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가슴이 미어지네요..남의 일이 아니군요

클로렐라엄마200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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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펌..가슴이 미어지네요..남의 일이 아니군요          

    

▣ 학교폭력 피해 학부모입니다.

오늘 아침 추적거리며 내리는 비를 온전히 맞고 상처로 얼룩진 아이의 사진을 둘러메고 등교하는 또래 학생들의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아버지는 가슴으로 끓어오르는 오열을 참다 끝내 뜨거운 눈물을 빗물에 씻기어 보냈습니다. 이럴 수밖에 없는 자신이 초라하여 억수 같이 쏟아지지 않는 비가 차라리 원망스러웠습니다. 주변에서 말로만 들어오다 직접 내 아이가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되고 보니 학교폭력이 얼마나 위험하고 심각한 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학교폭력은 특정학생의 일이 아니었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학교폭력의 위험에 노출이 되어 있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끼리 일어날 수 있는 사소한 다툼이 아닙니다. 이제 학교폭력은 위험 수위를 넘어선 심각한 사회 문제입니다. 그렇기에 더 이상 학교폭력을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피해를 당한 부모의 억울하고 절박한 심정을 억누르며 지금 이 글을 씁니다.

         

▣ 우선 사건경위 부터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제 아이는 김해시 장유면J고등학교 1학년 4반에 재학 중인 이00 입니다. 2006년 5월 22일 18시 30분 경 교실 내에서 피해자 이00에게 같은 반 박☆☆이 이유 없이 시비를 걸고 그의 절친한 친구 박◇◇이(1학년5반) 이 갑자기 끼어들어 건방지다며 욕설을 퍼붓고  뺨을 때리며 ″제발 그러지 말아″ 달라는 이00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양쪽 어깨를 붙잡고 ″힘빼라″ ″힘빼라 새끼야″ 라며 수차례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려고 한 결과 최종에는 제대로 다리에 걸려 이00의 몸이 뒤로 넘어지며 교실바닥에 머리 뒤통수가 심하게 부딪쳐 1차 뇌지주막하 출혈이 일어나 신음하고 있는 상태에서 연이어 발로 복부를 공차 듯이 걷어차고 머리 오른쪽귀 주변부위 와 이마 를 발로 2~3차례 가격한 다음 최종에는 다리를 어깨높이 만큼 들어 발뒤꿈치로 오른쪽귀 윗부분 두개골 을 내려찍는 상상할 수 없는 중대한 일방적 폭행을 가했습니다.(이러한 내용은 피해자의 진술과 사고당시 현장을 목격한 동급생들의 증언이 있습니다) 그 결과 두개골 골절, 측두골 골절, 경막상 혈종, 외상성 뇌지주막하 출혈, 우측 귀 혈고실 및 상세불명의 다발성 손상 등 총 14주 진단을 받고 2006년 5월 23일 오전 09 : 20분경 개두술 및 혈종 제거수술을 받고 입원 가료중 입니다. 처음 장유 e-좋은 병원에서 C/T 촬영결과 머리부 두 곳에 뇌출혈이 발생했으니 큰 병원으로 후송할 것을 권유 받고 급히 구급차로 마산 삼성병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중환자실에서 22:17분경 C/T 재촬영 결과 두개골 골절에 측두골 골절, 뇌출혈이 두 군데나 발생했다는 진단을 받았고, 다음날 5월 23일 오전 07시 10분경 C/T 재촬영 결과 출혈이 멈추지 않고 계속 흘러 위험한 상태여서 수술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행히 수술은 잘되어 천우신조로 아이는 저희 부부의 품으로 돌아 올수 있었지만 아이는 이후 친동생마저 보기를 거부하는 등 대인 기피증 및 우울증 증세, 식사 거부증세를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전문가의 소견으로는 후유증으로 최소한의 외상성 스트레스 증후군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도 우측 귀 부분의 이명 현상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짧게는 1~2년 길게는 성인이 된 이후에도 간질발작증상이 올 수도 있다고 하고 현재도 향경련제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만에 하나 피할 수 없는 후유장애로 원만한 학교생활은 물론 본인의 꿈과 희망을 접고 올바른 사회생활을 할 수없는 일이 발생한다면 이일을 어쩌란 말입니까? 부모로서는 가슴을 치고 통곡을 할 일입니다.

