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실수담.. 대체 애완견 몸속에서 나온것은.?동물병원에서 뒤도 안돌아 보고 뛰어야 했던 사건.

어떻게이런일이2006.07.25
조회79,760

톡 감사합니다 (__) 이런저런 리플 다 읽어 봤구요.. 

애완견 키우는 분들 비슷한 얘기도 보여서 몇번 피식 웃었습니다.ㅋㅋㅋㅋ 

그리고 뭐 혼전순결. 그걸먹냐드럽다 이런거야 다 예상하고 쓴글이니까 별신경 안쓰는데,

그룹섹스다  이런건 좀 지나치네요ㅋ그런거 했다고 쓴적없는데 ㅋ

저희도 옳고 그른거 스스로 판단할줄 아는 나이쯤은 됬으니까

사랑하는 사람이랑 피임하에 성관계를 할수도 있는거고-_-ㅋ

뭐 몸한부로 굴려서 낙태를 했다고 했습니까. 여러남자랑 잤다고 했습니까 ㅋ 

잠잔걸 강조하는게 아니고  그냥 강아지 키우다 생긴 애피소드, 공감하자고 올린거거든요^^?

자랑할라구 올렸냐 어쩌고 하는데 그랬음 익명으로 안했죠 ^^ ㅋㅋㅋ 

오해말고 읽었으면 하고 악플은 이제 그만 황당실수담.. 대체 애완견 몸속에서 나온것은.?동물병원에서 뒤도 안돌아 보고 뛰어야 했던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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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 읽기만 하다가 황당했던 제 이야기도 한번 써보려고 하는데요..ㅋㅋ

술자리에서 친구들에게만 이야기 했던 웃지못할 실수담입니다황당실수담.. 대체 애완견 몸속에서 나온것은.?동물병원에서 뒤도 안돌아 보고 뛰어야 했던 사건.

 

때는 작년 겨울.

학교다니면서 친구와 저는 자취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고

친구가 남자친구와 기념일날 4개월된 시츄한마리를 선물로 받아왔죠

쪼그만게 식탐은 얼마나 강한지 먹는걸 들고 있기만하면 달려들고,

밥그릇에 사료 부어주는 소리만 나도 난리납니다......ㅡㅡ;;

배를 땅에 끌고 다니면서도 먹드라고요 -_-

 

얘가 이불에 실례를 많이해서 둘이 겨울에 그거 빠느라 고생도 마니 했고,

이가 간지러워서 다 물어 놓는 바람에 방바닥은 항상 깨끗이 치워놓는

버릇까지 생겼었죠.

 

여튼 우린 한참 노는 나이라, 친구들과의 술자리도 많았고

과모임도 많았는데. 어린 또또 혼자 집에 두고 가기 그래서

어딜가든 항상 담요에 돌돌말아서 안고 다녔었는데요.

 

강아지가 하도 인형같이 생겨서 다 쫒아낸다거나 불쾌해하진 않더라고요.

신기한건 그 시끄러운 술집이나 버스같은데선 아직 새끼에다 낯설어서 그런지

칭얼대지도 않고 담요속에서 얌전히 잠만 자드라고요.

심지어 각자 남자친구와 MT를 가게 될때도 또또는 항상 함께였습니다 황당실수담.. 대체 애완견 몸속에서 나온것은.?동물병원에서 뒤도 안돌아 보고 뛰어야 했던 사건. 

 

사건은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몇일후 였던것 같습니다.

또또는 집에서 친구와 놀고 있고. 저는 남자친구와 집근처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죠..

 

그런데 친구에게 전화가 옵니다.

" 야 빨리와, 또또 이상해. 똥싸려고 힘주는거 같은데 애가 막 떨구 다죽어가.

변빈가??암튼 이상해 똥꼬에서 내장같은거 빠질라그래 ㅠㅠ어떻게 나 어떻게황당실수담.. 대체 애완견 몸속에서 나온것은.?동물병원에서 뒤도 안돌아 보고 뛰어야 했던 사건.황당실수담.. 대체 애완견 몸속에서 나온것은.?동물병원에서 뒤도 안돌아 보고 뛰어야 했던 사건.황당실수담.. 대체 애완견 몸속에서 나온것은.?동물병원에서 뒤도 안돌아 보고 뛰어야 했던 사건.황당실수담.. 대체 애완견 몸속에서 나온것은.?동물병원에서 뒤도 안돌아 보고 뛰어야 했던 사건."

 

친구나 저나 엄청 당황해서 어쩔줄 몰랐습니다.

일단 그거 빠지면 큰일날거 같아서 막고 집앞 동물 병원으로 뛰라고 했죠.

저도 지금 바로 간다고요..

 

참... 한겨울에 그렇게 눈썹이 휘날리게 뛰어본건 처음입니다.

새끼 강아지가 다 죽어간다니 우리가 그 겨울에 여기저기 다 데리고 다녀서

병에 걸린건 아닌가 짧은 순간 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그. 런. 데........

병원 입구 다닿았을때 병원에서 뭐가 툭 튀어 나옵니다.

보니까...친구- _-; 저 보자마자 오만가지 욕 다 나오면서 무조건 뛰랍니다.

 

허허허- _ -;;;; 집에 들어와서야 그 이유를 들을 수 있었죠.......

친구........급하게 들어가서 의사선생님 앞에 또또 내려놓고 빨리 봐달라고

별 호들갑을 다 떨었다는데... 의사선생님이 썩소를 날리며 빼준것은.......

축 늘어진.... 코... 콘돔.......... ㅡㅡ;;;;

 

친구.....쪽팔려서 순간 머리속 텅빈것처럼 하얘지고 아무생각도 안들고

자기도모르게 무조건 개부터 들고  뛰어 나왔답니다..

그 추운날 하얗게 질린 여자가 개안고뛰고 옆에선 영문도 모른체 무조건 뛴거 생각하니

꽃만 없을뿐 광년이가 따로없었겠죠- _ -ㅋ

 

참고로 제 친구 A형입니다.

한 몇일동안 얼굴 어떻게 들고 다니냐고

밥도 안먹고 우울해 있었습니다..ㅡㅡ;;;

 

또또가 어쩌다 그것 까지 주워 먹게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남자친구가 침대에서 바닥으로 툭 던진걸, 아래서 좋다고 받아 먹은 모양- _ -;

미안하다 또또야 황당실수담.. 대체 애완견 몸속에서 나온것은.?동물병원에서 뒤도 안돌아 보고 뛰어야 했던 사건.황당실수담.. 대체 애완견 몸속에서 나온것은.?동물병원에서 뒤도 안돌아 보고 뛰어야 했던 사건.황당실수담.. 대체 애완견 몸속에서 나온것은.?동물병원에서 뒤도 안돌아 보고 뛰어야 했던 사건.

 

그이후로 친구 남친이나 제남친이나 뒷처리 잘 하고 있고요..;;

덕분에 이젠 또또 아프면 시내 동물병원까지 돌아가죠;;

그 병원 근처에도 안갑니다;; 아니 못가죠....

 

K모 동물병원 원장님... 그땐 정말 황당하셨죠..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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