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속 5센티미터

여성구2007.07.21
조회79
초속 5센티미터


 

초속 5센티미터
초속 5센티미터

두달쯤 전이었을까.. '별의 목소리'라는 애니를 본 적이 있다.

단 25분의 짧은 러닝타임에 어울리지 않게

긴 여운을 남겨주었던 작품이었다고 기억한다.

 

그리고

오늘  '초속 5센티미터' 란 애니를 별 기대없이 보았는데..

어디선가 느꼈던 익숙한 기분이 들어 살펴봤더니

아니나다를까 '별의 목소리'와 감독이 동일인.

신카이 마코토 라고 하는 알고보니 꽤 유명한? 감독이었다.

 

두 작품 모두,

만나고 싶어도 만나지 못하는 사랑의 애절한 느낌을..

잔잔하게 풀어가는데 (잔잔하다 못해 너무 무미건조하다고

느낄 사람도 분명 많을꺼다.. ..-_-..)

신기한 것은 이렇게 딱히 흥미진진한 소재나 자극적인 영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러닝타임 1시간이 언제 지나갔는지

모를만큼 빠져들어 보게 된다는 거다.. 

 

특히 풍경의 색채감과 빛을 이용한 연출력, 그리고 섬세하게

묘사된 장면들과 (마치 일러스트 라는 생각이 들정도의..)

주인공의 감정이 느껴지는 대사 하나하나를 보면

왜 이 감독에게 천재란 수식어가 붙었는지를  확실히 납득

할 수 있었다.

 

그의 최근작답게 '초속 5센티미터' 는

'별의 목소리' 때보다(이게 언제 만들어진 것인지는 모르지만..)

배나 멋진 퀄리티와 연출을 보여준다.

개인적으로 '별의 목소리'의 캐릭터디자인은

어딘지 모르게 조금 거부감이 들었던게 사실인데

이번 작품에서는 캐릭터의 느낌이 애니 분위기와도 어울리고

그림체도 마음에 쏙 든다.

 

.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 수 없었던 아쉬움과

그렇게 놓쳐버린 첫사랑의 아련한 기억..

그리고 언제까지고 언제까지고..그리워하는 마음.. 

.

 

화려하고 자극적인 블럭버스터나 재미에 치중해 만들어진

작품보다는

역시 아날로그틱한 감수성을 느끼게 하는 이런 포근한

작품쪽이 좋다..

 

게다가 이번처럼 기대도 안하던 작품이었다면..

얻는 기쁨의 크기는 배로 커지기 마련이니..ㅋ

 

 

-작품속 대사-

(좋은 글귀나 글이 있으면 적어두거나

기억해 두려고 애쓰는 편인데..=_= 다만 기억력이..;;;)

 

초속5센티미터中..

 

 "다른별의 차원을 언제나의 소녀와 걸어
 언제나 처럼 얼굴은 보이지 않아
 공기는 어쩐지 정겨워.

 보낼곳이 없는 문자를 쓰는것은 언제부터 였을까.."

 -첫사랑 '아카리'을 그리워하며 수신인이 없는 채로

   종종 문자를 쓰는 '타카키'의 독백.

   

 

"당신을 지금도 좋아합니다 라고
 3년간 사귀었던 여성은 그렇게 문자를 썼었다

 우리들은 분명 1000번이나 문자를 주고받았습니다 그렇지만

 아마도 마음은 1센티미터 정도밖에 가까이 가지 못했습니다 라고."

 -성인으로 자란 '타카키'가 첫사랑 이후 사귀었던 사람과의

   일을 회상하며 하는 독백.

 

 

별의 목소리中..

 

 

"지금도 노보루 군을 너무너무 좋아해"

 -'노보루'에게 수신되기까지 8년이 걸리는.. 머나먼 우주에서

   쓰는 '미카토'의 문자 메시지.

 

"24살이 된 노보루 군 안녕? 난 15살 미카토야.