    

▣ 사건 이후 선생님의 안일한 대처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2006년 5월 22일 19:50경 담임으로 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연락을 받고 학교에 도착을 했을 때는 가해자 박◇◇ 어머니 및 선생님 3~4분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1학년 학생부장 선생님이 학생들 간의 사소한 다툼으로 이00 가 조금 충격을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설명만으로 저희 부부는 사건의 심각성을 도저히 알 수 없었고 빨리 아이를 봐야 겠다는 생각에 아이들을 불러달라고 했습니다. 이후 피해자 이00 와 가해자 2명, 사건과 관계없는 1명의 학생이 들어와서 사건의 전후 사정을 상세히 진술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도 그때 아이의 상태는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얼굴이 새 하얗게 질리고 눈동자에 초점이 풀려 상태가 심각함을 한눈으로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후 자율학습은 시작되었고,00는 속이 메스꺼워 화장실을 가기위해 일어서 몇 걸음 옮기다가 어지러워 주저앉자 친구들이 부축하여 화장실에 가서 1차 구토를 했다고 합니다. 상태가 이정도였다면 아무리 의학적인 지식이 없다 하더라도 선생님은 바로 아이를 병원으로 옮겨서 먼저 아이의 건강상태부터 체크 받아야 옳았습니다.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지도 않은 상태에서 무슨 이유에서인지 피해자 학부모 보다 가해자 학부모에게 연락을 해서 가해자 학부모가 먼저 학교에 와 있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또 피해학생의 학부모가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고 본인의 승용차로 급히 병원으로 후송 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은 물론 학교를 방문해서 선생님들의 사고경위 설명을 듣고 아이들을 부른 다음 사태를 파악하기위한 아이의 진술을 듣고 가해학생들의 사과의 말과 저의 짧은 훈계 및 책임을 소홀히 한 선생님께 항의를 하자 이런 저런 핑계를 댄 당시의 정황(20~25분소요)은 간데없고 도교육청에 올린 보고서에는 피해학부모가 가해학생에게 장시간(약30분) 동안 많은 훈계를 하고……. 라는 식의 보고를 함으로서 어떤 방법으로든 책임을 회피 하고 그 책임을 피해학부모에게 떠넘기려는 듯 한 선생님들의 행위는 악의적인 것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고 일의 전후를 따지고 보더라도 이건 도저히 이치에 맞지 않는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만약 상황이 악화되어 치명적인 결과가 생겼다면 도대체 그 책임을 누가 져야한다는 말입니까? 2005년 학교폭력으로 인한 사망자가 몇 명이나 되는지 아십니까? 자그마치 15명입니다. 사망원인이 무엇인줄 아십니까? 이00와 똑같은 뇌지주막하 출혈이 주원인인 사망자가 여럿입니다. 관리감독을 해야 할 의무가 있는 선생님들께서 정작 본인들의 과오를 덮기에만 급급하고 폭행을 가한 학생에게만 책임이 있다고 생각을 한다면, 선생님은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서 학교에 있는 것인지요. 선생님들의 안일한 태도를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 사건이후 학교는 책임회피에 급급하고 가해자 및 그의 부모는 진실로 반성하기 보다는 무책임한 행동으로 일관합니다.

