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Courage)... 삶을 뜻하는 생[生]이라는

정재수200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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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Courage)... 


삶을 뜻하는 생[生]이라는 글자는 소[牛]가 외나무다리[一]위를 건너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다.

우리는 뭔가에 쫓겨 다니는 소와 같은 존재다. 날개와 빠른 발도 없고, 몸도 무거운 우리 앞에는 거친 탁류가 흐르고, 그 위에는 외나무다리[一]하나만 덩그러니 놓여있다.

건너편에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싱싱한 풀과 맑은 샘이 보이지만, 포효하는 탁류는 생각만 해도 아찔하고, 외나무다리는 그 위로 올라서면 툭 부러질듯 아슬아슬하다. 잘못해서 저 물속에 빠지면 영영 못 돌아올 것 같다.

하지만 이렇게 망설이고 있는 소의 뒤를 쫓아오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게 잡힌다면 소는 결국 뼈가 으스러지도록 부림만 당하다 도축되어 생을 마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소[牛]는 어떻게 해야 할까? 외나무다리위에 올라서서 참된 삶[生]을 향해 도전할 것인가, 아니면 노예로 일생을 마칠 것인가?

 


“건너야 할 외나무다리를 회피하지 않는 것, 그것이 곧 용기다.”

 


“세상 모든 일에는 작용과 반작용, 원인과 결과가 있다네. 외나무다리를 회피하면 그 대가로 더 큰 고통을 돌려받게 되고, 반대로 당당히 건너가면 그 도전의 대가로 큰 깨달음을 얻게 되지, 외나무다리가 꿈을 향한 길, 눈부신 성공과 행복을 열린 길이란 사실을 말이야. 옛 선조들의 말처럼 고진감래(苦盡甘來)라고나 할까.”

 


사람이 저지를 수 있는 가장 치명적인 실수는 실수할까봐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이다. 시도한 것보다 시도하지 않는 것에서 더 많은 후회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