 우리들은 굉장히 굉장히 멀리 또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시간과 거리를 초월할지 몰라"

  -미카토를 생각하며 우주로 나갈 꿈을 키우는 노보루와

   전투를 앞둔 미카토의 독백..

   미카토의 죽음까지도 노보루에겐 8년 뒤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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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랑 두편봤으면서 너무 주장을 강하게 했단 느낌도

많지만;; 뭐 내가 글쓰는거 내멋에 살아야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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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속 5센티미터 OST - 다시 한번 시간을, 한번 더 기회를.. ♬

 

Vocal 山崎まさよし (야마자키 마사요시)

 

これ以上何を失えば 心は許されるの
(코레이죠- 나니오 우시나에바 코코로와 유루사레루노)
이 이상 뭘 잃어야 마음이 허락되나요?


どれ程の痛みならば もういちど君に會える
(도레호도노 이타미나라바 모- 이치도 키미니 아에루)
어느 정도의 아픔이라면, 다시 한 번 그대를 만날 수 있나요?


One more time 季節よ うつろわないで
(One more time 키세츠요 우츠로와나이데)
One more time 계절이여, 변하지 말아요…


One more time ふざけあった 時間よ
(One more time 후자케앗타 지캉요)
One more time 서로 장난쳤던 시간이여!



くいちがう時はいつも 僕が先に折れたね
(쿠이치가우 토키와 이츠모 보쿠가 사키니 오레타네)
서로 의견이 맞지 않을 때는 언제나 내가 먼저 양보했었죠


わがままな性格が なおさら愛しくさせた
(와가마마나 세-카쿠가 나오사라 이토-시쿠 사세타)
네 멋대로인 그대의 성격이 더욱 사랑스럽게 했죠…


One more chance 記憶に足を取られて
(One more chance 키오쿠니 아시오 토라레테)
One more chance 기억에 발이 묶여서


One more chance 次の場所を選べない
(One more chance 츠기노 바쇼-오 에라베나이)
One more chance 다음에 갈 장소를 고를 수 없어요…



いつでも搜しているよ どっかに君の姿を
(이츠데모 사가시테-루요 독카니 키미노 스가타오)
언제나 찾고 있어요, 어딘가에서 그대의 모습을…


向いのホ-ム 路地裏の窓
(무카이노 호-무 로지우라노 마도)
반대편의 플랫폼, 뒷골목의 창문


こんなとこにいるはずもないのに
(콘나 토코니 이루하즈모 나이노니)
이런 곳에 있을리가 없는데도…


願いがもしもかなうなら 今すぐ君のもとへ
(네가이가 모시모 카나우나라 이마 스구 키미노 모토에)
소원이 만약에 이뤄진다면, 지금 바로 그대가 있는 곳으로…


できないことは もう何もない
(데키나이 코토와 모- 나니모나이)
불가능한 건 이제 아무것도 없어요


すべてかけて抱きしめてみせるよ
(스베테 카케테 다키시메테 미세루요)
모든 걸 걸고 안아 보일게요…



寂しさ紛らすだけなら 誰でもいいはずなのに
(사비시사 마기라스 다케나라 다레데모 이이하즈 나노니)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 것 뿐이라면, 다른 아무나 좋았을 텐데


星が落ちそうな夜だから 自分をいつわれない
(호시가 오치소-나 요루다카라 지붕오 이츠와레나이)
별이 떨어질 것 같은 밤이기에, 나 자신을 속일 수 없어요…


One more time 季節よ うつろわないで
(One more time 키세츠요 우츠로와나이데)
One more time 계절이여, 변하지 말아요…


One more time ふざけあった 時間よ
(One more time 후자케앗타 지캉요)
One more time 서로 장난쳤던 시간이여!