사건 이후 학교 측은 일방적인 인터뷰 (‘06.6.5 경남신문기사) 및 그 외 여러 형태로 사건을 사소한 다툼에 의한 경미한 사고로 치부하기에  급급했고 현재도 그러합니다. 사고가 나면 우선 가장 먼저 학생을 병원으로 호송하여 보호하고 책임을 져야할 의무를 소홀히 하지 않았느냐고 항의를 했을 때도 선생님들은 이런 저런 핑계로 변명을 하기에 급급했습니다. 최소한 교내 양호실도 데려가지 않은 무책임한 행동을 무엇으로 변명 하시겠습니까? 또한 학교에서는 ″학교 내에서 학생들 간에 일어난 폭력사고 이므로 학교에서는 어떠한 책임도 없다″ 및 ″미안하다 그러나 학교에서는 아무것도 책임지고 해줄 만 한 것이 없다″ 고 말했습니다. 학교에서는 자치위원회 회의를 두 번식이나 열었다지만 6월3일 1차 회의에는 가해자 부모만 참석시켜 사건의 전후사정을 듣는 정도의 회의를 하고  피해자 측에는 연락조차 하지 않았으며 6월23일 2차 대책회의시 피해자 부모가 참관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 조차 발을 걸어 넘어지면서 머리를 바닥에 부딪쳐 뇌출혈이 일어났다. 며 넘어진 이후의 중대한 폭력행위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조차 하지 않고 축소된 내용으로 위원들에게 보고 (머리뒤통수에 울퉁불퉁 한 혹, 뇌출혈부 두 곳, 두개골 골절, 오른쪽귀 주변부 측두부 골절, 귀내부 혈고실, 이마전면 피멍 등 상해 부위만을 보더라도 폭행 당시의 행위가 극명히 드러남) 하는 것을 보고  울분을 터트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회의를 연지 한참 지난 6월26일 오후 최종결정 사항이라며 통보한 내용은 ″가해학생의 인생도 중요한데 징계를 함부로 결정할 수 없다″ ″비전문가가 판단하기보다 검찰의 최종수사 결과가 나오면 징계결정을 하겠다″ 며 어떠한 징계조치도 취하지 않고 오히려 가해 학생을 감싸는 듯 하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비전문가 운운하는 것은 징계위원의 자질부족을 스스로 인정 한다는 것이겠지요! 이토록 중대한 학교폭력 행위가 교실 내에서 발생하였음 에도 불구하고 잘잘못을 떠나 모든 학생이 소중한 내 제자이기에 함부로 다룰 수 없다 는 입에 발린 말장난을 하는 것이 선생님들이 생각하는 바람직한 교육의 원칙입니까? 이러한 학교 측의 행태를 도저히 보고만 있을 수 없었던 저는 7월11일부터 학교정문 앞에서 학생들 등교시간에 1인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탓인지 아니면 최대한 노력을 했다는 면피용 인지는 모르겠으나 7월20일 오후4시에 징계위원회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지켜는 보겠으나 저는 결코 크게 기대하지 않습니다.

