나라의

 어찌 보면 행사라고 볼 수도 있는 의미있는 날입니다.

 그 유례를 다른 나라들 때문이 지워버리고 그날은 즐기겠단 말 자체가 틀린것 아닙니까??

 문화를 부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개는 의사들이 추천할 정도로 인체에 잘 맞는 고기입니다. 그런 이유에 서민들이 선호하는

것이구요. 먹을게 많다 하셨는데 개보다 좋은 고기라면 떠오르는게 한우? 정도 되겠네요.

 한우 어디 비싸서 먹겠습니까???

 

 

++@

왜 다른 나라 사람도 아니고 우리나라 사람들하고 이런 논쟁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개념없이 모피입고 육식하는 프랑스 연예인이 떠드는 야만인소리를

왜 우리나라 사람들이 하는거냔 말입니다.

제발 잘못된 인식부터 지워버리고 색안경을 벋고 틀린점을 받아들이는게 그렇게 힘드십니까??

논리적으로 설득된다면 여태 제가 쓴 글들 모두 자삭하겠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