いつでも搜しているよ どっかに君の姿を
(이츠데모 사가시테-루요 독카니 키미노 스가타오)
언제나 찾고 있어요, 어딘가에서 그대의 모습을…


交差点でも 夢の中でも
(코-사텐데모 유메노 나카데모)
교차로에서도, 꿈 속에서도


こんなとこにいるはずもないのに
(콘나 토코니 이루하즈모 나이노니)
이런 곳에 있을리가 없는데도…


奇跡がもしも起こるなら 今すぐ君に見せたい
(키세키가 모시모 오코루나라 이마스구 키미니 미세타이)
기적이 만약에 일어난다면 지금 바로 그대에게 보여주고 싶어요


新しい朝 これからの僕
(아타라시- 아사 코레카라노 보쿠)
새로운 아침을, 앞으로의 내 모습을


言えなかった“好き”という言葉も
(이에나캇타 스키토유- 코토바모)
말하지 못했던 "좋아한다"는 말도…



夏の想い出がまわる Uh…
(나츠노 오모이데가 마와루 uh)
여름의 추억이 머릿속을 맴돌아요 uh…


ふいに消えた鼓動
(후이니 키에타 코도-)
갑자기 사라진 고동…



いつでも搜しているよ どっかに君の姿を
(이츠데모 사가시테-루요 독카니 키미노 스가타오)
언제나 찾고 있어요, 어딘가에서 그대의 모습을…


明け方の街 櫻木町で
(아케가타노 마치 사쿠라기쵸-데)
새벽녘의 거리 사쿠라기쵸에서


こんなとこに來るはずもないのに
(콘나 토코니 쿠루하즈모 나이노니)
이런 곳에 올리가 없는데도…


願いがもしもかなうなら 今すぐ君のもとへ
(네가이가 모시모 카나우나라 이마스구 키미노 모토에)
소원이 만약 이루어진다면, 지금 바로 그대가 있는 곳으로…


できないことは もう何もない
(데키나이 코토와 모- 나니모나이)
불가능한 건 이제 아무것도 없어요


すべてかけて抱きしめてみせるよ
(스베테 카케테 다키시메테 미세루요)
모든 걸 걸고 안아 보일게요…



いつでも搜しているよ どっかに君の破片を
(이츠데모 사가시테-루요 독카니 키미노 카케라오)
언제나 찾고 있어요, 어딘가에서 그대의 흔적을…


旅先の店 新聞の隅
(타비사키노 미세 심분노 스미)
여행간 곳의 가게에서, 신문 구석에서


こんなとこにあるはずもないのに
(콘나 토코니 아루하즈모 나이노니)
이런 곳에 있을리가 없는데도…


奇跡がもしも起こるなら 今すぐ君に見せたい
(키세키가 모시모 오코루나라 이마스구 키미니 미세타이)
기적이 만약에 일어난다면, 지금 바로 그대에게 보여주고 싶어요


新しい朝 これからの僕
(아타라시- 아사 코레카라노 보쿠)
새로운 아침을, 앞으로의 내 모습을


言えなかった“好き”という言葉も
(이에나캇타 스키토유- 코토바모)
말하지 못했던 "좋아한다"는 말도…



いつでも搜してしまう どっかに君の笑顔を
(이츠데모 사가시테 시마우 독카니 키미노 에가오오)
언제나 찾게 되요, 어딘가에서 그대의 웃는 얼굴을…


急行待ちの 踏切あたり
(큐-코- 마치노 후미키리 아타리)
급행을 기다리는 건널목 부근에서


こんなとこにいるはずもないのに
(콘나 토코니 이루하즈모 나이노니)
이런 곳에 있을리가 없는데도…


命が繰り返すならば 何度も君のもとへ
(이노치가 쿠리카에스나라바 난도모 키미노 모토에)
생명이 반복된다면 몇 번이라도 그대가 있는 곳으로…


欲しいものなど もう何もない
(호시- 모노나도 모- 나니모 나이)
필요한 건 더이상 없어요


君のほかに大切なものなど
(키미노 호카니 타이세츠나 모노 나도)
그대 외에 소중한 것 따위 없어요…