사건이후 재학생을 상대로 학교 측에서는 상식으로는 도저히 납득 할 수도 없는 가해학생을 두둔하는 어처구니없는 행위를 한 사례가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당사자인 재학생들에게 누가 될까봐 지금은 일일이 열거하지 않겠습니다. 올해3월 신입생 입학식날 교장선생님 께서는 학부모들을 상대로 브리핑을 하시면서 학생들이 교칙불이행 및 폭력행위를 행사할 시에는 체벌로 다스리지 않고 강력한 3진 아웃 벌점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학교와 교장선생님에 대한 신뢰로 정말 우리아이 학교 선택 잘했구나. 라고 생각하며 집으로 돌아오는 발길이 너무나 가벼웠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소중한 내 제자에게 끝이 뭉턱한 장구채(실로폰 채와 비슷함)로 남, 여 학생 가릴 것 없이 ″대가리 빵구(구멍) 내뿐다″ 는 말과 함께 다른곳도 아닌 머리를 사정없이 내려쳐 툭툭 불거져 오르는 혹을 만들고 여학생 머리를 때려 피가 났다 며 학생들 앞에서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사람이 인성교육을 담당한  교육자라 할 수 있습니까? 얼마 전 장구채를 잃어버리자 머리를 숙이라고 한 뒤 앞이마를 향해 주먹으로 사정없이 어퍼컷으로 가격 하는 게 소중한 내 제자에게 하는 사랑의 매질이었습니까? 폭력이 아니라 부정하시겠습니까? 적당한 체벌마저 부정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당신의 사랑스러운 자녀에게도 그리하십니까? 이번 가해학생이 저지른 두개골 골절 폭력은 사람이기를 포기한 살상을 두려워하지 않는 폭력행위로서 이미 선생님으로 부터 소중히 전수 받은 교육의 성과로 보아도 무방할 것입니다. 이러한 폭력행위가 한사람의 선생님으로 부터 난무하고 있는데도 교장선생님 께서는 전혀 알지 못했다 변명 하시겠습니까? 선생님의 그런 무책임한 태도에 또 한 번 가슴이 무너져 내리고 울화가 치밀어 오를 뿐입니다. 

중환자실에서 수술실로 들어가는 00에게 ″우리 00강하기 때문에 잘 이겨 낼 거야″ 라며 마지막 일지도 모를 입맞춤을 하는 과정에서 저희 부부는 자식을 영원히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하늘이 무너지는 절망감에 몸부림 쳐야만 했습니다. 천년만 같았던 2시간 30분간의 사투는 끝나고 천우신조로 수술의 결과는 00가 저희 부부의 품으로 다시 돌아오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다시 얻은 자식이라 하늘에 감사하며 수술 후 예상되는 극한 상황이  발생되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채 1주일이 지났을까 가해자 박◇◇의 어머니로 부터 “200만원 준비해 놨으니 아이 보약이나 지어 먹이고 잘 해결 해 달라”는 말에 저는 할 말을 잃고 말았습니다. 이때 저는 결심했습니다. 법의 심판을 받게 하겠다고 고소장을 넣고 나니 전보다 5배불은 1.000만원을 줄 테니 합의하자 했습니다. 우리 부부는 금전적인 부분을 요구 한 적도 없을 뿐만 아니라 행위는 밉지만 진심으로 뉘우치고 용서를 구한다면 인정을 베풀어 다 같이 자식 키우는 부모의 마음으로 원수를 사랑하라는 하늘의 뜻을 실천하려 했습니다. 그러한 이야기도 여러 차례 박◇◇의 어머니에게 했습니다. 그러나 박◇◇의 아버지는 사고 당일 약30분가량 얼굴을 내비치고 이후 위로 전화는커녕 얼굴한번 내비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박◇◇의 어머니는 학교 측의 일방적인 인터뷰 (‘06.6.5 경남신문기사) 하에 왜곡되고 축소된 내용으로 기사화 된 부분마저 저희들의 탓으로 돌리고 저희가 고소한 부분이 분하다는 듯 00아빠가 지금하고 있는 행동이 올바른 것이냐” “자식 키우는 사람이 해도 너무한다”고 따지고 들었습니다. 또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는 물론 주위 사람들에게 “때린 것은 미안한데 맞은 아이는 수술이 잘돼서 후유증 도 없을 것 같다”고 당당히 얘기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어이없고 주객이 전도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일말의 반성과 뉘우침도 없이 날이 가고 시간이 흐를수록 처음 시비를 걸은 박☆☆ 은 물론 폭력을 휘두른 박◇◇과 그의 어머니는 발로 머리를 가격한 일은 절대 없다며 사안 자체를 부정하면서 도 아이들의 이러한 행위를 어른들은 용서할 줄 알아야 한다. 며 자신의 자식을 용서하기만 바라는 몰염치한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사건 발단의 원인 제공을 한 박☆☆이는 가해자 및 학교의 사건 목격 증인이 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사건이후 이전에는 없었던 선생님들의 사랑과 격려 속에 더 거칠어지고 당당해진 그의 모습을 보며 실소를 금할 수 없었습니다. 그동안 이00에게 별다른 이유 없이 본인의 비위에 거슬리면 ″야 임마 니 내하고 한번 치자″ 라는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공포감을 유발케 하는 협박과 위협을 지속적으로 가해 왔다는 사실과 사건 이후에도 같은 반 친구를 폭행하고 선생님이 있는 수업시간에 이00 ″글마 납골당 갔는데요″ ″죽었는데요″ 라는 말을 해도 선생님은 전혀 나무라는 말 한마디 하지 않았다 합니다. 또 쉬는 시간엔 폭력이 가해지는 당시의 상황을 연출하며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라며 낄낄 거렸다 합니다. 이 또한 학교에서의 징계는 물론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며 그렇게 조치할 것입니다. 박◇◇과 그의 어머니는 판사출신의 변호사 까지 선임하여 죄질의 무거움을 피해가려 하는 행동은 물론 멀쩡한 아이를 무참하게 짓밟아 눕혀놓고 사건이 법원에 계류 중임에도 불구하고 오늘 7월18일 법원에 해외여행을 8월 31일 까지 다녀오겠다는 여행허가서를 제출했다 합니다. 이러고도 용서할 줄 알아야 한다는 말을 할 수 있는 것인지 이들은 뻔뻔함의 극치를 극명하게 드러내며 00는 물론 저희 부부에게 다시 한 번 깊은 상처를 안기고 있습니다.

▣ 이번 사건은 예견된 일이었습니다.

2006. 3 입학식 첫날 귀걸이를 하고 머리를 붉게 염색한 불량한 학생을 교장선생님께서 훈계를 한 학생이, 이후 머리를 빡빡 민 머리스타일을 하고 와서는 이00는 물론 다른 동급생 들 에게도 “너희들도 나처럼 백고(빡빡)를 쳐라” 라고 종용한 학생이 가해자 박◇◇ 이었으며 박◇◇은 중학시절 까지 축구부 선수로 활동 했고 유도유단자 이며 현재도 유도를 하고 있다고 본인의 입으로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이번사건 이전에도 피해자 이00는 박◇◇으로부터 지속적으로 ″담배를 구해오라, 내놔라″ ″교복바지를 항아리 형태로 줄여라″ 및 강제로 동행을 요구하며 먹을 것을 사달라고 요구하고 구석으로 끌고 가 욕설과 함께 수차례 괴롭힘 및 폭행을 당했고 다른 학생들도 그러한 사실이 있었으며 교내에서 박◇◇, 박☆☆과 눈만 잘못 맞추어도, 지나치다 몸만 부딪혀도 시빗거리의 대상이 되어 구타를 당했다 합니다. 동급생 들은 이들을 기피의 대상, 공포의 대상1위 로 지목했으며 “박◇◇, 박☆☆ 만 없으면 우리1학년 정말 분위기 좋은데” “정말 비호감 이고 기피대상 1호″ 라는 말들을 하며 하소연 했습니다. 학기 초부터 박◇◇은 이00를 급우들 보는 앞에서 수치심과 굴욕감을 느끼게 하는 모욕적인 욕설, 뺨과 몸을 때리는 치욕적인 폭행, 강제동행요구, 핸드폰을 갈취하여 하루 내내 돌려주지 않다가 수십 번 전화를 하면 그제서야 받아 "3초내로 매점으로 달려 와라" "안 그러면 핸드폰 뿌사뿐다" 하여 뛰어가면 먹을 것을 사달라고 하고 돈이 없다하면 뒤져서 나오면 10원에 한대라며 때린 뒤 금품을 갈취하는 행위를 수차례 했고 다른 친구들에게 "이00 저 새끼 사기꾼이다" "00(지역명) 찌질 이다" 라는 유언비어 유포로 급우들 간에 이간질을 시키는 행위를 하였으며 "이00 절마저거 동네북이니까 때려도 상관없다" "내가다 커버 해주께 아무나 쳐라" 는 말과 행동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수학여행을 가서조차 침대에 앉아 급우들과 놀고 있는 이00를 발로차고 때렸습니다. 이렇게 당할 때 마다 이00는 친구들에게 ″정말 싸우기 싫은데″ ?너무 힘들다″ ?피할 방법이 없다″ 고 하소연 했고 옆에서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친구들은 00가 너무 안쓰럽고 안타까웠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사건이 있은 후에도 1교시 자율학습이 끝나고 쉬는 시간에 가해학생 박◇◇은 힘들어 책상에 엎드려 있는 이00에게 찾아와서 상태를 확인하며 계속 위협을 했을 뿐만 아니라 사건발생 며칠 후 "우리 집에 돈이 많아서 내가 대표로 때렸다 왜" 또 박☆☆ 과 함께 "우리는 경찰서 같이 같다온 사이 아이가" "씹할 이00 그 새끼 완전 죽어 버렸으면 간단 할 낀데 얼 죽여 가꼬 이리저리 존 나게 피곤하네" "더 패 버릴걸" 라는 등 그 외에도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언어폭력을 내뱉으며 반성의 기미는 찾아 볼 수 없이 기세 등등 학교에 잘 다니고 있습니다. 사건당시 폭력을 휘두른 당시의 정황을 보더라도 단순한 급우간의 구타가 아닌 상식을 넘어선 폭력을 휘두른 행위로서 도저히 사소한 아이들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넘어 가기에는 가해 학생의 행동은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만약 학교에서 가해 학생의 그런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 묵인을 했거나, 그 심각성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면 도대체 학교 폭력에 대한 대책과 노력이 무엇 이었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 교육 당국 에서는 무슨 대책을 세우고 예방을 위한 어떤 노력을 다해 왔습니까?

폭행을 당해 고통 받고 있는 아이를 보면서 형식적인 대책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학교, 선생님, 그리고 교육 당국의 무책임과 무관심이 원망스러울 따름입니다.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입은 아이에게 그 무엇으로 보상을 할 수 있겠습니까? 남자로서 뜨거운 열정을 승화 시킬 수 있는 멋진 특전사가 아니면 해병대로 군대에 가겠다던 이아이의 소중한 꿈을 누가 짓밟아 버렸습니까? 사회로 나아가 수많은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는 뇌수술……. 이 아이의 미래는 누가 보장한다 말입니까? 교육 당국에서는 이런 현실을 더 이상 외면해서도 허공에 외치는 공허한 탁상공론으로 그쳐서도 아니 될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학교라는 테두리 안에서 안전하게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치고 건강하게 커갈수 있도록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이며 적극적인 대책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제2, 제3의 피해자가 발생하는 일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일벌백계 법의 준엄함과 더불어 학교에서는 강력한 징계를 보여 주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서 폭력행위를 가벼이 여길 수 없는 풍토 조성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또한 사건의 가해자만 처벌할 것이 아니라 무엇보다 이번 사건에 무사 안일한 대처, 관리 감독소홀 및 책임회피를 위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부당한 행위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선생님들 에게도 책임을 묻는 일을 소홀히 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이러한 사항을 더 이상 두고 볼 수만 없었던 저는 전국 각기업체의 임직원 및 일반인을 상대로 가해학생에 대해 학교의 지체 없는 징계조치와 검찰의 진실규명을 통한 엄정한 처벌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여왔고 법원에서 판사님의 깊으신 혜안으로 가해학생에게 엄중한 처벌을 하여 주실 것을 호소하면서 현재 학교 앞에서 1인 시위를 통하여 가해학생에게 무거운 중징계를 내릴 것과 선생 자신들의 업적에 누가 되는 일은 어떠한 경우에도 받아들일 수도 인정할 수도 없음이 명분이 되어 책임회피에 급급한 학교의 잘못된 관행 및 행위에 대한 공개적인 사과를 촉구하고 이 땅에서 학교 폭력으로 신음하고 있는 피해자 및 그들의 가족을 대신하여 더 이상 피해자가 이중 삼중으로 피해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 악순환이 되풀이 되어서는 아니 된다고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외치고 있습니다.

이글을 보시는 네티즌, 김해시 장유면 J고 재학생 여러분! 여러분의 자녀, 형제, 조카가 이러한 일방적 학교폭력을 당하고서도 은폐, 축소 하려하는 집단에 의해 사건의 진실규명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힘의 논리에 짓밟혀 버린다면 그래도 참고 이해하며 용서할 수 있겠습니까? 부와 권력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순박한 소시민 일수 밖에 없는 00와 저희 부부는 엎드려 눈물로 여러분께 호소합니다.

이글을 온 세상천지로 널리 알려 부당한 행위에 당당히 맞서 싸울 수 있는 힘을 모아 주십시오. 여러분의 조그만 관심이 이 나라 곳곳에 난무하는 학교폭력에 경종을 울릴 수 있는 선구자 적인 치적으로 남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추신   

▣ 교육인적 자원부 및 도교육청에 이글을 올리고 어리석게도 학교 측의 최소한 양심을 믿고 기다렸지만 이제 그 기대마져 무참히 무너져 버렸습니다.

그동안 1인 시위를 한 저의 행동에 명분을 벌기위한 조치인지는 모르겠으나 금일 7월20일 16:00 징계위원회를 다시 소집했습니다. 참여하라고 해서 사건경위에 대한 유인물 과 수술 후 아이의 사진을 9명중 참석한 6명의 징계위원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거들떠보지도 않았습니다. 교장이란 사람 회의진행 또한 우스웠습니다. 얼마 전만 해도 완전 부정하던 사람이 참교육 협회에서 참관을 하고 있어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180도 달라진 형식으로 회의진행을 했습니다. 그러나 속마음이 어디 가겠습니까?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법률 제15조를 내어 놓고 토론을 벌이는 과정에서 회의가 시작되고 한참 뒤에 들어온 1명의 징계위원은 가해자도 배우는 학생인데 고의적으로 나쁜 마음을 가지고 가해를 했다면 당연히 퇴학처분까지 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고 흔히 싸우는 과정에서 일어난 사항 인데 그렇게 하는 건 옳지 않다. 라고 하는 발언을 듣고 사건의 본질 자체를 어이 없이 몰아가고, 또 둘이서 싸우다가 우발적으로 일어난 폭력행위인데 너무 가혹한 징계는 아니 된다고 하는 말을 듣고 저는 자리를 박차고 나왔습니다. 예상 했던 대로 결론은 전학조치로 최종결정을 내렸다는 통보 받았습니다. 같이 싸우다니요! 완전 일방적 폭행으로 한아이의 인생을 송두리째 망쳐놓고 외국여행을 가겠다는 몰염치한 가해자의 행동은 염두에도 없는 명분 쌓기의 수순에 입각한 학교 측 징계위원 회의의 과정과 결과 자체를 받아 들일수도 수용 할 수도 없습니다. 천갈래 만갈래 찢기는 가슴을 부여잡고 이 밤을 새하얗게 지새우며 저들의 비양 심에 진실을 외면 말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사안에 걸맞은 징계와 사건차체를 호도하려는 학교 측의 공개적 사과를 다시 한 번 촉구하고 결코 물러섬 없이 끝까지 싸워 나갈 것임을 천명 합니다.  


※ 도움 주실 분은 아래 주소로 연락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Email: lee28532006@hanmail.net

  


      

                           2006년 7월 21일

              학교폭력 피해자 이00의 학부모 이 학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